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박 가격 추이와 SKC 동박 생산능력 추이 및 전망 . 출처=키움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SKC의 동박 생산능력이 2019년 2만톤 수준에서 2025년 25만톤으로 약 12배가 커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6일 SKC에 대해 올해도 동박사업 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C는 KCFT 인수 후 정읍 4, 5, 6공장의 순차적 건설을 통해 동박 생산능력을 2019년 2만톤 수준에서 올해 5만 2000톤으로 확대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25만 2000톤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동박 생산능력이 매년 70%씩 증가하는 과감한 속도”라며 “동박부문 실적은 증설로 인한 물량 확대, 원가 개선 등으로 큰 폭의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고객사들의 배터리 생산 능력이 향상되는 지역으로 동반 진출해 중국 외 지역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모가 커지면 가동할 수 있는 동박 라인의 수도 동시에 증가하고 타 경쟁사 대비 다양한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판단된다.
Top 6 배터리 업체 생산능력 추이/전망. 출처=키움증권
한편 전방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능력도 OEM 업체들의 급격한 전동화 목표로 2025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투자자는 향후 SKC의 수주 규모 변화 움직임을 선제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거 KCFT는 인수 전 Top-Tier 배터리 업체와 2019년부터 2022년 동안 8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었다. 또한 1차 해외 투자에 포함된 역외 지역 인프라 선투자, 정읍 공장 증설로 축적한 프로젝트 역량 및 말레이시아 등의 미래 부지 보유 등을 고려하면 시장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동박 판가는 타이트한 수급의 영향으로 견고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유럽 OEM 업체들의 생산 회복으로 5월부터 폴란드 고객 향 동박 수출(MoM +43%)이 증가했고 LFP/원통형 향 제품들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것”이라고 전망했다.
SKC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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