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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디카시 마니아
 
 
 
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빛의 화가를 불러들이다
오정순 추천 0 조회 153 24.04.06 02:3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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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06 02:51

    첫댓글 30년 넘게 이 길을 다녀도
    이런 풍경을 처음 접한다
    어쩜 저 시간에는 항상 부엌에 있어서
    만나지 못 했을 것이다.
    이웃과 지나가면서 누른 놀라운 순간 포착이다.

  • 24.04.06 05:49

    해가 뜨는 또는 지는 구도가 새가 지은 둥지처럼 엄마 품처럼 안정감을 주는데요.

    부엌에 있어서가 아니라 내일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가도 저런 장면은 못 만날 걸요.

  • 선생님 사진을 보니
    고흐의 번뜩이는 황금빛 눈동자 속에
    렘브란트의 빛이 쏟아져 나옴을 느낍니다~~

  • 작성자 24.04.06 08:24

    저길 들어서자마자 램브란트 하고 말을 하던 걸요
    저 보고 재가 놀랐어요

  • 24.04.06 08:05

    와, 멋진 작품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06 08:25

    가로등에 태양이 얹혔어요 ^^

  • 24.04.06 10:16

    램브란트의 빛, 색을 그대로 담아내셨네요

  • 작성자 24.04.06 10:23

    정말 가슴이 뛰었지요

  • 24.04.06 10:21

    태양이 가로등에 불을 켜 회색벽에 빛을 쏘아 낸 듯해요. 램브란트가 맴돌겠어요^^

  • 작성자 24.04.06 10:23

    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지요

  • 24.04.06 14:29

    @오정순 우아ㅡ순간포착이 환상적이네요.
    바로 그 자체 램브란트의 설레임

  • 작성자 24.04.06 14:54

    @오신자 직관의 중요성을 확실히 발견했어요^^
    설렜지요 분명히요.

    이제 나는 다시 한번
    노을이 짙은 날 저 곳을 가볼 참입니다

  • 24.04.06 14:59

    @오정순 꼭ㅡ 그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 곳에 올려주심 저희도 함께 환희의 기쁨 나눠요^^

  • 작성자 24.04.06 15:04

    @오신자 우리에게 희열이란 온몸에 전율이 이는
    국면과 마주치는 겁니다
    당연히 나누지요

  • 24.04.08 10:17

    어떤 화가가 이런 순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 작성자 24.04.07 17:58

    제가 꽉 잡아두었어요
    참 신기할 일입니다

  • 24.04.14 05:58

    오 화벽이라고 얼른 사인하세요

  • 작성자 24.04.16 00:46

    저 길을 매일 다니는데
    같은 날은 아직 오지 않습니다
    눈 와서 한 컷
    노을 져서 한 컷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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