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원도 대관령 정상 부근 고랭지 채소밭에 내린 하얀 서리를 겨울 외투를 입은 어린이가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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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서울, 경기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2일 새벽 동대문을 찾은 시민들이 몸을 움추리며 걷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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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는 단풍
▲ 사실상의 절정기에 접어든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인파로 설악산이 북새통을 이룬 3일 개천절이자 휴일인 10월의 첫 일요일을 맞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이 단풍이 붉게 물든 등산로를 오르며 가을정취를 즐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뚝 떨어진 아침 기온이 월요일인 4일부터 다소 올라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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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 첫 얼음이 어는 등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때 이른 겨울이 온 듯하다. 2일 오전 등산객들이 발갛게 물든 단풍잎 밑으로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고 있다. 김병집기자 b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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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절정기에 접어든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인파로 설악산이 북새통을 이룬 개천절이자 일요일인 3일 휴일을 맞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이 단풍이 물든 등산로에서 붉게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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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송음암 주변의 단풍절경
설악에서 점화한 단풍불꽃이 가파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 머지 않아 새색시 치마폭보다 더 붉은 단풍이 전국을 뒤덮는다. 그들을 맞으러 떠나는 단풍여행,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다. 사진은 전북 순창군 강천산 강천사 입구에 자리잡은 송음암 주변의 단풍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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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는 나들이 인파
▲ 3일 오전 쌀쌀한 날씨에 등산객들이 관악산을 오르려 분주히 걷고 있다./ 주완중기자
10월의 첫 일요일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이 청명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각 지역 유원지와 산, 명승지 등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원도 대관령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7부 능선까지 단풍이 물든 설악산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붉게 물든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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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로 감기 예방하세요"
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직원들이 감기 예방에 좋은 모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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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 겨울준비하세요
3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난방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 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손님들이 가습기와 전기 히터 등 겨울 난방제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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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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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후배들에 특강하는 김기덕 감독
올해 베를린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연달아 감독상을 거머쥔 김기덕(44) 감독이 2일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생활한 경북 봉화지역을 찾아 고향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강을 하고 있다./문성규(봉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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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4가구가 한지붕 아래
▲ 서울 방배동 한기돈씨 (사진 가운데)의 집에서 한씨의 본가·처가 식구들이 과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왼쪽이 본가 , 오른쪽이 처가 어른들이다.
7년 동거 한기돈씨 집 1층엔 한씨가족과 부모. 2층 장인·장모, 처남부부 아시아나항공 외항사지원팀 한기돈(43) 차장 집에는 본가·처가 식구들이 한데 모여 산다. 서울 서초구 방배4동의 2층짜리 연립주택 4가구가 이름하여 ‘한씨 타운’이다. 아래층에는 벽을 터 한씨 부부와 두 딸, 한씨 부모 등 6명이, 위층에는 장인·장모, 처남 부부 등 4명이 살고 있다. 사돈이 한 지붕 아래 같이 지내는 셈이다.
국회는 4일 법사, 정무, 재경, 통외, 국방 등 14개 상임위별로 34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하는 등 오는 23일까지 20일간 모두 457개 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
▲ 국정감사를 하루앞둔 3일 국세청직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국감자료를 분류하고 있다./ 전기병기자 이번 국감은 피감기관수가 역대 최대이고, 여대야소(與大野小)로의 국회 권력구도 재편과 세대교체 등 정치권의 혁명적 변화가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투영될지를점검해볼 수 있는 첫 시험대여서 주목된다. 특히 10.30 지방선거 재보선을 앞두고 열려 국가보안법 개폐와 과거사 진상규명및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소위 ‘관제데모’ 논란 등 국정의 쟁점현안을 둘러싸고여야간 그리고 국회와 행정부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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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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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민노당 반발에 과거史 조사 '강경 U턴'
압수수색·청문회 추진 논란 與 "자료 확보하려면 불가피" 법조계 "인권침해 소지 크다" 열린우리당이 1일 밝힌 과거사 조사기구의 권한과 관련해 한때 과잉 입법이란 지적을 수용하는 듯하다가 다시 조사기구의 권한 강화에 나선 것은 시민단체와 민주노동당 등 진보 진영의 반발 때문이다.
▲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 때문에 1일 오전 내내 회의가 열리지 못한 국회 정무위 회의장을 사무처 여직원이 혼자 지키고 있다.
(전기병기자 3Dgibong@chosun.com">gibong@chosun.com) 이들은 “열린우리당이 과거사 기구의 권한을 너무 약화시켰다”는 입장이다. 열린우리당은 과거사 기구에 대해 인권침해 및 위헌 논란이 일자 지난달 22일 금융거래자료와 통신자료 제출요구권 등 초안에 포함시켰던 권한을 삭제하고 조사 착수시 공소시효를 자동 정지시키는 규정도 없애기로 했다. 시민단체들은 이것을 ‘개혁 후퇴’로 보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신도 등 6000여명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KBS가 이날 저녁 방영할 예정인 ‘한국사회를 말한다-선교 120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말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그러나 KBS는 이날 예정대로 이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연합뉴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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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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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회담, 고유가 대책 논의
석유시장 `투명성` 강조..환율 실질합의 불발.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은 1일 오후(한국시각 2일 오전) 워싱턴에서 비공개 연석회의를 갖고 석유시장 및 환율 안 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고유가가 세계 경제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산유권의 증산이 필요하며 석유 소비국들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노력에 박차를 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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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연중무휴 은행 점포
평일은 물론 일요일.공휴일에도 영업하는 연중무휴 점포인 하나은행 명동영업부 '소호점포' 직원들이 일요일인 3일에도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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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2100억 들여 전산시스템 전면교체
▲ 추석 연휴 기간 중 주 전산시스템 교체작업이 이뤄진 우리은행 비상상황실에서 29일 오후 직원들이 추석 연휴도 잊은 채 시스템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고객정보 옮기는데만 3일 걸려“완전안정까진 최대 6개월” 우리은행 본점 전산실 직원 70여명은 올 추석연휴를 고스란히 회사에 반납했다. 10테라바이트(1000만메가바이트) 분량의 고객 정보를 새 전산 시스템에 옮기는 데만 3일이 걸리는 등 연휴 내내 비상근무를 했기 때문이다.
22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숙소. 지난 20일 창단식을 가진 신생팀 이미지에 걸맞은 신축 아파트였다. 베란다 창으로는 숙소 앞 공원이 한눈에 들어왔다. 화초 가꾸기가 취미인 주장 진미정이 “이제 선인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제일 먼저 숙소 자랑을 늘어놓았다. 고교 선후배 사이인 강지숙과 김보현은 “이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진짜 프로가 된 기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삼양은 이날 2010년까지 연간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삼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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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달 중순경 경기 용인시 소재 강남대에서 2학기 교양선택 과목 ‘시장경제의 이해’를 신청한 수강생들이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 강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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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숍' 초만원
3일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1만원 숍’ 행사장에 고객들이 몰렸다. 롯데백화점은 의류, 잡화, 가정용품 등 유명브랜드 상품 23만점을 1만원에 내 놓았다. /배우한기자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충남 천안시 불당지구 내 동일하이빌 단지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실개천이 전원풍경을 연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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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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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두고 지지율 재역전
지난달 30일 열린 미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이 미 대선을 다시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돌려 놓았다. /워싱턴=김승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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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평 옥토서 ‘유기농 콩’ 길러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 손으로 재배 . 풀무원, 두부 원료로 올 3500t이상 수입
둔화 중국 지린성. 중국(中國) 지린(吉林)성 둔화(敦化)시에 있는 대산(大山)농장은 ‘유기농 콩’ 농장이다. 산자락 능선을 따라 1500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농경지에는 콩들이 빼곡히 심어져 있었다. 콩밭을 구경하는 데 버스를 타고 거의 하루가 걸리는 대단위의 농경지이다. 최근 기자가 방문한 이 농장에서는 밭에서 인부들이 낫을 들고 추수를 하고 있었다.
▲ 최근 중국(中國) 지린(吉林)성 다산(大山)농장 콩밭에서 유럽 콩 바이어 및 풀무원 관계자들이 콩을 하나씩 까 보며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지린(吉林)성 둔화(敦化) /방성훈기자 농장 관계자는 “이곳에서 자라는 모든 곡물엔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때마다 식물이나 가축의 배설물을 발효시킨 유기질 비료를 뿌리는 것이 전부이다. 파종부터 제초,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도 인부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출시 두달 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풀무원의 ‘유기농 콩두부’는 이곳에서 재배된 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작년 한 해 이곳 대산농장에서 1500t의 콩을 수입했으며, 올해는 수입량을 3500t 이상으로 늘렸다.
1일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거대한 수증기 기둥과 함께 연기, 재(灰)를 내뿜고 있는 모습. 뉴스전문채널 미 CNN 방송과 일간 시애틀 프레스-인텔러전서(PI)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인트 헬렌스 화산은 이날 낮 12시를 조금 넘기면서 화산 분화구내 300여m 높이의 용암 돔 남쪽 등성마루에서 흰 수증기가 솟기 시작, 20여 분이 지나면서 구름기둥으로 뭉게뭉게 피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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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헬렌스화산 24년만에 폭발 재개 폭발이 임박한 미국 워싱턴주 세인트헬렌스 화산 분화구에서 지난 1일 엄청난 수증기와 연기,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다. 1980년 5월 18일 대폭발을 일으켜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인트헬렌스는 지난달 23일부터 화산 활동을 재개했다./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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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들의 행진
인도네시아 여군들이 3일 자카르타에서 가진 인도네시아군 창설 59주년 행사 리허설에서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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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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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와히리, 美·英·한국 공격 촉구
1일 아랍 위성방송인 알-자지라 TV를 통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국과 영국은 물론 한국에 대한 공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알-자지라 TV는 메시지를 발표한 인물이 알-자와히리라고 밝혔으나, 사실 여부는 즉각 검증되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된 녹음테이프에서 알-자와히리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슬람 교도들에게 "우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한국, 호주, 혹은 폴란드 군대가 이집트와 아라비아 반도, 예멘이나 알제리아를 침공하기 전에 지금 오늘 반격을 시작해야 한다"며 "(세계) 도처에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폴란드, 노르웨이, 한국, 그리고 일본의 소유물이 있다"고 무차별 공격을 촉구했다.
"이들 나라는 모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체첸 침공에 가담했거나 이스라엘의 생존을 도왔다"며 "더 이상 기다리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이슬람 국가는 하나씩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알-자지라 TV는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결국은 패하고 말 것"이라는 알-자와히리의 육성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방송한 바 있으며,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알-자와히리가 녹화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결론지은 바 있다. 미국은 알-자와히리에 대해 2천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어 놓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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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보복 다짐
팔레스타인 무장저항단체 하마스의 산하 단체인 이즈딘 알 카삼 여단이 2일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스라엘 북부 도시 아슈켈론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는 이 기자회견 직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면 하마스도 공격을 그만두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다. 자발리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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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軍 대공세… 팔 비상사태 선포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승인한 직후인 지난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 전차 부대가 가자 지구와 경계선을 맞댄 메팔심 키부츠 인근에 집결해 가자 지구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AP
이 "하마스 뿌리뽑겠다" 팔, 국제사회 중재 요청.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보복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서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잇단 카삼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어린이 2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가 발생하자, 지난달 28일부터 헬리콥터와 탱크 200여대를 앞세우고 가자지구를 침공했다.
알카에다세력이 이라크 파병국인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 대해 테러를 자행하겠다고 한 이후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부대에도 비상이 걸렸다.
▒ hanmail.net
-* 국내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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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개선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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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하이마라톤대회
서울신문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 등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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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5일 개막
▲ 한라의 공격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신인 김한성(왼쪽)과 NHL 경력의 에사 티카넨.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5일 개막 예 김한성ㆍNHL 출신 티카넨에 기대. 랜드 창단 전까지 국내 유일 실업팀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명맥을 이어가던 한라 위니아가 25일부터 한·중·일·러시아 등 4개국 8개 팀이 스틱 기량을 겨루는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 출전한다. 아시아리그는 올해가 두 번째. 첫해인 03~04시즌에는 일본 4개팀과 한라가 참가한 단출한 리그였으나, 이번 대회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리그로서 골격을 갖추게 됐다.
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04 PAVV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로 경기를 마친 강수연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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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이야
2004 PAVV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강수연(아스트라)이 물웅덩이에 뛰어들어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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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ML 한시즌 최다안타 신기록..258개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31.시애틀 매리너스)가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메이저리그(ML)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치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선발투수 라이언 드레세를 상대로 2, 3루간을 꿰뚫은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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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싱거워도 이기면 좋지'
샤라포바(러시아)가 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벌어진 한솔코리아오픈 국제테니스대회 준결승서 크레머(룩셈브루크)를 맞아 1세트를 6-0 퍼펙트로 이긴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샤라포바의 2-0 승리./손용호기자<폭탄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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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를 보러 온 구름관중
샤라포바(러시아)와 크레머(룩셈부르크)의 한솔코리아오픈 국제테니스대회 준결승이 벌어진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는 개막 이래 가장 많은 7000여명의 관중이 몰려 들었다./손용호 기자 <폭탄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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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의 강 서브와 그림자
샤라포바(러시아)가 2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벌어진 한솔코리아오픈 국제테니스 대회 준결승에서 강렬한 햇빛을 받으며 크레머(룩셈브루크)에게 강 서브를 넣고 있다./손용호기자 <폭탄뉴스.com>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의 추모사진전이 '박정희 전대통령.육영수 여사 나라사랑전'이라는 주제로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막됐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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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견으로 선발된 자폐아 치료견 '샌디'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영웅견선발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웅견으로 선발된 삼성SDI 도우미견센터의 자폐아 치료견 '샌디'. (용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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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묘기
스리랑카의 콜롬보 동물원에서 1일 국제 아동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된 특별쇼 도중 코끼리들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콜롬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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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머리로 들어올리기 챔피언"
머리로 들어올리기 기네스기록 보유자인 영국 출신의 '헤라클레스' 존이 1일 중국 상하이에서 150kg에 이르는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존은 자동차 이외에도 100kg짜리 보트와 맥주 49상자, 여성 한명을 들어보이는 묘기로 갈채를 받았다.(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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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완용의 친필이란다'
1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식민지조선과 전쟁미술전시회'를 찾은 한 어린이가 할아버지.할머니로부터 이완용이 총독부 고위관리에게 보낸 친필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이런일 저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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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단군제례
3일 개천절을 맞아 서울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열린 삼각산축제에서 단군제례를 하고 있다.
▒ hankyung.com
개천절 대제전
개천절인 3일 서울 사직공원내 단군성전에서 열린 단기 4337년 개천절 대제전에서 참가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hankyung.com
조선조 과거재현 어가행렬
개천절인 3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앞에서 열린 2004 조선조 과거재현행사에서 왕을 모신 어가행렬이 시험장안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부산지하철 무인매표 '불편만 커졌다'
부산지하철 무인자동화의 일환으로 1,2호선 6개 역에 설치된 무임권 자동지급기의 발급시간이 오래 걸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선배기자 ksun@
▒ busanilbo.com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1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열린 제 2회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벤처인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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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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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예방 '핑크불빛 밝히기'
2일 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건강한 유방을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든 시청사를 바라보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에 세계 40여개국 100개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에 핑크빛 조명을 밝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올해로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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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ins.com
“심폐소생술 배워요”
심장수호 주간을 맞아 대한순환기학회 주최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심장마비시 환자에게 가슴 15회 누르기-2회 인공호흡을 4회 반복한다.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2004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이 부석면 간월도 일원에서 오는 22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철새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망원경을 이용해 철새들의 겨울나기를 관찰하고 있다.
▒ daejonilbo.com
하수처리장에 조성된 주민 휴식공간
경남 거제시 연초면 중앙하수처리장에 조성된 배구장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로 꾸며진 주민 휴식공간
▒ joins.com
하늘공원 억새 장관
월드컵 경기장 옆 하늘공원이 억새로 뒤덮인 가운데 일요일인 3일 오후 이곳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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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고등어 낚시
부산 오륙도에 고등어가 몰려왔다!" 추석 연휴 이후 첫 휴일인 3일 부산시 용호동 오륙도 방파제를 가득 메운 강태공들이 고등어 낚시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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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Sexy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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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섹시 컨셉 화보 샘플
한고은 섹시 컨셉 화보 샘플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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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웨딩드레스
캘리포니아주 샌타 모니카에서 30일 벌어진 '메이시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패스포트 '04 패션 쇼'에서 신부로 변장한 한 모델이 노티카 슬립웨어를 입고있다.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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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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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소재 애니메이션 15일 美 전역 개봉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대량살상무기(WMD)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팀 아메리카:세계 경찰(Team America:World Police)'이 15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이 인형 애니메이션은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창설된 미국의 비밀 경찰 '팀 아메리카'가 김 위원장이 주축이 된 WMD 거래 네트워크의 실상을 알아채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작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오는 15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개봉되는 인형 애니매이션 영화 '팀 아메리카'에 나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인형. (뉴욕=연합뉴스)브로드웨이의 인기 배우 출신인 주인공은 테러리스트로 가장해 이 네트워크에 잠입한 뒤 이집트에서 파나마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여 곡절을 겪으며 마침내 평양의 주석궁까지 침입해 WMD 확산 음모를 저지한다는 줄거리로 이 영화는 전개된다. 이 영화에서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이상한 영어 발음으로 "나는 곧 세계를 지배할 거야"라고 외치는 '권력에 굶주린 독재자'로 묘사되고 있다.
가장 성공한 인형 애니메이션 가운데 하나인 '사우스 파크' 시리즈의 테리 파커와 매트 스톤이 이번에도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공동으로 연출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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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의 29번째 생일 축하'
10월 1일 강남구 청담동의 모카페에서 열린 영화 'S 다이어리'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수로와 공유가 김선아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거대한 생일케잌을 마련했다. /사진=임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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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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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宗 자주외교 국력 뒷받침 안돼 실패
…2004년 청소년역사강좌 열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21층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2004 청소년 역사강좌'에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250여명의 청중이 몰려들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댓글 오늘도 잘 봤소이다.
저도 잘 봤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