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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3일 신믄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성불임환자는 줄고 남성은 늘어 → 2014/2016년 비교, 남성은 29% 늘고 여성은 3.4% 줄어. 스트레스, 음주흡연, 비만, 환경호르몬이 주요인 지목.(서울)
2. 트럼프 IQ? → 156추정... UC(데이비스)大 시먼턴교수 역사측정 방식 활용해 2006년 학술지에 역대 대통령, 유명인 IQ 발표한 적 있는데 이때 트럼프도 명단에 있었다고.(문화)
*트럼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자신의 IQ가 높다고 자랑해왔으며 2013년에는 오바마, W 부시보다 훨씬 높다고 트위트에 올리기도 했다고.
3. 원전 원가의 진실? → 한수원, 원가 세부내역 공개. 사회적비용, 해체비용 포함해도 신재생 에너지의 1/4에 불과 주장. 정부와 반핵단체들은 그동안 이런 비용 포함하면 더 비싸다고 주장.(세계 외)▼
4. 美, 유네스코 탈퇴할 것 →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보도. 유네스코의 反이스라엘 성향과 분담금 부담이 주 이유. 1984년에도 탈퇴, 2002년에 복귀한 바 있어. 美분담금 22% 1위.(국민)
5. 美보이스카우트 연맹, ‘여자어린이에도 개방’ → 걸스카우트연맹은 강력 반발. 1910년 창립. 한때 400만 명에 달했던 회원 수 현재 230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상태라고.(문화)
6. 명문大 진학用 전락한 ‘고교 교내 경시’ → 한 학생이 120회 수상. 1년에 한 학교에서 6364회 시상한 곳도 있어. 올 서울대 수시 합격생 평균 수상 횟수는 27회. 계속 느는 추세.(문화)
7. 증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주가지수 2460 돌파 → 2500선 진입 초읽기. 삼성그룹주 23개 종목이 전체 코스피 시총의 1/3 넘어. ‘삼성’에 너무 의존한 증시...(헤럴드경제)
8. 가계, 중소기업은 부채 느는데 대기업은 감소? → 대기업 은행대출 잔액 2015년 2분기 174조, 올 2분기엔 163조... 중기는 생계형 대출 늘어.(아시아경제)
*투자보다는 번돈 빚 갚는데 쓴다는 얘기...
9. 사형집행 → 1997년 12월 30일 이후 20년간 한국에서 사형집행 없음.(세계)
10. 기타 → ⓵강경화 외무장관 지명 때 딸 ‘美시민권포기 국적회복’ 약속 아직 미이행... ‘진행 중’ 해명.(조선) /⓶한국당-바른정당 통합론 급부상에 민주-국민의당 통합도 솔솔...(경향) /⓷정부 ‘몰래 카메라’ 용어를 ‘불법촬영’으로 지난달 변경.(경향)
# 2017년 10월 13일 신문 브리핑 #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국정감사 관련 전시작전권 행사 관련하여 언급된 부분이 있으나 거론만 된 상태라 따로 요약하지는 않았습니다.)
<< 경제 일반 >>
1.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문건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시행을 목표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작업에 들어감
-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정착은 향후 민간부문으로의 전면적 확산을 위한 수순으로 인식되고 있어 정부가 산업계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을 강행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 노동이사제 : 근로자를 이사로 선임해 기업(기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주요 경영사항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한 제도
2. 재계 순위 5위 롯데그룹이 12일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함
- 롯데는 지주사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또 롯데호텔을 상장한 뒤 롯데지주와 합병해 일본 롯데홀딩스의 영향력을 축소할 방침임
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일 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세금(개별소비세)을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올리기로 의견을 모았음
- 이는 정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안한 ‘일반담배 대비 80% 과세안’보다 인상폭이 더 큰 것으로, 현재 전자담배는 ‘태우지 않는 담배’라는 이유로 관련 법 적용을 받지 않아 일반담배 50~60% 수준의 세금만 부과되고 있음
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제2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힘
- 1공장에 이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승인으로 2공장의 후속 생산 제품은 단기간에 수월하게 FDA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2일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에 장을 마치면서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갱신함
- 올 들어 코스피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주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독주를 지속하고 있으며, 코스피지수가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는 3거래일 동안 대형주지수는 3.87% 상승함
2. 올해 국내 액티브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한 미국과 브라질, 베트남 등의 해외펀드 수익률이 해당 국가의 대표 주가지수 상승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남
- 12일 펀드정보제공 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지수는 21.93% 올랐으며, 같은 기간 국내 펀드매니저가 베트남 기업에 투자하는 11개 액티브펀드(인덱스펀드, 재간접펀드, 상장지수펀드 제외)의 평균 수익률은 15.07%에 그침
- 또한 미국 액티브펀드 5개의 평균 수익률은 1월2일 이후 지난 11일까지 8.87%였으며, 이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15.52%)와 S&P500(13.93%), 나스닥종합(22.37%)보다 크게 낮은 수치임
3.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을 나타내면서 물가연동국고채(물가채) 가격이 쑥쑥 오르고 있음
-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가 연말까지 2%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이 가속화하면서 국내 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면 물가채 역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4. 최근 3개월간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유가 관련 ETN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평균 ETN 거래량은 2014년 ETN 시장이 출범한 뒤 사상 최대치인 670만3066주를 기록함
5. ‘8·2 부동산 대책’과 후속 조치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원칙적으로 금지됐지만 경와 공매엔 일부 예외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건을 경매로 낙찰받을 경우 조합원 지위를 승계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시행령에서 정한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경·공매를 통해 매입하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지만, 모든 경·공매 물건이 모두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함
<< 국제 >>
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3년 동안 150억달러(약 17조415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연구개발(R&D)을 포함하는 ‘다모(DAMO)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발표함
-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세계적인 과학자와 기술자 1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의 아마존을 잡고 나아가 세계 정보기술(IT) 분야 최강자로 올라서겠다는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옴
2. 미국이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를 탈퇴하기로 함
-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국제기구 간 갈등이 잦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채권(ETN ; exchange traded note)
-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중위험 · 중수익 상품이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며,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증권사 신용도를 기반으로 발행되어 발행 증권사의 파산 시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