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입대자와 특기에 의한 지원입대자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며 군생활을 할지에 대해 군의 뜻에 따르거나 자신이 정하고 가거나의 차이입니다
문제는 일반입대자인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뭐가 될지는 가봐야 압니다
확실한 전공이 있고 자격증이 있다하더라도 군에서 어떤 내용을 부각시켜 특기를 부여할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넌 00병이 될꺼야"라고 확실히 예상을 한 상태에서 입대를 해도 엉뚱한 특기를 받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때문에 흔히들 자대배치와 특기부여는 하늘의 뜻이라고까지 말들을 하고 있구요-_-;;
제가 봐도 보병 아니면 포병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어떻게 될지는 가봐야 압니다
일단 입대를 한후에는 자신의 특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입대후 특정특기에 대한 지원절차 자체가 없습니다
참고로 행정병은 가장 지원율이 높은 특기중 하나로 필요인원 대부분이 지원자들에 의해 선발됩니다
사실상 일반입대로 행정병이 되는것은...월등한 능력이 있거나 운이 좋지 않는한 어렵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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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입대하는 예비 군인입니다...
나이먹고 가는거라 좀 걱정되지만 열시미 해야겠죠..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특기지원을 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일반으로 가는 것인데...
어떤 특기로 빠질지 너무 궁금해서요..
행정학부1학년 재학중에 있고, 자격증은 워드1급갖고 있는것외에는 암것도 없는데...
친구들말로는 넌 99.9% 포병 아님 잘하믄 행정병으로 갈거 같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공계쪽은 특기를 대충 짐작할수 있는것 같던데...
논산으로 간 2명의 친구중 전자계통학과는 무선운용으로, 생명공학계통은 의무병으로 빠졌슴다..
근데, 문과계통은 도무지 어디로 가는지 말그대로 정말 랜덤같더군여..
훈련소에서의 특기분류는 전부 랜덤방식인지.. 아님 훈련소내에서
다시 지원해서 갈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원할수 있으면 행정병으로 지원하게요..ㅎㅎ
포병은 빡쎄단 소리를 마니 들어서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