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23분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3.88%)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지비엘스캔(GBLscan™)을 활용해 예측한 특정 유전자의 발현량이 약물의 민감성에 영향을 주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함을 밝혀내고 이 검증 시스템과 발굴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의 정식 명칭은 '약물민감도 판단을 위한 유전자 검출 방법 및 진단용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신테카바이오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공동으로 수행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것으로 지난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이번 특허관련 연구결과도 게재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AI 플랫폼을 보유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신테카바이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딥매처로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지비엘스캔으로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당사의 AI 플랫폼들이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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