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기가수보다 연륜이나 가창력이 떨어질지 모르나 새로운 분위기입니다
나는 가요무대를 좋아하는데 못 보던 중년 여성들의 달콤한 미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KBS무대가 신예가수의 등용문도 될 수 있지만 아마 그 여성은 결혼하면서 은퇴한 것 같습니다
노래방가서 그 흔한 유행가도 못 부르는 나는 읊조리는 듯한 음정과 가사를 들을 때 노래방가는 의미를 찬곤합니다
흘러간 옛노래가 귀에 익었기 때문일까요?
멁고 투명한 목소리와 거침 없는 고음인 가수 정미조를 좋아합니다.
그도 긴 미술 세계를 지향하다 얼마 전 돌아왔는데 미성은 여전합니다
가수 반가희도 좋아합니다. 크지 않은 몸매에서 어찌나 절절하고 온 몸을 쥐어짜는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지 감탄하고 맙니다.
잘부르는 가수는 다른 사람의 노래도 더 잘 소화시키는 것 같고
내가 제일 부러운 게 자기만의 구성진 음색의 소유자입니다
그것이 아마 그 사람의 트레이드 마크도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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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수가 는하아좋 가내 (내가 좋아하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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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때가되면 사람이변한다는데
글자도까꾸로쓰고 요즘 글보는
사람들한테 엿먹으라는뜻인지
망령오셨나 헷갈리게 왜그래유
내가 애정결핍증이 있는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오
알콜 중독이 술 끊으려 한다든지
글자를 거꾸로 쓴다던지
뒤풀이 좋아하는 내가
뒤풀이를 싫어한다든지
홍사장에게 고량주 가져오라든지
이제 유아적 습관으로
돌아 간듯하외다
@전기택(거북이) 그냥하던대로하세요
담배피던사람이담배
끊으면금단증상온다
던데살면얼마산다고
그냥하던대로하지유
@홍정일(양평동) 지금이 유아적이오니
인생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60세는 더
살까하오
그러나 부담갖지 마시우
술 먹자고 안 할테니
@전기택(거북이)
술안먹으면
사는재미가
없어질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