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기업 가온칩스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1시 31분 가온칩스는 전거래일 대비 5150원(17.85%)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전거래일 대비 6600원(22.88%) 오른 3만5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영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ARM의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인 가온칩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와 ARM의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다.
삼성전자와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 논의에 가온칩스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4일(현지시각)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자리한 총리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는 최첨단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소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ASML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뤼터 총리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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