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균작용, 항염증작용, 모세혈관 강화작용, 지혈, 신경통, 류머티스관절염, 통풍,
당뇨병, 위염, 기관지천식, 항암(식도암), 기침, 장염, 열내림약, 아메바적리 치료약, 월경주기가 고르지 못할 때, 피멎이약, 각혈, 이질, 풍습으로 인한 근골통, 반신불수, 출혈성 질병, 급성세균성이질, 아메바성 이질, 전간, 창개, 설사, 대장염, 고장, 감기, 위장질병, 진통진경약, 설사에 효험
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Ser.)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약명으로
'위릉채'(萎陵菜)라고 한다.
높이 30~6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깃겹잎이다.
쪽잎은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버들잎 모양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꽃은 노란색이고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비탈, 길가, 밭 부근, 산림의 풀밭, 들판 특히 개울가의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어 납작하게 만든 딱지를 닮았다고 하여 딱지꽃이라고 하며, 딱지꽃
잎의 생김새가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풀, 오공초(蜈蚣草)라고도 부른다.
딱지꽃의 다른 이름은 오공초[蜈蚣草, 합마초:蛤?草: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위릉채[萎陵菜, 번백채:?白菜: 구황본초(救荒本草)], 근두채[根頭菜,
야구방화:野鳩旁花: 식물명회(植物名?)], 황주백두옹[黃州白頭翁: 중국약식지(中國藥植誌)], 용아초[龍牙草: 남경민간약초(南京民間藥草)], 천청지백[天靑地白, 소모약:小毛藥,
호조채:虎爪菜: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노아령[老鴉翎, 노아조:老鴉爪:
산동중약(山東中藥)], 지구초[地區草: 의약위생(醫藥衛生)], 호미초(虎尾草), 호랑이눈썹풀, 딱지꽃, 지네초, 등으로 부른다.
성분은 전초와 뿌리에 많은 양의 플라보노이드, 뿌리에 흔적의 사포닌이 있다.
같은 속 식물의 뿌리에서는 켐페롤, 시아니딘, 여러 가지 카테킨이 분리되었다.
잎에는 220~300밀리그램 퍼센트, 뿌리 줄기에서 약 106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전초 뿌리 줄기에서 10~18퍼센트의 타닌질, 정유, 그리고 플라보노이드로서 미리세틴,
쿠에르세틴, 켐페롤, 델피니딘, 시아니딘 등이 분리되었다.
또한 P-쿠라르산, 페룰라산, 엘라그산, 수지, 쓴맛물질이 있다.
같은 속 식물에 들어 있는 다가페놀 물질은 티푸스막대균, 적리막대균, 포도알균에 대한
살균작용이 있고 항염증작용,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것은 히알루로니다아제의 활성을 낮추는 것과 관련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Ser.)
다른이름: 위릉채
식물: 높이 30~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깃겹잎이다.
쪽잎은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버들잎 모양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꽃은 노락색이고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각지의 들판 특히 개울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와 뿌리에 많은 양의 플라보노이드, 뿌리에 흔적의 사포닌이 있다. 같은 속 식물의 뿌리에서는 켐페롤, 시아니딘, 여러 가지 카테킨이 분리되었다.
잎에서 220~300mg%, 뿌리줄기에서 약 106mg%의 아스코르브산, 전초, 뿌리 줄기에서 10~18%의 탄닌질, 정유, 그리고 플라보노이드로서 미리세틴, 쿠에르세틴, 켐페롤, 델피니딘, 시아니딘 등이 분리되었다.
또한 P-쿠마르산, 페룰라산, 엘라그산, 수지, 쓴맛물질이 있다.
작용: 같은 속 식물에 들어 있는 다가페놀 물질은 티푸스막대균, 적리막대균, 포도알균에
대한 살균작용이 있고 항염증작용,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것은 히알루로니다아제의
활성을 낮추는 것과 관련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 줄기를 열내림약, 아메바적리 치료약으로 쓴다.
월경주기가 고르지 못할 때에도 쓴다.
전초는 피멎이약으로 각혈과 설사, 대장염 고장에 쓰며 염증약으로 감기, 위장질병, 진통진경약으로 관절류머티즘, 통풍, 기관지천식, 기침 등에 쓴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딱지꽃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위릉채(萎陵菜)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Ser.)의 지상부 또는 뿌리를 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양혈지혈(凉血止血)
해설: ① 대장(大腸)에 있는 열을 내리므로 세균성이질과 아메바성이질에 유효하다.
② 양혈(凉血) 작용이 있어서 대변 출혈, 자궁 출혈, 소변 출혈, 코피, 토혈 등의 증상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성분: ascorbic acid 및 단백질, 지방, 조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아메바 원충에 대한 작용이 백두옹 즉 할미꽃뿌리보다 약하다.
임상보고: ① 출혈성 질환에 생것 15~8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다.
② 급성세균성이질에도 1일 2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침 제제로 치료하였으며,
③ 아메바성이질에도 1일 20~30그램을 3회로 나누어서 복용하였다.
④ 화적(化積) 작용이 있어서 담적(痰積)과 식도암에 치료 반응을 보였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딱지꽃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위릉채(萎陵菜) //딱지꽃뿌리// [본초]
장미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Ser.)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위릉채(萎陵菜)하고 한다.
딱지꽃은 각지의 낮은 산에서 널리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줄기를 잘라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또한 설사를 멈추고 출혈을 멎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아메바원충을 죽이는 작용과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급성세균성이질, 대장염, 아메바성이질, 마비, 전간, 부정자궁출혈, 월경과다, 비뉵, 각혈, 요혈, 풍습으로 아픈데, 옹종 등에 쓴다. 하루 15~30그램을 탕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탕약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딱지꽃의 채취시기는 4~10월 뿌리가 달린 전초를 채집하여 꽃 가지와 열매 가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지상 부분의 줄기와 잎을 모두 제거하고 뿌리만 사용한다.
딱지꽃의 신선한 것의 성분은 수분 62,39퍼센트, 비타민 C 49,4밀리그램 퍼센트를 함유하고 있다.
건조품은 수분 12,12퍼센트, 단백질 9,18퍼센트, 지방 4,03퍼센트, 조섬유 21,89퍼센트, 무기성분 7,25퍼센트, P2O5 0.26퍼센, Ca0 2,63퍼센트를 함유하고 있다.
딱지꽃의 맛은 떫거나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해독한다. 이질, 풍습으로 인한 근골의 동통, 반신 불수, 출혈성 질병, 급성 세균성 이질, 아메바성 이질, 전간, 창개를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거나 술에 담사 사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또는 가루내어 뿌린다.
딱지꽃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질
딱지꽃 뿌리 20그램을 물로 달여 1일 3~4회, 2~3일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2, 오래된 설사
딱지꽃, 백목근화(白木槿花) 즉 흰무궁화꽃 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3, 적리 복통
딱지꽃 분말 5푼을 식전에 끓인 맹물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4, 풍습으로 인간 저림증과 반신불수, 근골 만성 동통
딱지꽃, 대풍등(大風藤), 오향혈등(五香血藤), 토이풍(兎耳風) 각 반 근을 술에 담가 매일
아침, 저녁 각 40그램씩 계속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5, 초기 정창
딱지꽃 40그램을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6, 절상에 지혈시키고 새살이 나게 하는 처방
딱지꽃 줄기와 잎 마른 것을 가루내어 뿌리거나 신선한 뿌리를 찧어 바른다. [귀양민간약초]
7, 전간
딱지꽃 뿌리 심을 뺀 것 40그램, 백반 12그램을 술에 담가 발작이 일어날 때마다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복용 후 백반 가루 4그램을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8, 풍탄(風?) 즉 중풍 및 사지연약무력증
딱지꽃 신선한 것 600그램을 술 1200그램에 담가 배회 40~80그램씩 복용한다.
두 번째의 용량도 같지만 그 외에 하수오 40그램을 첨가한다(아플 때는 지갑화근(指甲花根)
즉 봉선화의 뿌리 80그램을 더 첨가한다). [귀양민간약초]
딱지꽃을 재배할 수 있는데 온화하고 건조한 기후가 좋으며 배수가 잘되는 사질 양토가 좋다. 파종 전에 흙을 1~2번 갈아 외양간 두엄 또는 퇴비를 주고 너비 1.5미터 정도 두둑을 만든다. 번식은 3월 하순, 두둑에 깊이가 6~7센티미터인 이랑을 만든다.
이랑 사이 거리는 18~21센티미터로 한다.
종자를 부드러운 흙에 잘 섞어 이랑에 드문드문 뿌리고 흙을 덮은 다음 물을 준다.
경작관리는 파종하고 약 3주일 뒤 모가 나온다.
모가 3~6센티미터 자라면 솎아 내기를 하여 포기 사이 거리가 12~15센티미터 되게 한다.
이후 15일 정도에 한 번씩 김을 매고 북을 준다.
첫 번째 덧거름은 어린 모 시기에 주고 두 번째 덧거름은 꽃봉오리가 나오기 전에 준다.
첫 번째 덧거름은 질소 비료를 위주로 주고 두 번째 덧거름은 인칼륨 비료를 위주로 준다.
가뭄이 심할 때에는 물을 주어야 한다.
딱지꽃을 잘 이용하여 모두가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첫댓글 딱지꽃에 대한 설명
감사히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