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농업을 재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국제사회에서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1시29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거래일대비 610원(6.86%)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열린 제170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이사회에서는 세계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기간 동안 이사국들은 4월 특별이사회이후 세계 식량안보에 대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영향과 기후변화전략, 과학혁신전략 등 FAO의 새로운 중장기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FAO는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및 회복을 위한 투자필요액 평가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의 동물건강 관리 ▲50개 취약국가에 대한 식량 불안정성 평가 ▲효율적인 비료 사용을 위한 토양지도(soil maps) 도입, ▲식량수입금융기구(Food Import Financing Facility, FIFF) 설립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로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소방차, 천공기, 어태치먼트, 락툴, 군 특장차 등을 통해 건설, 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로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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