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구분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지만, 지공거사의 지위를 부여받을 즈음으로 본다면 그리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오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날 그리고 15일 스승의 날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가족이라던가 배움의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끄집어 올리며, 평소에 부족했던 마음을 더욱 단단히 여미는 뜻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공거사가 되면, 그 안에 어린이의 마음, 스승의 마음 그리고 부모의 마음을 다 품고 있게 마런이다. 그래서 8일에 외래된 카네이션 또는 순수한 마음이 편리하게 변용된 용돈이나 음식 차림상을 바라기 전에, 내가 얼마나 주는 삶을 살아왔는지 돌아보는 일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유익한 지혜와 유용한 슬기로움을 많이 나누어주었는지, 후손들이 더 행복하고 안정되게 살 수 있도록 해왔는지 돌아보며, 보완이 필요하다면 나이를 핑게대지 말고 가일층 노력해야 한다. 백세시대라고 하니 시간도 많이 남아 있지 아니한가.
8일은 하염없이 카네이션을 기다리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배꽃을 달어주거나 개나리꽃을 달아 주도록 하자. 당당한 인물로 더 노력하는 다짐을 하는 성숙한 노인으로 어깨를 쫙 펴보자 !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남이 알아주기 기다리지 말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나 자신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오월 달은 바쁘기도 하지만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 날입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 8일 어버이 날 그리고 15일 스승의 날 이죠
모드분께 건강을 드립니다
건강 십시오~^*
그래요
5월은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
이지요
5월달에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