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눈이 올까요????
그냥 생활총화로....ㅎㅎㅎ
우선 어제저녁에 기름이 떨어져서 전기장판 켜놓고 오돌오돌떨면서 열심히 잤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방문따는 소리가...
알고보니 주인아주머니... 저희방에 벽지가 습기차서 그거알아보러 옆집 공사하는 아
저씨와....^^;;;
그때 잠이 확~~!! 깨버려서 목욕용품을 챙겨 저 멀리 연암공대앞 목욕탕으로..
(경상탕에는 혹시라도 아는사람 마주칠까 ....';;;)
다행히 욕탕엔,,할머니 한분과 쪼꼬만..여자아이1명 남자아이1명..
4명이서 너른 목욕탕에 앉아 열심히 때를 밀고..^^
그러고 나와 가까운 농협에서 기름값돈을 뽑고 생각없이 들어간 농협마트에서 장을
바서 양손에 들고 방으로 돌아오고 있었죠,,^^
그때 진주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데 정말예뻤습니당...근데 금방 그치더군요.ㅜㅠ
근뎅..짐이 너무 무거워서 예영이에게 전화를 했죠,,^^
예영이가 오면서 운용선배랑 정향이랑 은경이를 봤다고 하더군요,,근데 때마침 들려
오는 전화벨소리...^^
운용선배가 밥을 사주신다는 거예요..^^
당연히 신나라 하면서 예영이와 밥을 먹으러 갔는데...
경영대 경진선배 농대 휘진이 공대 민규 인문대 상환이 그리고 은경이(맹터)가 있더
군요,..^^
밥집에서도 경진선배가 인기짱이 였습니다..ㅎㅎ
3그릇을 먹으셨는데 그양이 정말이지...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해토에도 석봉선배 운용선배 호철선배 예영이가 있지만,,,^^(나는 빼고,,ㅋㅋ)
경진선배가 해토에 계셨다면,...저는 아마 총무를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주의 양을 감당할수 없어서...)
옆에서 담배를 피는지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ㅜㅠ
그러고 쫑이랑 방에서 놀다가 기름넣고 이렇게 피씨방으로,..^^
이만 피씨방을 접어야 할것같네요..~~~
정화가 놀러온데요....^^
그럼 다음에 방중모임때 뵈요~~~~~~~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흔적들◀
눈발만 날리다.....ㅜㅠ
눈꽃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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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15: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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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