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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차린건 많지만 조금드세요
여-하!
上편에 비해서는 별 내용 없는 下편을 들고왔음
왜냐면 진짜 그냥 자유일정 보내고 그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ㅎㅎ
그래도 안쓰면 약간 똥싸고 안닦은 느낌이니까 마저 쓰러 왔음.
3. 3일차
또 부지런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감.
어제보다는 조금 더 일찍 간 덕분인지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 앉을 수는 있었음
하지만 만족스러운 조식샷을 찍기에는 역부족이었음....따흐흑
이 날은 그냥 저녁 8시에 마사지 예약 하나 잡아놓은것 말고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음.
밥 먹고 숙소로 돌아와 뭐 할까 하다가 보라카이 다경험자인 친구가 추천해 준 '푸카 쉘 비치'에 가기로 했음
가서 나와 남편의 로망이었던 바닷가에서 멍때리기를 하기로 했음ㅋㅋㅋㅋ
숙소 입구로 나와서 트라이시클 기사와 쇼부를 쳤음
나 : 푸카쉘 비치
기사 : 콜 당 오
나 : 하우 머취?
기사 : 300
나 : 오우 투 머치..... 250 ㅇㅋ?
기사 :
기사 :
세상 단호하게 300 받아야된다고 하길래 쭈굴거리며 탑승했음.
근데 진짜 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히 지도를 확인해보니깐 진짜 먼거임
지도 맨 왼쪽의 빨간 별표가 푸카 쉘 비치인데 거의 섬의 2/3을 이동하면서 고작 250 내려고 한거였음
뭣도 모르고 양심이 읎었네요...
다만 가는 도중에 무수히 많은 공사장을 지나치는데 먼지가..... 먼지가...........ㅎㅎㅎㅎ
한달동안 마실 미세먼지는 다 마시는 기분이었음^^ㅎㅎㅎㅎ 마스크 꼭 쓰기!ㅎㅎㅎㅎ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진으로만 봤던 뫼뵌픽, 페어웨이즈, 크림슨, 샹그릴라 등의 한적한 리조트들을 지나고 지나 거의 20분을 달려 푸카 쉘 비치에 도착했음
기사님이 얼마나 있다가 돌아올 예정이냐고 물어보셨고, 한시간 뒤에 나올것 같다고 하니 기다리겠다고 하셨음.
거리가 먼 곳이라 기사님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렸다가 그대로 태우고 오는게 일반적인지 다른 기사들이 많이 대기중이었음.
오전 11시쯤 만나기로 하고 푸카쉘 비치로 향했음.
화이트 비치보다는 모래 입자가 좀더 굵은, 매우 한적한 해변이었음
디몰과 화이트비치의 수많은 인파에 지쳤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었음
이른 시간이기도 했겠지만 해변을 통틀어 여행객이 우리 포함 10명도 채 안되어 보였음ㅋㅋㅋ
그리고 호객꾼이 10명...ㅎ
보라카이에 와서 한국인을 못만난 유일한 장소였음.
호객꾼들이 접근해서 음료수를 마시면(1인 350페소 대략 7500원) 구명조끼랑 패들보드랑 돗자리 다 빌려준다고 말을 걸어왔음.
우리는 액티비티를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음료+돗자리만 해서 두 사람에 300페소만 내겠다고 흥정을했더니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곧바로 콜을 했음ㅋㅋㅋㅋ
덕분에 맛있는 망고쉐이크를 먹으면서 한시간동안 편하게 멍때릴 수 있었음
푸카 쉘 비치 너머로 보이는 큰 섬은 어딜까 싶어 찾아봤더니 '카라바오'라는 섬이었고 저 곳도 호핑으로 유명했음.
사람 손길이 아직 덜 탄 곳이라 물도 더 깨끗하고 호핑 일정도 괜찮아보였음
다음에 다시 보라카이에 오게된다면 꼭 저기서 스노클링을 해야겠다고 맘먹었음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고, 기사님을 만나 디몰에서 내려달라고 했음.
디몰 내 맛집으로 유명한 'I love backyard BBQ'로 갔음.
점심시간보다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테이블은 절반정도만 차 있었음.
젤 유명한 추천메뉴인 '베이비 백립'과 종업원 추천픽이었던 '새우 꼬치구이'를 시켜봤음.
베이비 백립은 뭔가 한국에서 먹어본 예상가능한 데리야끼 소스맛이었음.
특별하진 않지만 먹을만 했음.
이상하게 필리핀에서 먹은 고기들은 하나같이 퍽퍽한 편이었는데 얘는 그나마 부드러웠음.
하지만 새우는.....걍 탄맛이었음^^
걍 집에서 버터발라서 에어프라이에 구워먹는게 나은 맛이었음.
이른 기상시간으로 인한 피로와 식곤증이 밀려와 숙소로 가서 낮잠을 좀 잤음
그리고 오후 3시쯤 다시 디몰로 나왔음.
커피를 먹을 타임이었으므로 2층뷰가 좋아보이던 'Real coffee'로 갔음.
가게 이름자체가 너무 믿음직스러웠음;;ㅎㅎㅎㅎ
뷰는 오지고 오졌음. 하지만...
바닷물에 반사된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라섹을 재수술 해야할것같은 통증을 느꼈음
그리고 자꾸 원치않는 얼굴 태닝을 받는 느낌이 들었음....ㅎㅎㅎ
커피는 그저그런 그냥 커피맛!ㅎㅎ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하늘이 점점 붉게 물들기 시작했음.
남편과 함께 해변을 거닐면서 하늘을 구경했음.
생각보다 수평선 부근에 구름이 많이 껴서 원했던 선셋을 보진못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의 색이 너무 아름다웠음.
대문자T 기질을 가진 내 마음속 한구석에 소문자 f가 몽글몽글 피어나는듯한 감성적인 시간이었음.(tmi : MBTI좋아함)
완전히 어둑해지고 나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Andok's'로 갔음.
보라카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제일 많이 보게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데 대체 무슨맛이길래 이렇게 가게가 많나 궁금해서 가본거였음ㅋㅋㅋㅋㅋ
아무런 정보도 없이 정말 그냥 들어가서 끌리는 것을 두 개 시켜봤음.
일단 가격이 너무 싸서 맘에 들었음.
치킨 한덩어리와 밥, 돼지고기 꼬치와 밥 세트 이렇게 두 개를 시켰는데 의외로 돼지고기 꼬치가 진짜 맛있었음.
너와 내가 아는 그 맛, 너무나 대중적이고 글로벌하게 먹히는 맛.
그 맛이었음ㅋㅋㅋㅋ 비계도 쫀득하고 괜찮았음.
치킨은...... 안에 핏물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덜 익었는데 귀찮아서 익은 부분만 발라먹었음.
마사지 예약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화이트 비치를 거닐었음.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우리 숙소인 헤난 리젠시에서도 직원들 가지고 이런 이벤트성 쇼도 하고 있었음.
누가 봐도 하기싫은데 억지로 참여하고 있는 표정의 직원들이 몇명 눈에 띄었음.....ㅎㅎㅎㅎㅎㅎㅎ
맨발로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내일이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좆같은 현실을 부정하다 보니 어느새 마사지 예약시간이 되었음.
발라복 호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는 마사지샵이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미리 카톡으로 예약을 잡았던 곳이었음.
2시간짜리 시그니쳐 마사지라니....
어제의 600페소짜리 마사지와 비교해보기로 하고 가게로 들어갔음.
30분정도의 발마사지와 태반크림을 이용한 전신마사지 코스였음.
시간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온 몸의 근육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짚어주는 정성스러운 마사지였음.
두피마사지를 받고나서 이 다음 마사지 부위는 어딜까 기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사지사가 끝났다는 거임;;;;
몬소리야 나는 2시간을 예약했고 1시간 반밖에 안지났구만......
하고 시계를 봤는데 2시간이 순삭되어있었음.
아니 분명 체감은 한시간 좀 지난것 같았다니깐요??
우리 눈에 수건 덮은 사이에 시계 몰래 돌려놓은거 아니에요?????
뭔가에 홀린듯이 말랑말랑해진 몸뚱아리를 이끌고 가게를 나왔음.
남편과 나 둘 다 가성비로는 어제의 맛사지를 이길 수 없지만 그래도 더 정성스럽고 고급진 마사지였던건 인정했음.
그렇게 우리의 마지막 보라카이의 밤이 저물어 갔음...ㅎ
4. 한국으로
칼리보에서 무안으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12시 출발인데 무려 새벽6시에 로비에서 샌딩가이드를 만나야했음.
숙소 조식 시작시간이 새벽 6시인데 밥한톨도 못먹고 다시 그 험난한 여정을 떠나야 하는거였음 ㅅㅂ
그래서 남편이 새벽 4시반에 24시간 맥도날드에 가서 간단히 먹을 것을 사왔음 ㅜㅠ
고단한 몸뚱아리를 일으켜 짐을 싸고 밖을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두고 온 짐이 없나 살펴보는데....
!!!!!!!!!!!!!!!!!!!!!!!!!!!!!!!!!!!!
나가려는 찰나에 발견한게 참 다행이었음...ㅎ
체크아웃을 마칠 쯤 우리를 데려다줬던 가이드가 로비로 와서 우리를 데려갔음.
트라이시클.... 항구이동..... 표 구입.... 다시 배 15분..... 승용차.... 한시간 반... 꼬불꼬불.......
다시 상상만 해도 피로가 몰려옴.....ㅅㅂ
심지어 칼리보 공항이 너무 코딱지만해서 보통 3시간 전이면 오픈하는 카운터가 불과 1시간 반 전에 오픈한다는거임.
우린 수속 마치고 들어갈 수 있는 VIP라운지를 예약해놨는데.......
어쩔 수 없이 카운터 오픈때까지 공항 밖에 있는 라운지에서 멍때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음ㅎ
ㅅㅂ 내 돈주고 예약한 자리가 있는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야해? 왜 햄보카지 모테??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우리가 무안에서 출발할 때 눈여겨 봐뒀던 패키지 가이드분을 잘 주시하고 있다가 그 분이 움직이는대로 따라갔더니 순조롭게 출국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ㅎㅎㅎㅎ
예상보다는 카운터가 일찍열려서 VIP라운지에서 한시간 넘게 쉴 수 있었음
라운지에 아무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개꿀
컵라면 음료 과일 과자 무제한 제공이었는데 역시나 망고가 존맛이었음
팬퍼시픽의 야박함을 경험했던 우리는 컵라면과 과자 음료 등등을 닥치는대로 섭취해서 혈당량을 최고치로 올려놓았음
여행객들한테서 등쳐먹은 공항세는 대체 어디로 새어나가고 있는건지 모를 칼리보 공항 이제 안녕
한국에 도착할 쯤 창 너머로 보이던 선셋도 보라카이 선셋 못지않게 아름다웠음
보라카이 여행 소감
- 재개장 이후 해변 관리가 잘 되어서 정말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이다
- 경찰들 진짜 많고 가게마다 안전요원이 있어서 안전하다
- 삼보일호객일정도로 호객이 많다.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걸으면 100프로 말을 걸어오니까 앞을 보고 흔들림 없이 걷도록 하자
- 디몰 부근을 벗어나면 아직도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시끄럽고 열악하다
- 액티비티와 핫한 저녁 클럽문화를 즐기고싶은 친구들 무리에게 추천하는 여행지
-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이없다 오직 망고뿐
칼리보 공항 공사가 끝난 이후라면 다시 재방문 할 의사가 있지만 그전이라면 심히 고민이 될것같음.
혹시나 다음에 방문한다면 해변을 바꿔가면서 날마다 호핑할 생각.
그럼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다음 여행기로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음
첫댓글 작년 이맘때 쯤 다녀왔는데 여시글 보니 또 가고싶어졌어ㅠㅠ다음에 가면 망이나살 이거만 조질겨 핵존맛 여시 본문에 있는 안독스랑 같은 음식인데 싸고 맛있어 돼지꼬치 최고존엄~~~~
글 넘 재밌어 ㅎㅎㅎㅎㅎ 근데 보라카이도 밤문화 있어?? 먼가 한적해보이는데 의외당 어디가 핫하려나 클럽도 가봐야지 ㅜㅜ
ㄱㅆ밤에 클럽 쿵짝소리에 귀마개꼽고 잤음당.....ㅜㅋㅋㅋㅋ
안독스 치킨이 개맛있는데 진짜ㅠ
나도 지난달에 갔따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소감 격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세로 지금 공항 공사하는 거겟지...? 하면서 돌아옴 ㅋㅋㅋㅋㅋㅋ
존잼 ㅋㅋㅋ 나도 또 가려고 ㅋㅋㅋㅋ
글보니까 또 가고싶다ㅠㅠ
여샤 글너무 재밌어 버라카이 갔다왔었는데 또 가고싶당ㅋㅋㅋ
재개장전에 몇번갔었는데...듣기로는 보라카이 6개월인가 닫는동안 칼리보 공항도 약간의 리모델링한게 저거라더라...ㅎㅎ까띠끌란공항이라고 더 가까운 곳 있는데..(항구랑 20분 정도 거리라던가?..)거기는 국내선 공항이고 넘 작아서 활주로가 국제선비행기가 설만큼이 안된대..ㅎㅎ그것도 뭐 업글한다고 듣긴들었는데 업글해도 우리나라 비행기가 서기엔 안된다던가....암튼..보라카이는 보라카이 자체로 좋은것...오고가고가 넘 힘듬...공항진짜...돈다 어디갔냐..직원도 개적고..
갸아아아아악 바퀴벌레
글읽는데 넘웃기고 공감되고ㅋㅋㅋㅋㅋㅋ짤 왜케잘쎀ㅋㅋㅋㅋㅋㅋ여시야 넘 잘봤어~~진짜 보라카이는 또가고 싶은데 갈때올때 거리가 너무 장벽이야....
보라카이 바다 진짜 핵존예..☆
화이트 비치만 갔는데 푸카쉘 진짜 너무 예쁘다
보라카이 일반 트라이시클 60페소?
거리 상관 없이 정찰제라고 하더라고...
여행 마지막날 호핑 업체 가이드한테 들음 ㅠㅠㅠ 250, 300페소 내고 탔는데 흥정만 아니면 보라카이 또 가고 싶다 흥정 너무 어려워
나도 공항 라운지로 신청했는데 ㅠㅠㅠㅠ 엄청 여유있게 떨궈주는구나 공항에...
혹시 라운지 신청 어케한지 알수잇을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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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4년전에 카라바오섬에서도 묵엇엇는데 진짜 그땐 거기 아무도없엇음 그섬사람들 심지어 영어도 하나도 안통하고 ㅠㅠ숙소라고는 독일인인가 영국인인가 외국인여자분이 하는곳 잇어서 거기서 묵엇은대 욕조에 손바닥만한 거미가 집짓고 살고잇고... ㄹㅇ 현지섬이더랔ㅋㅋ 식당도막 ㅋㅋ 무슨 남의가정집들어가서 밥먹는느낌이곸ㅋㅋㅋㅋ
나두 곧 갈거라 찾아보는데 트라이시클 푸카까지 가는데 적절가가 150이래... 기사들 다 200 300부른다는데 어캐 흥정하지ㅠ 글잘봤어
라운지 어떻게 신청한건지
알수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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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다시알아보다가 왓는데 마지막날 받은 마사지 2시간짜리 어딘지 정보좀 주실수있나요 여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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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6: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6:14
상편보고 하편도 보러왔읍니다..! 여기 마사지 업체도 알려줄 수 있어?ㅠㅠ 그리구 칼리보공항 많이 열악해서 일찍가면 피곤할 거 같은데.. 오후 11시 비행기면 숙소에서 몇시 쯤 출발하는게 나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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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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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월에 가내요 성림 도움 많이 됐심다
시그니처 정보 알 수 있나요 큼큼
헤난 크리스탈샌즈랑 가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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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글 너무너무 재밌게 쓴다ㅋㅋㅋㅋㅋ잘읽었어!! 또 가고싶어진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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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3.11 09:40
여시 사진 뭘로 찍어? 풍경 미쳤더ㅠ
갤노트10이엇나..ㅋㅋㅋ넘옛날이라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