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아이오닉 6는 다음달 열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먼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0년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선보였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의 완충 후 주행거리는 5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음달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 개막해 같은 달 24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0년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완성차 업체는 6곳으로 국내에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수입 브랜드 중에는 BMW·MINI·롤스로이스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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