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용접재료 전문기업 조선선재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6일 오전 9시 43분 조선선재는 전거래일 대비 3만5000원(29.66%) 오른 15만300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무상증자 가능성이 언급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돼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를 실시하면 전체 시가총액이나 자본금의 변화는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면서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따라와 통상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노터스, 공구우먼 등 무상증자에 나선 기업들이 주가 급등세를 이었다. 조선선재 역시 자본금을 바탕으로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선선재는 최근 분기보고서에서 자본금이 6억2882만원에달한다고 신고했다. 유보율은 2만3200%에 달해 자금 보유량이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표 유동성 지표인 유보율은 기업이 동원할 수있는 자금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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