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어리버리하게 끌려나와 차를 타고 도착한 이 곳....
제 인 고 등 학 교 ( !! )
이름 특이 - 3-;;; 제인 ㅇㅁ ㅇ? 제일이 아니라 ?
" 잘다녀와^-^"
"네 ㅇㅁ ㅇ?"
"갔다오라고 -_ -"
"아...ㅇㅁ ㅇ..."
휑하니 가버리는 차....
가만있어보자.....그러고보니 나...이학교처음전학온거잖아ㅠㅠ...
어케찾아가냐구ㅠㅠ.... 나를 야리는 듯한 표정으로 들어가는 몇몇의 여학생들 -_ -
암튼!! 빨리 이곳을 떠야돼!!!(죄진것두 아닌데ㅠㅠ;;)
난 무작정 학교로 최대한 얼굴을 감춘 채 학교로 빠르게 달려갔다 -_ ㅠ;;;
퍽!
"헛, 죄송합니다ㅠㅠ"
"아..아니야..괜찮아^-^"
아~이런 착한..학생 > 3<;;;
와~+ 3+ 귀엽게 생긴 학생 + 3+ㅎ 그런데 이 학교는 염색도 되는 가 ㅇㅁ ㅇ...;;;
자연갈색빛이 나는 데 머리색이 갈색보다 약간 연한 색..인듯 보인다 ㅇㅁ ㅇ..;;
"1학년이니^-^?"
두둥...ㅇㅁ ㅇ...!!!!!!!
1...1학년.......... 내가 키....키가 좀 작긴 하지만.....1...1학년이라니ㅠㅠ!!!
"......3학년인데요......"
"아.. 미안..."
"아..아니에요^-^.."
"전학온거야^-^?"
"네^-^"
"나도 오늘부로 전학왔는 데^-^ 몇반이야^-^?"
"정말 + 3+!!!! 이학교에 처음왔는 데 ㅇㅁ ㅠ 몇반인지도 모르구요ㅠㅠ 교무실에는 가야겠는 데
ㅠㅠ 어딘지 모르겠어요ㅠㅠ"
"아..^-^ㅎ 따라와 내가 교무실 같이 가줄께^-^"
"응 + 3+!! 고마워 > 3<♥"
정말 다행이다 + 3+!!!!!!우힛!!!! 전학 온 날부터 바보로 찍힐 뻔 했네 ( 혼자만의 착각중 - 0 -;;)
"여기다^-^ㅎ 안에 들어가보면 검은 뿔테안경끼고 갈색머리에 약간 웨이브 있는 여자쌤한테 가
서 물어보면 될꺼야^-^"
"응, 고마워 > 3<♡"
정말 고마운 애야 + 3+ㅎ 자~ 검은뿔테안경에 살색웨이브살짝 + 3+ 어디~+ 3+
우와 ㅇㅁ ㅇ!!!!!!! 이쁘게 생기셨다 + 0 +★
하핫;;;
"저..."
"누구니^-^?"
"전학왔는데요 ㅇㅁ ㅇ;;;"
"아.. 1학년이구나^-^.. 잠시만 1학년부장선생님이..."
"저..!!"
"응 ^-^?"
"저...1학년아닌데요ㅠㅠ...."
"아;; 미안.. 그럼 2학년^-^?"
"아니요ㅠㅠ 3학년인데요ㅠㅠ;;"
"아..;;; 미안해;; 이름이 ^-^?"
"정수아요^-^"
"아~ 니가 정수아구나 ^-^ 반가워^-^"
"^-^?"
"아~ㅎ 수아는 3학년 A반^-^ 그리구 난 A반 담임을 맏은 정미인선생님이야^-^"
"아~ㅎ 미인선생님 잘부탁드려요 > 3<♡"
"ㅎㅎ 그래^-^ 그럼 먼저 올라가있어^-^"
"네^-^ㅎ"
ㅎㅎ 와~ 미인쌤이 담임이라니 + 3+ 넘죠아 > 3<♡ㅎ
그런데 이름이랑 정말 완벽한 매취다 + 3+ㅎ
솔직히 유치하다는 생각도 약간~든다;;ㅎ
"뭘 그렇게 혼자 웃고 있어 ^-^?"
"아! 깜짝이야 ㅇㅁ ㅇ!!!;;; 아직 안 가구 있었구나 ㅇㅁ ㅇ;;;"
"응^-^ㅎ 뭐 재미있는 일 있었어 ?"
"아니 ㅇㅁ ㅇ;;;"
"ㅎㅎ 군데 왜 웃어 ?"
"그..글쎄 ㅇㅁ ㅇ;;;"
"풋,ㅎ 너 몇반이래 ? "
"흠...어...그게.."
"^-^?"
"그..그게 ㅇㅁ ㅇ..."
"까먹은거야?"
"그..그런 것같어 ㅠㅠ"
"풋,,가자^-^"
"으..응ㅠㅠ"
진짜ㅠㅠ 이놈의 기억력을 죽이고 싶다ㅠㅠ
나 기억상실이 아니라 원래 건망증같은 게 심해서 자기 이름같은 거
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였을 까 싶다ㅠㅠ
나 정말 왜 이러냐구ㅠㅠ
다행히 교실에 올라가는 길에 우리 미인썜~을 만났다 + 3+
그런데 미인쌤~을 보니까 생각나는 반은 뭐냐구 ㅇㅁ ㅠ...
암튼 어째 어쨰해서 쌤이 먼저 들어가게 되었고 - 3-
저 애와 난 선생님을 부름을 기다리는 상태..ㅇㅁ ㅇ...
앗! 그러고 보니 저 애 이름을 모르네 ㅇㅁ ㅇ!!!;;
"저..."
"응^-^?"
"수아야, 도진아 들어와^-^"
엇 ! 도진 ㅇㅁ ㅇ? ㅇㅁ ㅇ,,, 그 카드캡쳐체리의 ㅇㅁ ㅇ...;;
+ 3+....스타일이 영 다른 듯한데 ㅇㅁ ㅇ..;;
"들어가자^-^"
"으..응"
나를 떠미는 도진이에게 밀려 교실로 들어갔다 ㅇㅁ ㅇ;;
역시나 칠판에 크게 쓰여진 정미인쌤의 성함과 그 밑에 쓰여진 도진이와 나의 이름
"이번에 새로 전학 온 수아랑 도진이다^-^ 잘 지낼꺼라고 믿는 다ㅎ 뭐 친해질 기간도 없이 시험
이겠지만 ^-^ 너희 둘은 저기 창가쪽줄 제일 뒤에 두 자리에 앉아^-^"
"짝꿍된 거 반갑다^-^"
악수하자며 내미는 도진이의 손을
"ㅎㅎ 잘부탁해^-^"
라며 받아주었다 ^-^v(;;)
우리 미인쌤~은 이제 고3이니 수능이 코앞이라면서
긴장 풀지말고 열심히 해보자고 열심히 강의(?)중!ㅎ
도진이와 난...
일단 안기는 내가 창가쪽책상에 앉았는 데..- 3-
도진이와 서로 창가쪽자리를 앉겠다고 가위바위보승부중 + 3+ㅎ
결국 10판해서 내가 7판졌다ㅠㅠ..
창가쪽자리를 뺴앗겼다ㅠㅠ 분해염!!!!!!!!!!!!(지가졋으면서;;)
분해하는 날 뭐가 그렇게 잼있는 지 그저 웃으면서 보는 도진이 = 3=;;
창가자리를 차지한 게 그리 기쁘냐 = 0=!!!!ㅎ
미인쌤~의 끝나지 않은 것같던 고3강의(?)는 끝이났다 + 3+
"오늘은 개학 첫(!!!) 날인 만큼 이것으로 마친다^-^"
"와~~~~~~~~"
기분 좋다 > 3<♡
"애들아 다들 집에 곧장 가서 공부해야한다^-^"
"네~~~~~"
우힛~ 미인쌤~ 저희가 무슨 초딩인가요 > 3<ㅎ 절대 그냥 집에 들어갈 리가 없죠 + 3+ㅎ
"대답은 잘하지~ㅎ 오늘은 놀아~^-^"
앗싸~ 이게 왠일이야 + 3+
"내일부터 아침부터 야자까지 알구 있지 ^-^+~"
앗 저런 꽃미소를 날리면서 저런 사악한 말을 하시다니ㅠㅠ
애들 모두 뻥해져 있다ㅠㅠ
쌤 미워염!!!ㅠㅠ
"자 해산 ^-^~"
하며 나가시는 미인쌤~의 뒷모습을 나도 모르게 야리고 있었다 - 3-;;;
죄송해요, 미인쌤~ㅎ
ㅎㅎ 암튼 내일은 공부해야되니까 오늘은 실~~~~~~~~~~~~~~~~~~컥 놀아야지 + 3+ㅎ
이래뵈도 인문계고등학생인만큼! 이제 고3인만큼!!! 공부해야되지 않겠어염 + 3 +ㅎ
공부하기전!!! 노는 것필수 + 3+!!!!!!!!!!ㅎ
놀자 > □<♡~~~~~~~~~~~~~
...............................................
이런ㅠㅠ 오늘 전학와서 같이 놀 친구가 없다ㅠㅠ
반애들은 모두 지 친구들끼리 우르르 나간상태ㅠㅠ...
힝ㅠㅠ 역시 전학이란ㅠㅠ....
"수아야^-^ 오늘 같이 놀래 ^-^?"
앗! 이 천사와 같은 음성은......!!!!!!!!!! 꺄아 + 3+ 도진이!!!!!ㅎ
"ㅎㅎ 당연히....놀아야지 + 3+!!!!!!!!!ㅎ"
"^-^"
"우리 뭐할까 + 3+"
"수아 넌 뭐하고 싶은 데 ㅇㅁ ㅇ?"
"나...나 떡볶이 먹고 싶어 + 3+!!!!!!!!!!!!!!!!!!!"
"그래^-^ㅎ 내가 떡볶이 무쟈게 맵게 하는 집 알고 있어 +_ +!!!"
도진이의 웃는 모습말고 저렇게 반짝이는 눈은 처음 본다 ㅇㅁ ㅇ;;
"어케ㅠㅠ 나 매운 거 못 먹는 데ㅠㅠ..."
"괜찮아 +_ +!!! 원래 떡볶이는 매워야 맛있는 법이야 +_ +!!!!"
왠지 모를 공포감에 휩쓸려 도진에게 끌려 학교를 나가는 중ㅠㅠ
부디 내 혀가 마비되는 맛이 아니길 바란다ㅠㅠ
뭐가 그리 신이 낫는 지ㅠㅠ
도진이는 눈에 불을 키고 그 집 떡볶이 맛은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느니 하면서
나를 질질 끌고가는 중ㅠㅠ
도진아... 살려줘ㅠㅠ...
"야.. 재 서인영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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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Happy Ending 작가 초코엔젤동욱입니다 ^-^ㅎ
오늘 3편까지 올리려구 했던 소설을 예정을 바꿔서+ _+!!ㅎ
5편까지 올렸어요오~ㅎ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ㅎ
꼬리 많이 주세요오~~~ㅠ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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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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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엔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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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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