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향기♡
∂ 001
`♪♩♬♬♩♪♬♪♩`
"음.....벌써 아침인가.."
매일아침 나를 깨우는 서율이의 음악소리.
서율이가 치는게 아니라, 시계알람이다-ㅁ-;
하지만, 일어나도 나는 못 일어서고 있다..
서율이가 나를 안고있어서=_=*
"서율아~서율아 일어나아-"
"....몇시야?"
"지금? 6시 30분ㅇ_ㅇ"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하는 율이.
누구 남편인지 진짜 잘생겼다*=_=*
"은세야, 잘잤어?"
아침마다 물어보는 말.
"당연하지~율이가 안아줘서 따뜻하게 잘잤어^ㅇ^"
이제 대답했으니까...
"쪽-....굿모닝키스^-^"
마지막으로 남은잠이 확-달아나는 율이의 굿모닝키스-_-*
그리고 웃는모습*-_-*
매일 이러는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3번이상을 이런다-0-
나도 이제 씻고 학교갈준비 해야지-
****
"준비다했지 ? 가자-"
"아! 잠시만 율아!..엄마, 다녀오겠습니다-쪽-..."
엄마사진에다가 입을맞추고, 율이와 집을 나왔다.
"바보야~장모님한테는 미리미리 인사하고 와야지~"
"바보라니!-_-+"
"우리 장모님이 이쁘셔서, 우리 마누라가 이쁜가~?^^"
"한서율,뭐야뭐야! 학교나 빨리가자!"
아침부터 닭살스러운 멘트라니/ㅅ/
그래도 기분은 좋다.히히-
"아! 서율아, 이번주 금요일-그러니까 내일~별장가는거 알지 ?"
"당연하지-_-안가면 강린화가 완전히 죽이고 난리 날텐데-"
"빨리가서 놀고싶다-"
피식웃더니 내어깨에 팔을 올리는 율이.
"학교나 빨리가자~애들 기다리겠다!내일 가는거 계획짠다고 기다린다"
"응응!"
별장..애들끼리 2달전부터 계획을 하기 시작했다.
1학년 겨울방학때, 율이의 공연때문에 제대로 놀지 못했다나 어쩌나 이래서
5월에 별장에 가서 놀자고, 누군가가 제안을했다-_-
처음에는 나와 율이가 무지 반대했었다.
...별장이 우리꺼라서..=_=
"마누라-교실에서 보자-"
학교와 가까우면서 애들이 잘 없는곳에서 내 어깨에 올린 팔을 내리며 말한다.
"웅..."
학교에서는 친한친구들 빼고는 우리사이를 모르고 있기때문에...
그냥 친구인지만 알기때문에 어쩔수 없다.
게다가 우리사이를 알면, 메스컴이 가만히 있으랴;
율이를 취재하러 오지...휴..
그래서 내가 알리지 말자고 했다-0-히히
"마누라, 고개들어봐"
"응? 왜?"
"조금만 참자-...쪽-.....먼저들어갈게-"
내 입술에 살짝 짧게 베이비키스를 하고 먼저 들어가는 율이.
귀가 살짝 빨갛다ㅇ_ㅇ
나도 슬슬 들어가야겠다.
"유은세, 오늘도 화이팅-"
*청유고 2-A
"어이~유은새~왔냐!!"
"응~린화안녕~좋은아침~"
여전히 터프한 린화-
"유은새-일찍도 왔다!"
"지소민=_=나도 최대한 일찍온거야~왜이래~"
아침부터 시비아닌 시비를 거는 소민이-
"은새왔냐?^-^"
"휘민아-이제왔으면서 아까전부터 있었다는듯이 있지마-_-"
그래도 웃으면서 나를 반겨주는 휘민이-
지소민이랑은 천지차이네=_=^
"은새야은새야ㅇ_ㅇ애누나 오늘 계약하러 간다고 늦는데ㅇ_ㅇ"
오자마자 나에게 자기 쌍둥이 누나 민애가 늦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유-
유랑 애는 ....귀엽다...쌍둥이면서 성격까지 비슷하게 닮았다.
그리고 나에게만 살짝 웃어보이는 율이!
"은새 왔으니까, 마지막으로 계획짜자-0-!" -란화
"응응ㅇ_ㅇ" -유
"일단 출발은 내일 저녁이다, 학교 마치고 5시 기차를 타야되" -소민
나한테 시비는 많이 걸지만, 분위기를 잘 맞추는 소민이-_-
아무리 소꿉친구라지만, 아직도 가끔 적응이 안된다-ㅅ-
"지소민, 그러니까-내일 학교 중간에 땡까잔 말이지 ?" -란화
"그렇지-_-...중간에 땡까고, 집에 들렀다가 짐만 들고 나오는거야. 기차표는 다 예매해놨고~"
-소민
"okok^^" -휘민
"ㅇ_ㅇ소민아, 그러면 우리우리 화요일 새벽에 출발하는거야 ?" -유
"에 ? 민유! 월요일 학교는 ?" -은새
"저 돌대가리-_-월요일 개교기념일이잖아" -소민
"야! 지소민!!여자애들한테는 그런소리 쓰지 마라니까-!" -휘민
아~월요일이 개교기념일이었구나..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휘민이는 소민이가 그런말쓰는게 싫은지 또 한소리한다-_-
무조건 lady first 인 휘민이;
"야-그냥 간단하게 해-내일 4시 30분까지 기차역에서 모여서
화요일 새벽기차 타고 다시 온다. 끝." -서율
서율이 한마디에 조용해지는 애들=,.=
가는거 오는거 처음부터 저렇게 간단하게 말할것이지-
율이의 말은..요점정리다;ㅅ;
"아-그리고 먹을거 이런거는 각자 준비.ok ?"
"okok-_-" -란화
율이의 몇마디로, 계획은 끝났다-_-
진작 이러면 될거가지고;
누구남편인지~~
"ㅇ_ㅇ어...수학들어온다ㅇ_ㅇ"
"아씨-아침부터 수학이냐-_-"
유말이 끝나고 20초 뒤에 수학이 들어왔다-,.- 노처녀수학
들어오자마자 수업을 하기시작하고, 제일 뒤에 앉은 율이랑 나는 .. 오늘도 떠들었다-_-
"율아율아-"
"응 ? 왜-"
"그냥^ㅇ^"
"싱겁긴..."
"거기! 한서율, 유은새! 떠들거면 뒤로 나가!!"
-,.-결국 걸렸다. 몇마디 안했는데..저것도 히스테리라니까-0-
"쯧쯧-쌍으로 또 걸려요~~" -란화
그리고 우리 앞자리에서 말하는 란화-_-+
그래도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니까 봐준다!-ㅅ-!히히-
"...유은새-오늘 이말 안해줬지 ?"
"무슨말ㅇ_ㅇ?"
"....................사랑한다고-"
(+주인공의 간단한 프로필;ㅅ;)
`유은세
*나이-18살
*생일-12월 31일
*성격-귀여우면서도 건방증이 있다.화내면 진짜 무섭다.외강내유
*학교-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남편,친구들
*싫어하는것-김치
*직업-학생
`한서율
*나이-18살
*생일-8월 15일
*성격-차가움과 부드러움의 조화.
*학교-영국의 한 music school에서 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마누라,친구들,내음악
*싫어하는것-달라붙는애들
*직업-학생·피아니스트·작곡가
`선휘민
*나이-18살
*생일-5월 15일
*성격-lady first 라는 정신이 박힌 신사
*학교-영국의 한 학교에서 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친구들,냉면
*싫어하는것-여자를 매몰차게 하는애들
*직업-학생
*서율이의 13년 친구
`강린화
*나이-18살
*생일-10월 9일
*성격-터프하다. 남자보단 여자한테 더 인기가 많다.
*학교-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친구들,농구
*싫어하는것-치마
*직업-학생
*은새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친구
`지소민
*나이-18살
*생일-12월 12일
*성격-자기와 친한사람에게는 한없이 친절함.
*학교-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친구들,음악
*싫어하는것-그냥..
*직업-학생
*은새의 소꿉친구
`민 유
*나이-18살
*생일-7월 7일
*성격-귀여움.여자를 잘 못때림.
*학교-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친구들,초콜릿
*싫어하는것-여자로 착각하는 애들.
*직업-학생
*서율의 친구·민애의 쌍둥이 동생
`민 애
*나이-18살
*생일-7월 7일
*성격-깜찍발랄.
*학교-청유고등학교
*좋아하는것-친구들,사탕
*싫어하는것-피망
*직업-학생·주얼리 디자이너
*은세의 친구·민유의 쌍둥이 누나
******───────
안녕하세요^^
1편가지고 찾아왔습니다ㅇ_ㅇ*
히히-
사실, 프롤로그도 있었는데, 뺐어요ㅠ_ㅠ;
하하-
아~ 내일 저희학교 개학이네요..
3~4일정도 밖에 안가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겠군요.
저는 이제 이거올리고 개학준비하러 가야겠습니다;ㅅ;
꼬릿말은 작가의 힘입니다^^
첫댓글 짱 >_< 너무 재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