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이 올해 3분기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하반기 매출이 증가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12분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2.96%)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걸레 로봇청소기 주요 모델은 지난 2019년 3 월에 출시한 보급형 '엣지'와 지난해 6월에 출시한 '쓰리스핀'"이라며 "엣지 매출액은 2020년 300억원에서 지난해 212억원, 올해 1분기 13억원으로 감소세"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반면 쓰리스핀 매출액은 지난해 129억원에서 올해 1분기 96억원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성장을 주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로봇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 같다"며 "에브리봇은 삼성전자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만큼 로봇 관련주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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