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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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예속되지 않고
지역민이 직접 단체장도 지역의원도 뽑아
그 지역 실정에 맞게 잘 살아가자고
도입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인데
유럽 선진국은 정착되어 풀뿌리 민주주의
자방자치가 꽃을 피우고 잘 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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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지방자치 도입한지
30여년이 훌쩍 지났건만
지방소멸 야기가 나오니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인가
그지역이 그지역 민선시절이나
관선시절이나 그렇고 그렇다
이러려면 왜 지방지치를 하는가
무늬만 지방자치라고 민주주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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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별 재정자립도가
서울 중심지 지역은 100%가 넘는가 하면
지방은 공무원 봉급 충당이 안되고
2-30%대가 수두룩하니 수도권과 너무 차이가 난다
무슨 사업을 하려면 중앙에서 예산을 타 써야
그러니 눈치? 중앙 정치에 예속되면 지방자치가 될까
인구는 점점 줄고 공무원수는 오히려 불어나고
고령화 심화되어 활력을 잃어가는 실정인데
국세를 지방세로 옮겨 자립도를 높이자고 하나
재원이 수도권과 너무 차이나 지역 불균형만 심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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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가 줄고 고령화되면
여기에 맞게 행정조직을 비롯하여 구조조정
개혁이 이루어져야 저비용 고효율 생산성을 높여
소득이 높아져 그나마 인구 유출을 막는데
공무원수 증가 조직만 방대 커져간다
지역 홍보성 축제 문화 행사는 늘여가고
시설물들은 수도권 도시지역과 비슷하게 따라간다
농어촌은 자연환경 자체가 공원이고 관공지인데
새로운 시설은 생태계 자연환경 파괴 우려된다
전국 어디든 비슷비슷한 시설물 관광지 천지다
그렇다고 인구가 몰려가는 게 아니며 관공객도 없다
시설물을 설치해도 이용자 적어 고비용 저효율의 악순환
지역 실정에 맞는 개혁이 되어야 지방자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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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의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은
그 지역 같은학교 선후배 동기에 같은 당 소속이라
견제도 균형도 못 이루며 있으나 마나한 조직 같다
기초의원은 세비를 안 받는다고 했다가 왜 받는가
지방 토호 세력의 감투 자리로 전략했나
정치는 표로 먹고 사니까 서로 눈치만 본다
여야가 이렇게 대립하는데 한쪽에서 야기하면
무슨 야기든 다른쪽은 비토 반대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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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민주주의 상징 풀뿌리 민주주의 인데
시골 농어촌 지역은 좁은 구역내 사돈의 팔촌 초.중.고
형님동생의 친구 선후배 등등 한다리만 건너면 혈연 지연 학연
대추나무 연걸리듯 이리저리 다 걸린다.
거기다 단체장 기초의원 같은당 일색이라
견제와 균형이 잘 이루어질까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제도일까?
첫댓글 다 맞는 말씀이네요...
지역 불균형...
개발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