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친구찬스 거의 안쓰고 평렙 300초반대에 전선 다 미신 대단하신 분들이 쓴글들이 있긴하지만 저랑 같은 에린이 분들께 저 나름대로의 팁을 짧게나마 공유하려고 합니다!
전선 미는게 굉장히 중요한게 전선 위로 올라갈수록 예장 드롭율이 올라가는게 체감이 확 되거든요!
전선 밀때 좋은 딜러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키, 도미니크, 시그, 각린(돌진해서 시작하자마자 밀쳐내고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혼자 폭사하는 경우가 아시듯이 많지만 오히려 그점을 조합과 배치를 통해서 잘 이용하면 못깰 스테이지도 깹니다), 리젤, 홍란 등등이 있지만 저는 도미니크와 시그가 애기라서 거의 쓰질 않았습니다.
리젤도 좋긴하지만 평렙이 낮은 경우 탱크들이 순삭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느긋하게 패고 있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리젤 대신 각린을 주로 썼습니다.
대충 제 준비물들을 요약하자면
메인딜러 - 아키, 각린
딜러 및 디버퍼 - 홍란
탱커 - 다프네, 클레르, 루테
이외 - 이브, 유리아, 각서린, 타샤, 라리마, 벨레드, 메피, 릴리트, 오닉스
그리고 친구 찬스로는
1순위 시그(최고 사깁니다. 가끔 혼자 1대5도 가능. 최고 까다로운덱 미는 용도)
2순위 도미니크
나머지 각서린, 제클린, 클라우디아
전략은 항상 같습니다.
상대 3덱중 가장 까다로운덱은 친구 찬스+덜키운 애들중에 1초라도 더 버티거나 버프등으로 도움줄수 있는 애들로 4명 구성해서 밀구요, 그렇게 되면 나머지 준비물들로 딱 2덱만 상황에 맞게 구성해서 밀면 되기에 옵션이 아주 많아집니다.
예:
1덱 - 아키, 다프네, +3명
2덱 - 각린, 클레르, +3명(탱커 하나 더 필요하면 루테)
3덱 - 친구 찬스 +짬처리 영웅 4마리
후반부로 갈수록 순삭당하는 속도가 빨라지기에 다프네가 안들어간 덱에는 점점 루테+클레르를 넣고 2탱크를 돌려야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그렇게되면 메인 딜러 제외하고 2자리 밖에 안남게되는 관계로 최소한의 버프로도 최대한의 딜을 뽑을수 있는 각린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각린과 클레르가 궁합이 굉장히 좋은게 둘다 상대방 배치를 파괴하는 케릭들이라서 전술적 가치가 굉장히 높은데다 가장 중요한건 클레르가 시작하자마자 적진 깊숙히 날아가기 때문에 각린이 앞에 한명 밀쳐내고 깊숙히 들어가더라도 왠만하면 클레르가 계속 타게팅을 받고 있는 상태라 생존력이 확 올라갑니다.
이렇게 하면 후반부 전선에서도 하루에 많게는 25스테이지씩 밀수 있습니다!
이 외 알아두면 좋은 팁들로 대표적인걸 몇가지 공유하자면
- 상대덱이 페트라+4원거리일시 => 클레르+각린을 쓰면 적군 페트라랑 뒤에 배치된 원거리 영웅들의 거리가 넓혀지기전에 클레르가 파고 들기 때문에 각린의 밀치기가 페트라한테 들어가게되서 뒤에있는 원거리 영웅들을 각린이 팰수있게 됩니다
- 상대덱에 클레르 있을시 => 돌격 진영으로 변경 후 다프네를 클레르가 날아오는 반대 방향 제일 끝에 배치하면 상대 클레르가 날아와도 다프네는 혼자 깊숙히 적진으로 들어가서 달라 붙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신데요! 각린지 쓰는 방법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
각린 유물등급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은 오리진리지만 레전플일때부터도 쭉 메인 딜러로 썼습니다! ㅎㅎ
나머지 준비물들은 유물 다 레전플입니다
대단하십니다 !
저도 꾸역꾸역 미는중인데 29 전선에서 머무루는중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