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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봉산의 추억 ▣▣▣ (제6-6부 ; 여흥과 폐회 및 귀가)
<별장지기요 사회자인 성용이가 별장 필요시 애용해 줄 것과 폐회사를 선언하며 산행후 뒷풀이요 카페창립 6주년 기념잔치는 이렇게 막을 내려 다들 흩어져 방향별로 석별을 나눔니다> <필자도 서울쪽팀과 같이 여기 이 별장쪽으로 내려갑니다>
<오른쪽 대각선 사다리로 내려오는데 등산화가 앞계단에 스탭이 엇갈리며>
<좌 전방으로 굴러 고꾸라지며 낙상합니다~아이쿠야!!!>
<이에 필자는 아찔함과 함께 콧등이 딱 하는 소리를 느끼며 정신이 나갔었지요 모자에 썬그라스에 등에는 배낭을 메고 목은 케논EOS 600D를 걸었고 여흥에 양주도 몇잔 마신상태 상처는 좌측두골, 좌상안면,카메라에 콧등비골에 준두가 뭉그러졌고 코등에서 좌측콧구멍까지 죽 찢어졌고 우측팔뚝,좌측무릅부터 발목까지 찰과상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가면서 코에서 계속 피가 흐른다는 것이였다 의식이 비몽사몽간에 깨어나 들으니 동문 제권이가 보고 나를 보고 차에 태워 송탄중앙병원으로 가는것이라네요 차안은 동문 영복이와 동문 승현이가 동승하였다 이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송탄중앙병원에서 응급처치후 구급차로 수원동수원병원으로 오니 야간당직 성형외과의가 없다 하여 다시 아주대병원으로가 3시간동안 응급수술로 코를 20여바늘 꿰매고 2일후 아주대병원으로 가서 드레싱을 받고는 다시 동수원병원으로 이전했다 부기를 가라앉히고 성형외과에서 2일간 입원하여 비골 성형 수술을 받았다 정확한 수술명은 비골골절 성형술이였다 다행인것은 뇌진탕이나 뇌출혈이 없었다는 사실이 불행중 다행이였다 아들의 결혼 좋은 날을 잡아놓고 신의 시기인가 호사다마인가?>
<문제는 또 터졌다 성형수술후 병실에 입원하여 가료하다가 호전되어 2일후 퇴원하여 집으로 귀가 한바>
<저녁을 먹은후 성형외과 처방약을 약을 복용후 새벽에 소변을 보는데 소변이 안나오는 것이였다>
<평소 약간의 전립선 비대증은 있었으나 현재까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는데 소변이 불통되니>
<성형외과의 이러한 상태로 유지하며 익일 다시 비뇨기과로 재 입원했다>
<호두알 만한 전립선은 정상이 20G이며 중년남성 50대이상이 50%이상 조금씩 아님 심한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
<2배이상 커지게 되면 배뇨장애가 온다고 한다 절박성 배뇨, 소변지연과 끈기고 시원치 않고 잔뇨감이 있고 1일 8회 이상 자주 소변을 보며 물소리에 요의를 느끼며 배뇨통도 있다한다 필자는 이정도는 아니였다>
<병원식> <원인은 필자도 처음으로 당하는 일이지만 아마 작일 성형수술후 전신마취시 잔류시 성분영향과 두번째는성형외과에서 퇴원시 처방해 준 약 항 히스타민제가 들어 있었는바 그 정도로는 지장이 없다 하는데 발생한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여건과 상황속에서 소변이 억제된 것이다 콧속 출혈을 지연시키고 콧물 출혈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으로 명확하지 않다면서 일단은 그 약을 빼고 복용하라 해서 그렇게 하니 괜찮아지네요> <그러니까 성형외과병실에서 9/22일 08;00시 입원하여 각종검사후 아침 10;00시에 성형외과 비골성형 수술을 받었고 9/23일(02일)오후엔 퇴원한후>
<집에가서 익일 새벽 소변불통으로 비뇨기과에 9/24일~9/29일까지 입원가료후 9월 29일 오후에 쾌유되여 퇴원하였지요>
<덕분에 추석연휴(9/22~9/29)[9일]는 병원에서 씁쓸히 외롭게 명절이 무슨날인지도 모르게 보냈지요>
<때는 추석연휴라 의료진이라곤 간호사들만 근무하고 당직의만 있고 카테타를 삽입한채 2일이 지나니 정상적으로 돌아오네요>
<당시에는 주치의가 없어 필자가 이제 정상으로 돌아 왔으니 카테타를 빼라고 간호사에게 이르니 난색을 표하는건 연휴내내 카테타를 끼우라 했나보다 필자가 납득이 가도록 설명을 했더니 간호사들이그제서야 빼주어 필자 예상대로 2~3번 피오줌이 나오고는 정상적인 색깔로 변하면서 요통도 사라지고 소변이 잘 나왔다 연휴 마지막날 29일 동수원병원이 정상근무를 한단다 하여 주치의 회진시 경과를 듣더니 퇴원하라 한다>
<이렇게 해서 퇴원수속을 하고 동수원병원에 주차했던 애마를 타고 무사히 귀가 한 추억이였습니다>
<귀가한 필자는 가만이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감회가 남다르고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었지요>
<향후엔 "백성이 평안하라고 지어준 정조대왕의 화성 북문 편액처럼 장안문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자하고 다짐 해봄니다 다 인과가 있느니~> <진위역사앞 인증 샷! 동문들의 심려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었음에 신께 감사와 그간에 걱정과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
<이상으로 무봉산의 추억 제6-6부를 마침니다>
<삼악산에서 바라 본 의암댐 붕어섬>
<독도는 우리땅이나 역시 외롭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
<우리 집 아파트 배란다에서 바라 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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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부까지만 해도 재미나게 보면서 신명이 났는데 6부에서는 가슴이 져미네예..
그만하시기에 다행이십니다 아마도 큰일을 앞두고 신의 가호인가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애청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감사합니다
조심조심하는데도 그랬으니 액땜이라 해 두지요
들국화님 말씀대로 이만하기 다행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