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가로등 불을 켜자
옹벽의 회색이 티도 안난다
온통 램브란트 생각으로 가득하다
첫댓글 30년 넘게 이 길을 다녀도 이런 풍경을 처음 접한다 어쩜 저 시간에는 항상 부엌에 있어서 만나지 못 했을 것이다. 이웃과 지나가면서 누른 놀라운 순간 포착이다.
해가 뜨는 또는 지는 구도가 새가 지은 둥지처럼 엄마 품처럼 안정감을 주는데요.부엌에 있어서가 아니라 내일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가도 저런 장면은 못 만날 걸요.
선생님 사진을 보니고흐의 번뜩이는 황금빛 눈동자 속에렘브란트의 빛이 쏟아져 나옴을 느낍니다~~
저길 들어서자마자 램브란트 하고 말을 하던 걸요 저 보고 재가 놀랐어요
와, 멋진 작품을 봅니다감사합니다
가로등에 태양이 얹혔어요 ^^
램브란트의 빛, 색을 그대로 담아내셨네요
정말 가슴이 뛰었지요
태양이 가로등에 불을 켜 회색벽에 빛을 쏘아 낸 듯해요. 램브란트가 맴돌겠어요^^
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지요
@오정순 우아ㅡ순간포착이 환상적이네요.바로 그 자체 램브란트의 설레임
@오신자 직관의 중요성을 확실히 발견했어요^^설렜지요 분명히요. 이제 나는 다시 한번 노을이 짙은 날 저 곳을 가볼 참입니다
@오정순 꼭ㅡ 그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 곳에 올려주심 저희도 함께 환희의 기쁨 나눠요^^
@오신자 우리에게 희열이란 온몸에 전율이 이는국면과 마주치는 겁니다 당연히 나누지요
어떤 화가가 이런 순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제가 꽉 잡아두었어요 참 신기할 일입니다
오 화벽이라고 얼른 사인하세요
저 길을 매일 다니는데 같은 날은 아직 오지 않습니다 눈 와서 한 컷 노을 져서 한 컷 하는 곳입니다
첫댓글 30년 넘게 이 길을 다녀도
이런 풍경을 처음 접한다
어쩜 저 시간에는 항상 부엌에 있어서
만나지 못 했을 것이다.
이웃과 지나가면서 누른 놀라운 순간 포착이다.
해가 뜨는 또는 지는 구도가 새가 지은 둥지처럼 엄마 품처럼 안정감을 주는데요.
부엌에 있어서가 아니라 내일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가도 저런 장면은 못 만날 걸요.
선생님 사진을 보니
고흐의 번뜩이는 황금빛 눈동자 속에
렘브란트의 빛이 쏟아져 나옴을 느낍니다~~
저길 들어서자마자 램브란트 하고 말을 하던 걸요
저 보고 재가 놀랐어요
와, 멋진 작품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가로등에 태양이 얹혔어요 ^^
램브란트의 빛, 색을 그대로 담아내셨네요
정말 가슴이 뛰었지요
태양이 가로등에 불을 켜 회색벽에 빛을 쏘아 낸 듯해요. 램브란트가 맴돌겠어요^^
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지요
@오정순 우아ㅡ순간포착이 환상적이네요.
바로 그 자체 램브란트의 설레임
@오신자 직관의 중요성을 확실히 발견했어요^^
설렜지요 분명히요.
이제 나는 다시 한번
노을이 짙은 날 저 곳을 가볼 참입니다
@오정순 꼭ㅡ 그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 곳에 올려주심 저희도 함께 환희의 기쁨 나눠요^^
@오신자 우리에게 희열이란 온몸에 전율이 이는
국면과 마주치는 겁니다
당연히 나누지요
어떤 화가가 이런 순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제가 꽉 잡아두었어요
참 신기할 일입니다
오 화벽이라고 얼른 사인하세요
저 길을 매일 다니는데
같은 날은 아직 오지 않습니다
눈 와서 한 컷
노을 져서 한 컷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