정산종사 이어 말씀하시기를
[③우리가 세상에 처하여 빈부의 환경을
당할 때에 그 응하는 감정이
항상 담박함이 평상심이니,
그 태도가 항상 평탄하여 가난하여도
가난한 데에 구구한 바가 없고
부하여도 부한데에 넘치는 바가 없으며
금의 옥식을 할지라도 외면에
교만한 빛이 보이지 아니하고
추의 악식을 할지라도 내심에
부끄러운 생각이 없게 되는 것은
빈부에 나타난 평상심이요.]
-정산종사법어 권도편 46장-
나는 빈부의 환경에 당해서
그에 응하는 나의 평상심은 어떠했는지
반조해봅니다.
가난함과 부유함에도 넘치지 않고
금의옥식과 추의악식에도 교만하거나
부끄러운 생각이 나지 않도록 더욱더
담박한 평상심을 유지하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