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시내길 걷기
한물
차들이 언제나 빨리 달리는 대로를 보며
동적인 도시의 삶을 체감하며 살지만
보도블럭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도
생각나름으로 호젓한 등산길 같기도 하다
둘레길, 산길, 시내길, 따질만한 시간이 없다
어디든 하루 만보쯤 걸으려고 하시는 분은...
생각을 바꿔 살펴보면 걸을 만한 길 보이네
어느 어르신은 청계천길을 자주 가신다 하네
걸어가며 자연히 아파트나 큰 빌딩도 둘러보고
요기할 만한 김밥집이나 우동집 등도 찾아본다
밤하늘 별만큼 수많은 도시인에 함께 한 자신을
돌아보며 시내길 걷기에도 애정을 가지려 한다네
첫댓글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