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갈라진 모습이 마치 쥐의 발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쥐손이풀이라고 한다. 비록 좋은 이름은 아니지만 꽃은 홍자색이나 연한 홍색으로 아주 예쁘다. 쥐가 혐오 동물이라 해서 요즘에는 ‘손잎풀’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쥐손이풀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초는 현초(玄草)라고 해서 약용하는데, 이질풀과 함께 설사를 멎게 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꽃이 지고 난 뒤에 학의 부리와 같은 길쭉한 열매를 맺는다.
노학초(老鶴草), 현초(玄草), 노관초(老官草), 태양화(太陽花)라고도 한다.
꽃과 열매를 포함한 식물체의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열매를 맺기 시작할 무렵에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세잎쥐손이 효능
세잎쥐손이는 비뇨기, 소화기, 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온포기를 햇볕에 말려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약재로 사용하는데 주로 지사제로 설사 멋이 약으로 사용합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감소 및 항암, 면역증강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대장암과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과 심혈관 기능 향상을 돕고. 항궤양, 항균,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풍을 다스리고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이나 습, 한으로 인한 신체의 통증과 저림, 마비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세잎쥐손이에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회 4~6g 정도를 적정량으로 보고 있으며 사람에 따라 약재의 처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 약재를 다루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중풍과 저림의 개선을 도와주는 세잎쥐손이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슷한 모양의 이질풀이 있으니 잘 구분해서 사용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