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기도
하나님, 2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항상 처음은 새로움이 있습니다. 각오도 다집니다.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말씀 들으며
진리를 바로 알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세상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통해
나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든든히 극복하며
은혜를 발견하는 자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펼칩니다. 말씀 속에서 주님과의 복된 만남이 있게 하시고
죄의 문제들이 주의 보혈로 씻음 받게 하시고
영안을 밝히사 말씀이 영의 양식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영과 육이 건강한 삶 되도록 인도하시고 복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기록
누가복음4장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나의묵상
성령 충만함을 입은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40일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다.
이 기간 동안에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고 끝날 때는 배가 고프셨다.
예수님에 대한 마귀의 시험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이다.
욥이 시험을 당함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가능했었다.
왜 시험을 허락하셨을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기뻐하는 자임을 입증해 보이시기 위한 시험이다.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눅3:22)
욥도 역시 그의 순전한 신앙을 입증하기 위해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1:1-22)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3가지 시험을 받으시는데
마귀의 시험에 매번 말씀으로 대응하시는 모습이 큰 교훈이 된다.
마귀, 즉 사탄은 하나님의 최고의 대적이다.
사탄은 말한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이는 신적인 능력을 보여 달라는 예수님께 대한 도전이다.
사탄의 비꼬는 말은 ‘왜 하나님의 아들이 이런 식으로 광야에서 고생을 하느냐’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신명기의 말씀으로 명쾌하게 답하신다.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1-3)
욕구충족에 대한 사탄의 유혹이다.
예수님은 시험기간에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는데
사탄은 그 능력을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에 사용하라고 유혹하고 있다.
식욕을 포함하여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마귀가 또 예수님을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다.
이것은 나에게 넘겨 준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다.
따라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이는 십계명의 제1계명을 어기라는 말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통쾌하게 대답하신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고 하셨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3-6)
사탄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다.
사탄은 세상의 임금이라지만, 심판의 말로는 다르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요12:31)
사탄은 거짓말쟁이이며 거짓 아비이다.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권위는 하나님께만 속해 있다.
예수님을 이끌고 이번에는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세우며 말한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그리고 사탄도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하는데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그런데 시편의 말씀을 사탄은 부정확하게 인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한다.
시편기자는 억지로 하나님이 자기를 보호하도록 시험해 봐야 한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시91:11-12)
예수님은 또 말씀으로 명확한 답을 하신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신6:16)
사탄의 공격과 시험을 물리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요, 핵심적이다.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갔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거둔 승리를 거둔 후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셔서 사역을 시작하신다.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으며 친히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많은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 받는 마귀의 시험을 통과하려면
예수님처럼 항상 말씀에 든든히 서 있어야 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외우고 연구하여 믿음의 뿌리를 든든히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허락한 시험은 TEST의 셩격이다.
나의 믿음을 보시려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믿음생활을 더 잘하도록 연단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마귀의 시험은 미혹하고 유혹하여 하나님을 배반하게 만들며
믿음을 좀 먹게 하여 죄의 종노릇하게 한다.
진노의 자녀로 영벌을 받게 된다.
사탄의 유혹은 치밀하고 은밀하게 접근되기 때문에
항상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그 유혹을 잘 알 수 없다.
사탄의 시험에서 이기려면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한다.
성령충만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주님과의 교제가 말씀 안에서 이루어 져야 가능하다.
말씀안에서 주님과의 사귐은 사탄의 공격을 막는 바리케이트며
공격을 받더라도 말씀으로 무장이 되어 있기에 넘어지지 않는다.
주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성령에 이끌리어 말씀으로 대응하신 것처럼
나의 평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사탄의 간계를 잘 대적하는 자 되어야겠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1-18)
*묵상기도
하나님,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심은 하나님이 함께 계심과
말씀의 무장과 성령에 이끌리심이었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사탄의 유혹이 많습니다.
죄 짓는 일에 사탄은 빈틈을 잘 이용합니다.
소리 없이 다가와 죄를 짓게 만드는 일에는
내 힘으로 당해 낼 재간이 없습니다.
회개하여 용서 받으면 또 접근하는 사탄을 경계합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괘하게 이기심 같이
나의 삶에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이 악한 날의 세상을 능히 대적하여
믿음에 바로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날마다 말씀묵상으로 주님과의 사귐 가운데 성령충만케 하셔서
어떤 시험이라도 능히 말씀으로 잘 극복해 나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과의 연합으로 승리의 삶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