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퇴사가 인생목표
자게에 후기 찐다고 했는데 편도선 수술 받느라고 이제서야 후기 쓰게 됐어!!
나는 오픈 다음날인 12월 13일에 연돈을 갔다왔어!! 원래 가려던건 아닌데 마침 여행갈때 오픈한다고 하고 마침 우리가 예약해놓은 호텔이 더본호텔이기도 하고해서 먹으라는 신의 계시인가 생각들어서 먹게되었어
첫날은 촬영한다고 해서 같이 여행한 언니랑 나랑은 찍히기 싫어서 다음날 가는걸 선택했어!
첫날 후기랑 인스타 찾아보니까 6시 10분쯤 오신분이 마지막으로 번호 받으셨다길래 나는 4시에 나갔어 새벽 4시....ㅎ..
새벽4시에 나갔는데도 앞에 12팀이나 있었어 진짜 의지의 한국인들이더라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둘째날에도 5-6시 까지 온 사람들만 번호 받았다고 들었었어!!
기다리다가 10시 50분 부터 이름 적기 시작하다라고 이름이랑 메뉴랑 인원수 체크 하고 언제 먹는지 시간 알려주셔서 그 시간에 맞춰 가게 앞으로 오면 돼
사진은 나 이름 적고 쉬러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저 사진의 대부분의 사람이 못드셨을거야 ㅠㅠ
나는 1시 타임을 받아서 한시에 맞춰서 돈까스 먹으러 갔는데 모르시는 분들도 다같이 서있고 그래서 헷갈릴만 하긴 하더라고
어쨌든 이름을 적었으니 새벽에 기다려서 번호 받은 사람들만 먹을 수가 있어!
뭐 메뉴판은 이미 많이들 봤으니 알고있을거야!! 가격이 좀 오르긴했는데 전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어 난
우리는 치즈 돈까스1, 등심돈까스1, 각자 카레 추가 해서 돈까쓰 나눠 먹었어
남자사장님은 열심히 요리하시고 여자사장님이랑 알바분이 서빙해 주셨는데 친절하셨어!
아참 포장 되냐고 여쭤보니까 아직은 포장은 안되고 몇번 시험해보시고 안정화 되면 포장판매 하신다고 하더라
내가 진짜 돼지 보스라서 처음에 주문할때 걱정 진짜 많이 했거든 양 모자랄까봐
근데 생각보다 양이 모자라진 않았어! 먹고 나오니까 은근히 배가 차더라고 근데 또 엄청 배부른 정도는 아니여서 빽다방도 가서 마실것도 마심 :D
등심까스 맛은 솔직히 나는 딱히 특별한 맛은 못느끼겠더라고 딱 아는 맛인데 돈까스의 정석이라는 느낌이였어
돈까스가 제일 맛있을수 있는 맛이랄까 내가 먹어본 돈까스 중에는 최고의 맛이였어!!
특히 소스가 상큼해서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많이 없애주더라고
치즈 돈까스가 더 맛있었어 나는!! 맛 음미하면서 먹어봣는데 내가 치즈 맛을 느끼는지 고기맛을 느끼는지 헷갈릴 정도로 엄청 둘이 잘 어울려서 고소하니 맛있었어!!
카레같은 경우는 내가 오뚜기 카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런맛은 있긴있어 오뚜기 카레인데 진짜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서 자꾸 들어가더라고
7시간 기다려 가면서 먹은거여서 실망할줄 알았는데 실망은 아니였고 맛은 있었어!
다시 기다려서 먹으라고 하면 치즈 돈까스는 먹으려고 기다리긴 할거같아!
마지막으로 영수증 사진 올려놓고 갈게!!
새벽네시...???? 한국인들 개쩐다진짜...
오히려 7시간기다리니까 딴거하다올수는있겠다 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는데 4시에줄서서 10시50분에 이름을 적는구나......
위너다 증말...부럽다요 ㅠㅠㅠ
둘다 맛있겠다 ㅠㅜㅠㅜㅜ
와 이 글 조회수 밎ㅕㅆ다
와 근데진짜 굳이...??....
와 진짜 위너다...
두시간웨이팅될때까지 존버해본다ㅋ두시간은 기다릴수있을거같아
와 난 못 기다려..
근데 진짜 맛있어 보이긴 한다
여시 기다린 만큼 꿀맛이었겠는걸~~~ 후기 고마워!!!
근데 여기는 왜 인터넷예약제나 그런건 안하지???? 여름이나 겨울때 새벽부터 대기하려면 사람들 엄청 힘들것같은데
조회수 뭐야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먹어보거 싶다ㅠㅠ
와 조회수 59만 ㅋㅋㅋㅋ
조회수 개대박ㅋㅋㅋ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