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발기인 명단이 있습니다.
백전 카페 회원인 이황수 선생님과 동백 출신 임창선 선생님도 참여하셨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함양은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도 가장 많이 참여해야할 농민은 단 한분만이 참여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백전의 농민은 한분도 참여안하셨군요.
우리 나라 공익단체와 시민단체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대부분 변호사, 교수, 의사, 목사 등 화이트 칼라가 주요 구성원이고, 블루칼라나 현장에 있는 사회문제의 직접적 피해자들이 참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그 본래의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백전에 살고 계시는 우리 백전인들(특히 농민들)도 단체에 많이 참여하셔서 군정을 감시, 감독, 견제하고 백전의 이해관계를 군정에 많이 반영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함양시민연대가 진정한 시민단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