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인이신 지인이 부부동반으로 가볍게 여행을 하자시기에 만들어봤습니다.
3월 중순에 마닐라 2박4일 일정입니다.
여정:
제주항공 1일차 18:05 인천 출발 - 22:20 마닐라 도착
3일차 23:15 마닐라 출발 - 04:40(+1) 인천도착
*3월 중순에 항공료가 150,475원/1인 왕복
1일차
오후 4시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만남
오후 6시5분 인천공항 출발 - 22시20분 마닐라 도착
(예전에 필리핀항공을 타고 다니던 시간대와 비슷합니다.)
마닐라공항에서 "쿠폰택시"를 타고 헤리티지호텔 도착 (택시요금 파사이2지역 - 330페소)
헤리티지호텔: 공항에서 20분 정도, 5성인데 4성급으로 인정받음, 수영장, 바다가 보이고,
조식은 수준급이라는 평가. SM MOA(Mall of Asia)가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
2실 2일 2조식- 30만원 정도
호텔 체크인 - 투숙
2일차
호텔 조식
08:00 일일투어가 호텔로 옴.
*따가이따이 + 팍상한 : 중식포함 4,000페소/1인
*따가이따이 + 팍상한 + 88온천 : 중식포함 5,000페소/1인
마닐라 도착할 때 "바바라스 레스토랑"에 하차해 달라고 함.
*바바라스: 필리핀 민속 춤을 곁들인 뷔페식당, 1,100페소/1인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옴 (택시요금 약 200페소)
호텔 마사지(호텔 지하 마사지샾: 90분 전신 1,000페소+팁)
마사지는 시아추(안마와 지압) 또는 스웨디시(마사지) 중 택1.
3일차
호텔 조식 - 수영장 이용
09:30 체크 아웃
렌터카 (6인승 기사포함 마닐라 근교 12시간
2,300페소+기사팁 500페소+기사 중식 200페소+연료와 톨비)
말라카냥궁 박물관 -성미가엘성당-키아포성당-산티아고요새-
마닐라대성당-깔레사 마차투어(30분 500페소)-마닐라대성당-
산어거스틴성당-리잘공원-로빈슨몰-마카티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키아포성당: 검은 예수상이 있는 성당, 매년 1월 예수상을 들고 행진하는
검은 나자렌축제의 중심 성당
성당을 뺀 나머지 일정은 시간에 맞춰서 조정
17:30 화이트문 바(바닷가에 있는 식당) 석식
18:30 시간이 되면 SM MOA를 거쳐서 오카다호텔 분수쇼 관람 - 공항으로
21:00 공항도착
23:15 마닐라 출발
다음 날 04:40 인천공항 도착
이 일정으로 항공료를 뺀 1인당 경비는 약 30만원입니다.
첫댓글 지난 달에 갔다온 어느 분의 말로는 히든 밸리는 손님도 별로 없고 물의 양도 줄어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위의 일정은 함께 가는 분들이 천주교인이라서 그렇게 짠 것이고, 2일차에는 호핑투어나 빌라 에스쿠데로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