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JR동일본 첫 신형 전기기관차 도입에 대해서
JR동일본 뿐만 아니라 JR여객사로서도 처음인 신형 전기기관차 도입에 관한 소식입니다. 일단 도쿄-삿포로 만큼은 침대특급이 아직은 죽지 않을만큼 영업이 된다는 의미가 있겠지요.
- 현재 JR동일본에는 총 59량의 전기기관차를 보유중입니다.
- 이 중 "카시오페아", "호쿠토세이" 등의 침대열차나 화물열차를 견인하는 EF81 직교류전기기관차를 신형 EF510 직교류전기기관차로 대체합니다.
- 신형 전기기관차를 도입한 사례는 JR동일본(아니 JR여객철도사)에서 처음입니다.
- EF510은 현재 도입중인 신형전동차와 동일한 VVVF제어를 사용하며 출력을 높혀 고장에 강한 기관차로서 수송 안정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조 수량 : 15량
- 도입 시기 : 2010년 봄 이후 데뷔
출처 : JR동일본
가볍게 제원을 소개합니다. JR화물에서는 이미 동해안 노선을 중심으로 EF81기관차를 빠른속도로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VVVF 개별제어를 통해 전동기나 제어기기 1기 고장에도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며 보조전원장치 고장시에도 주제어기를 보조전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이중제어로 고장에 매우 강하며 내한 내설등에도 매우 강하다는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출처 : Wikipedia)
전원방식 : 직류 1.5kV, 교류 25kV 50/60Hz 양용
최고속도 : 110km/h
출력 : 595kW 3상교류 유도전동기 6기 (총출력 3,390kW)
동축배열 : Bo-Bo-Bo
자중 : 108.8t
제어방식 : VVVF-IGBT 개별제어 방식
첫댓글 제목을 보고 JR동일본이 전동차방식에서 전기기관차견인방식으로 바뀌는 것으로 잠깐 착각했습니다.
그럼 그동안 JR화물 빼고 모두 국철시대에 만든 전기기관차를 썼다는 소리인가요?
예. 80년대를 기점으로 민영화 될때까지 전기기관차 개발이 거의 없었으니깐요... 현재 JR 여객사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관차는 60년도 말에 개발된 EF66, EF81 그리고 DD51 기관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침대특급 등 블루트레인이나 하마나스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이런 모습도 2009년3월부터 도쿄~하카타 구간에서는 아예 볼 수도 없습니다. 침대특급 후지, 하야부사가 폐지되니까요.
현재까지 침대특급으로 쓰던 기관차가, EF81, EF66, ED76, DE10였나요???
2008년12월 운행 중인 침대특급 견인 기관차는 -EF64: 호쿠리쿠,// -EF66: 후지/하야부사/// -ED76: 후지, 하야부사/// -ED79: 호쿠토세이, 카시오페이아, Twilight Express/// -EF81: 호쿠토세이, 카시오페이아, Twilight Express, 아케보노(전구간), 니혼카이(전구간), 호쿠리쿠, 후지/하야부사/// 디젤기관차로는 DD51: 호쿠토세이, 카시오페이아, Twilight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