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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장면, 무서운 장면 1도 없습니다.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편집합니다.
[등장인물]
주란(박보영), 연덕(박소담), 교장(엄지원)
.
.
이외에도 너무 많으므로 기타 등등!
1기부터 2기까지
인간 개조 실험에서 사용된 약품들을
모두 투약 받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괴력을 발휘하는 주란의 존재가 두려운 동시에
공교히 조각한 예술품을 바라보듯 경탄하는 교장
“...시즈코..”
겁에 질려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경이에 찬 얼굴로 주란을 바라보는데,
교장을 번쩍 들어
벽으로 힘껏 내던지는 주란
바닥에 쓰러진 교장이
고통스러워하는 사이에
쾅!
주란이 던진 약장이
냉각기 배관에 내리꽂힘.
부서진 배관에서는
쉬익-
냉각 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주란의 괴력을 몸소 확인하고,
신약 실험이 성공했음을 확신한 교장
피를 흘리는 중에도 환희에 찬 미소를 지음.
쓰러진 교장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주란
붉어진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한가득 고여 있음.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몸을 떨며,
교장을 얼마간 노려보다가
“하... 대체 왜.....
우리한테 왜.. 이런 거예요..?”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묻자
“...그게 무슨 말이니, 시즈코? 니가 지금
얼마나 아름답게 성장했는지... 모르겠니..?”
교장은 주란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함.
(*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선
학생들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그리고 어차피 쓸모없어진 소녀들이
인간 개조 약을 통해 성장한다면
본인들도 만족할 게 분명하다고.
합리화를 통해 자책감을 떨쳐냈던 교장
이는 곧
조선의 근대를 위한 것이라
말하며 수탈을 자행한 일본,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의 모습과도 같음.)
이를 악물며 눈물 흘리던
주란이 교장의 태도에 폭발함.
지금까지 자신과 연덕을 비롯한 학생들이
이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비로소 분명해졌음.
주도권이 없는 소녀들을
잔인하게 이용한 어른들과
이유도 모른 채 무참하게 짓밟혀진 소녀들
소녀들의 절실한 호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수술도구를 실은 철제 기구에
쾅! 부딪힌 교장이 축 늘어지고,
가쁜 숨을 고르며 쌔근대던 주란
갑작스레 느껴지는
귀의 통증에 눈을 질끈 감음.
윙- 귓속을 울리는 이명의 고통과
함께 주룩 흘러내리는 피..
이상스레 멍멍한 귀를 부여잡던 주란.
통증이 가셨는지 서서히 고개를 듦..
붉어진 눈가가 다시 옅어진 걸 보니
신약에 의한 이상 작용도 가라앉은 듯함.
무심코 고개를 들어
수술실 안을 둘러보던
그 때,
무언가를 발견하고
시선을 떼지 못하는 주란
푸른 조명 아래
처연하게 얼어붙은 연덕
...이를 멍하니 바라보던 주란
파르르 떨리는 입술에서
처절한 울음이 터져 나옴.
폭발적인 증오를 분출해내고 난 이후
주란에게 남겨진 건.... 절망적인 외로움
어쩌면, 이 모든 게 꿈이라면,
연덕이 다시 눈을 맞춰 오진 않을까.
“연덕아....”
떨리는 목소리로
연덕의 이름을 부르는 주란
헛된 일이란 걸 알면서도
허망한 기대라도 품지 않으면,
무너져버릴게 뻔하기에.
그 순간,
탕!
급작스러운 총성 일발이 실내를 울리고,
헉...
숨을 크게 들이 내쉬며
걸음을 멈추는 주란
기절했던 교장이 다시 일어나
주란에게 총을 발포한 것.
벌벌 떨리는 손으로 총을 쥐고 있는 교장
눈물을 쏟는 중에도 여러 감정이
교차한 표정으로 주란을 바라보고 있음.
(* 인정받을 수 있는, 출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에도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괴물을 없애기로 마음먹은 교장
이대로 두었다간 주란이 나를 죽이든지,
내가 주란을 죽이든지.. 누군가 죽는 건 매한가지.)
그런데....
미동 없이 서서
앞만 바라보고 있는 주란
심지어 총탄이 자신의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 듯함.
......주란을 스치고 지나간 총알이
연덕이 들어있는 유리관을
뚫고 들어갔기 때문.
유리관을 뚫고 들어간 총탄은
연덕의 머리 언저리로 지나가고,
혹시나 연덕의 머리에 총탄이 박힌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얼어붙은 주란
연덕의 식은 몸을 직접 확인하진 못했기에
혹시나 ‘연덕이 아직 죽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허망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었던 주란
그랬는데........
혹시나 하고 애타게 매달렸던
마지막 희망까지 산산이 부서지고,
충격에 의해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는 유리관
차마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한 채
멍하니 보는 주란의 눈에서
눈물이 왈칵 흘러내림.
“너희들을 위한 거였어....
너희는 약하고, 힘이 없었잖아...”
그런 주란을 향해
변명하듯 속삭이는 교장
그러나
지금 주란에게
교장의 말은 안중에도 없음.
금이 가는 유리관에 시선이 박힌 채
입술을 바르르 떠는 주란
총탄이 박힌 부분에서부터
서서히 균열이 커지다가
.
.
완전히 박살이 남.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유리 파편과
함께 얼음장처럼 찬 물이 쏟아져 내리고,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
한 발자국도 내디디지 못하는 주란
(* 폐쇄적인 학교 공간에 모인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소녀들
이곳이 아니면 달리 갈 곳도,
사랑해줄 보호자도 없는
소녀들은 ‘유리’와도 같음.
주란과 유카와의 대립 중 깨지는 찬장 유리,
총탄에 의해 산산조각 나는 대형 유리관.
순수하고 투명하지만
작은 균열에도 쉽게 깨어지는 유리처럼
.
.
탐욕스런 시대에 산산이 부서지는 소녀들)
털썩.
유리관 속에 고정되어 있던
연덕의 몸이 바닥에 떨어지자
애써 외면하려 했던 현실이 주란을 짓누름.
이미 싸늘하게 굳은 연덕의 시신..
울음 섞인 호흡이 점차
가빠지더니..... 어깨를 들썩임.
납빛처럼 창백한 연덕의 얼굴을 보며,
한참동안 흐느껴 우는 주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울음소리만이 밤의 적막을 깨칠 뿐...
그러던 가운데 어느 즈음
.
.
문득 울음을 뚝 멈추는 주란
이 모든 게 저 여자 때문에.......
극에 달한 절망감은
교장에 대한 분노로 확대됨.
슬픔과 증오심에 비참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입술을 깨물던 주란
갑자기 홱 뒤돌아서더니....
풀쩍 뛰어올라 교장을 덮쳐잡고,
바닥에 나동그라진 주란과 교장
이미 많은 힘을 소진한 탓인지
주란 역시 괴로워하고 있음.
그리고 이런 와중에도
주란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안타까워하는 교장
간신히 만들어낸 실험대상을
아까운 듯 바라보며 몸을 일으키려는데,
교장의 표정을 읽은 주란은 더욱 분노함.
이를 악문 채
간신히 일어나는 주란
교장을 들어 올린 후
온 힘을 다해 집어던지고,
벽에 붙은 갈고리 장식에 깊숙이 찔린 교장
충격에 몸을 가늘게 떨다가
.....
이내 숨을 거둠.
비뚤어진 욕망을 분출했던 교장
어디에도 인정받지 못한 채
고독한 발버둥을 거듭했던 그녀.
창백하게 식은 얼굴에선
허무함이 느껴짐.
점차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휘청거리는 주란
붉어진 눈꺼풀이 저절로 감기고,
가쁘게 몰아쉬던 숨을 천천히 고름.
참담하게 일그러진 밤은
그렇게 흘러가고..
다음 날, 아침
엉망이 된 기숙사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한 아이가 벌떡 일어남.
그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피 묻은 손을 놀란 눈으로 내려다보고,
쓰러져있는 아이들을 돌아보던
그 때
꺄아아아앙ㄱ아악!!!!!!
자수 천 위에 놓인 생활교사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 지르는 아이
자수에 놓여있던 사쿠라 문양이
생활교사의 몸에 박혀있음.
(* 신약 기체를 마시고
이상 행동을 보인 아이들
어젯밤 생활교사를 죽이고, 자수 천에서 뜯어낸
사쿠라 문양을 생활교사의 몸에 박은 것.
벚꽃(사쿠라)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무리 지어 짐.
반면
무궁화는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우리 민족의 혼을 상징함.
그렇다 보니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 이후엔
전국 곳곳의 무궁화는 모조리 뽑아서 불태워졌고,
그 자리에는 일본의 사쿠라를 심도록 했음.
즉, 무궁화를 대신해서 한반도 지도에 가득 수놓은
사쿠라 문양은 ‘억압의 시대’를 반영하는 것.
애초에 예정에도 없었던
도쿄 유학을 의심 없이 믿고 꿈꿨던 소녀들이
그 과정에서 만든 자수는 허황된 꿈의 산물.
그릇된 욕망으로 학생들을 이용하고,
도쿄 유학이라는 허황된 꿈까지 품게 한 생활교사
허황된 꿈을 품게 한 생활교사에게 의식을 치르듯
소녀들은 온몸에 붉은 자수를 박아 죽이는 것으로 응징함.)
햇살이 쏟아지는 복도에는
켄지와 일본군들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음.
수술실 내부의 유리관 방에는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유카...
대형 유리관 속에서 든 아이들의
얼굴이 처연하게 비춰지고,
배관에서 새어나온 냉각 가스에 의해
꽁꽁 얼어붙은 교장의 시신
갈고리에 걸려 얼어붙은 모습은
박제된 동물을 연상케 함.
학생들의 시신을 유리관 속에 얼려놓았듯
본인이 저지른 짓을 그대로 돌려받은 꼴. 자업자득.
그리고,
주란은...
연덕의 곁으로 돌아옴.
간신히 의식만 붙잡고 있을 뿐
고개를 들 여력조차 없는 듯..
유리관 틀에 기대 앉아있는 주란
이제 다시는 눈을 맞춰오지 않을,
연덕의 머리를 제 무릎에 눕혀놓고는
밤새도록
차갑게 식은 연덕을 지키듯 앉아
연덕의 이름만
가만히 불러보던 주란
“..연덕아, 하아...하....
이제 우리..... 집에 가자.”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며 숨을 헐떡이다가...
가빠오는 호흡을 주체 못하고 말을 멈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이윽고 주란의 가쁜 숨소리마저도
옅어지는 느낌이 들었을 때
연덕의 어깨를 어루만지던 손이
툭
떨어지고,
주란의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 감김.
결국 연덕의 곁에서 숨을 거두는 주란
산중 깊숙이 자리 잡은 곳에서
찬란한 희망을 품었던 소녀들.
그 누구에게도 온기를 건네받지 못한 소녀들은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로 외로이 꺾여버림.
[누군가의 상상 혹은 과거 회상]
학기 말에 몰아닥친 비극과는 대조적으로..
아늑한 공기가 감도는 비밀 아지트에서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둘의 모습이 비춰짐.
아지트 구석 물품 더미를 뒤적이던 주란
우연히 발견한 레코드판의
먼지를 털어내는데,
하필 라벨이 외국어로 적혀 있어
노래 제목 이해 불가능ㅠㅠㅠ
“읽을 수 있어~?”
레코드판의 먼지를 털어내던
주란이 웅얼웅얼 묻자
“몰라...”
축음기를 이리저리 살피며 대답하는 연덕
ㅇㅇ? 주란을 처음 이곳에 데려왔을 때,
분명 저 축음기 고장 났다고 말했는데..
주란이 레코드판을 틀어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어떻게든 작동되게 하려고 끙끙대고 있음ㅎ
“흐응... 미국말인가아....?”
꼬부랑글씨가 적힌 레코드판을
들여다보며 꿍얼꿍얼하는 주란
그 때,
축음기를 매만지던 연덕이
들뜬 목소리로 주란을 부름.
“얼추 된 것 같은데~?”
오구오구 다 됐으니까 일루와ㅎ
풀죽은 주란을 달래듯 부르자
“멀쩡해진 것 같다아! 해볼까?”
으힣 신난다>_<ㅎㅎㅎ 멍멍이처럼 쪼르르
다가오더니 연덕의 옆에 찰싹 붙어 앉는 주란
“해보자~”
그런 주란의 반응에
씩 웃으며 레코드판을 받아들고,
기대감에 가득 차서 두 손까지
모으고 지켜보고 있는 주란
축음기에 레코드판을 올리고,
수동 레버를 돌리는데..
작동이 안 됨.
응...응? 응??ㅇ0ㅇ?
고개를 갸웃하는 주란과
살짝 실망한 표정의 연덕
톡톡 두드리고 살펴보던
그 순간,
레코드판이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함.
우왕 된다ㅎㅎ눈을 맞추며 싱긋 웃는 둘
“진짜 신나는 노래였으면 좋겠다..”
재생되길 기다리던 주란이
마치 소망을 빌듯 나직이 중얼거리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머금는 연덕
주란과 연덕이 잔뜩 설렌 표정으로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
.
.
영화는 끝남.
언제든 돌아갈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나라를 잃고, 부모에게도 버려진 소녀들은
온전한 ‘집’을 꿈꿔왔음.
그 간절한 소망이 기댈 곳은
‘도쿄’라는 허황된 욕망뿐이었고,
결국 시대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경성학교 소녀들
1930년대 일제강점기만 아니었다면,
아마 이보다 행복한 삶을 살았을 텐데...
욕망의 조각에 생채기를 입는 일 없이,
피지 못한 채 져버리지 않도록,
이제는 부디 편히 쉴 수 있길.
기억에도 없는 이야기를 꾸며내서 기록하는 게
‘올바른 역사’라 우기고 있는 요즘,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시대적 비극.
활자는 흐려질지라도 그날의 기억만은 선명할 겁니다.
언젠가 좋은 영화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 다들 진짜 고마워요♥
아 대박....재미없다고 했던 영화라 안봤었는데......글쓰나 너무 고마워ㅠㅠ
글 쓴 보람 있게 만들어주는 게녀들 넘나 이쁜 것,,,, 🐘❤댓글 확인하러 왔다가 오열하고 갑니다.
진짜 잘봤어!!!! 고마워 ㅠㅠ♥
으어 진짜 잘봤어.. 나 경성학교가 이렇게 재밌는 영화인지 몰랐었다 ㅠㅠ 진~짜진짜 너무 잘봤어 여운쩐다.. 비지엠도 다 너무 좋구.. 수고했어 ! ♥
비하인드!!!!비하인드!!!!!ㅠㅠㅠㅠ흑흑벌써끝났자냐
대박.. 글 올리느라 고생했어 진짜ㅠㅠㅠ 고마워 덕분에 잘 봤어!!ㅠㅠㅠㅠㅠ😁😊
고생했어ㅠ설명도 정말하고 재미있게봤어!
완결날때까지 기다렸어 ㅠㅠ 완전고마워!!! 재밌게봤어!! 뭔가 안타까워하면서 본거같애.
잘봤어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다 쓰니 완전 수고했어
정말 잘봤어 ㅠㅠ 아리랑나올때 소름돋았다...ㅠㅠㅠㅠㅠ마음아파
진짜잘봫ㄴ어ㅜㅠ 진짜 국어쌤처럼 해석하는거같음!!
헐 정주행했는데 잼따 ㅠㅠㅠㅠㅠㅠ무섭고 좀 자극적인부분 알아서
편집해줘서 재밌게잘봐써!!
ㅠㅠㅠㅠ잘봐ㅛ습니다!!
진짜 잘봤어!!! 울컥했다ㅠㅠㅠ 쓰니 만드느라 고생 많았오!!!
글쓴아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너무 늦었지만ㅋㅋ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홀린듯이 봤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크랩 얼마간 풀어둘게요!
진짜 잘 봤어 😭😭😭
아 진짜 대박이다.... 고마워 글쓴아 ㅜㅜ
넘 재밌게 잘봤어 넘 고마워!!!!!!
잘 봤어 고마워...♡
존잼..... 너무 고마워ㅠㅠ 잘 봤어!
고마워 잘 봤어 정말
고마워!! 덕분에 재밌게 봤다ㅎㅎ
진짜 잘봤어요ㅜㅜㅜㅜ노잼이라고 들었던 영화가 이렇게 재믺을줄 몰랐음 정말...글로 보고나니까 영화도 보고싶어졌어요ㅜ글쓴님 혹시 스크랩 가능할까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글이라서 가능하면 스크랩하고 싶어요....안 되면 북맠해놓고 찾아올게요❤️
좋은 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여기저기 퍼지는 게 쑥스러워서 막아두었는데.. 얼마간 스크랩 풀어둘게요. 그러고 보니 늦은 답이네요. 언제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기대하시던 답글이길 바랍니다!
@대나무헬리코박터 고마워영 즐주 보내세요
햐 개존잼 이거 영화관가서 봤었는데 글로 보는게 더 재밌다ㅋㅋㅋㅋ 중간중간 해석해줘서 이해도 쏙쏙 되고! 글 써줘서 고마워 글쓴아~~~
고마워 잘 봤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