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7. 큐티
역대상 5:18 ~ 22
므낫세 반 지파의 용사
1)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용사의 숫자
- 18절.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서 나가 싸울 만한 용사 곧 능히 방패와 칼을 들며 활을 당겨 싸움에 익숙한 자는 사만사천칠백육십 명이라”
a. 22절까지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 즉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하갈 연합군을 섬멸하고 그 지역을 장악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 두 지판 반의 군사에 대해서 “싸울 만한 용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훈련을 받아 고도의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c. 요단 동편 지파들의 군사의 숫자는 44,760이었습니다. 출애굽 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21절에 이들이 이룬 업적을 생각해 보면 많은 숫자는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큰 승리를 거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에스라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싸운 연합군에 대하여
- 19절. “그들이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에”
a. 본문은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맞서 싸운 연합군에 대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b. “하갈 사람"은 이스마엘의 모친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스마엘의 한 종족입니다.
c. "여두르“는 ‘둘러싸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마엘의 아들 중 하나로부터 유래한 종족입니다. 여기에서 ‘이두래’라는 로마 시대의 행정 구역의 이름이 유래되기도 했습니다.
d. "나비스"는 ‘회복’이라는 의미입니다. “여두르”와 같이 이스마엘의 아들 중 하나로부터 유래한 종족입니다.
e. "노답"은 ‘고상한’이라는 의미입니다. 시리아 사막에 거주했던 아람 족속의 하나로 추청합니다.
f. 요단 동편에 정착했던 두 지파 반이 맞서 싸운 연합군은 시리아 사막에서 페르시아만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을 차지한 종족들로 이루어졌거나, 혹은 북부 아라비아를 중심으로한 이스마엘 족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강대한 족속들의 연합군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들은 비슷한 혈통으로 이루어져 강한 유대를 유지하고 있던 이들이었습니다. 즉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싸우게 된 이들은 강력한 대적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20절.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이 다 그들의 손에 패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a. 에스라는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승리한 원인이 하나님의 도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갈 사람들과 그들과 함께 했던 연합군은 막강한 자들이었는데, 그들은 속절없이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도우심으로 승리케 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b.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승리를 거두게 된 원인은 이들 지파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지파 반은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c.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은 자신들이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에스라는 바로 그들의 믿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믿음을 포로 귀환의 백성들이 눈여겨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거둔 전리품과 포로
- 21절. “그들이 대적의 짐승 곧 낙타 오만 마리와 양 이십오만 마리와 나귀 이천 마리를 빼앗으며 사람 십만 명을 사로잡았고”
a.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거둔 전리품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전리품은 약대와 양과 나귀였습니다. 하갈 사람들과 그들의 연합군이 유목 민족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대 세계에서 유목 민족들은 농경 민족보다 호전적이고 전투에 능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많은 가축과 포로를 빼앗았다는 기록은 그 승리가 얼마나 놀라웠는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b.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의 승리의 결과는 하나님께 죄를 범해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되었다가 돌아온 이들에게는 큰 교훈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과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 22절.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그들이 그들의 땅에 거주하여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a.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하갈 사람들과 그 연합군을 격파하고 그들의 거주지를 빼앗고, 그 땅을 포로로 사로 잡혀 갈 때까지 지배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3세가 침공하여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을 할라, 하볼 등으로 사로잡아 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르침 :
1) 역대기 기자는 분명히 편집 의도를 가지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포로 귀환 이후의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을 향하여 신앙을 회복하고 부흥의 세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이유가 하나님의 구속사적 일하심의 과정에서 찾고자 하고 있습니다.
2) 본문에서는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부르짖음으로 큰 승리를 거둔 기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원리는 언제나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포로 귀환한 이스라엘 공동체 역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그 믿음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의 부흥을 누리고, 하나님의 구속사의 섭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많은 가축을 전리품으로 거두고, 많은 포로들을 사로잡아 큰 물질적 유익을 누린 것, 그리고 그들의 땅을 오랜 시간 다스릴 수 있었던 원인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상실함으로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는 것을 에스라는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을 회복하는 것은 오늘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적용 :
1) 앞으로 되어질 하나님의 뜻을 인생이 분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인생이 다 파악하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과거에 하셨던 일들 속에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일하심의 패턴을 분석하고 깨닫는 것은 가능합니다. 성령께서 그것이 가능하도록 역사하시고 조명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일하시는 섭리를 통해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일을 가늠해 볼 수는 있습니다.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는 것은 꼭 다윗 왕이 아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게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믿고 간절함으로 부를짖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은혜요 감사의 제목입니다.
2) 지금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간구드립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일들, 이해할 수 없는 일들,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주님의 다스리심과 역사를 간구드립니다. 참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함이 나의 힘과 은혜의 근거라는 것이 감사 또 감사의 제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