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집밥으로 배를 가득채우고ᆢ벌초 Go
- 고향집 복숭아는 아직 먹을만하고
- 뒤뜰에 작년에 심은 머루포도는 열매가 가득합니다
- 벌초중 땅벌집ᆢ집 건들었다고 성질내고 단체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중 ㅎㅎ
- 서둘려 벌초를 끝내고 산으로 가는길
- 쑥부쟁이가 길가에서 산들산들합니다
- 더덕 아해도 보이고
- 잔대꽃은 아직 싱싱합니다.
- 가래열매는 이제 땅으로 떨어지려 합니다
- 궁딩이가 처음보이고
- 싸리는 지천으로 보이지만 패슈
- 개암버섯은 맛이가지만 아직은 괜찮아보이고
- 갈버섯도 간혹보입니다
- 잉 생각지도 않았던 먹이 보이네요
- 미스 송은 못보고 대타로 미스 능으로
- 나무동굴에 숨은 미스 노
- 일엽초보고
- 구철초보며 산행길을 마무리합니다
이저 얼마 안남은 추석 모든분
풍성한 한가위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버섯천지네요.
이 또한 곧 지겠지요.ㅎㅎ
시간은 언제나 흐르니ᆢ잡는 방법이 없을까 ㅎㅎ
익숙한 풍경,그리운 사람들,아름다운 추억
거기에 먹거리 천지.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차오르는 고향을 가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정겨운 풍경을 보니
오늘 아침에는 고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싶습니다
년마다 고향집에 유실수 5~10개 정도 심는데ᆢ
올해심은 사과.감나무가 잘 살아있어서 다행인데
고향은 겨울에 감나무가 동사한다고해서ᆢ두고
봐야될듯요. ᆢ식사에 삼겹이 사진이 빠졌네요 ㅋ
@탱이 고향이 어디신가요?
산중에 먹거리가 넘치네요
감나무가 겨울이면 동사한다시니
혹시 강원도 영서지방인가요?
@환희 딱이요 영서입니다. ᆢ군대갔다오신분들은 추위에 치를떠는 곳 ㅎㅎ
@탱이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모살건네
그곳 말씀하세요?
@환희 강원도 양구예요
고향집에 무럭무럭자라는 과실에
때되면 피는 꽃과 버섯..
따뜻한 정이 담긴 밥상~~
보기 좋아요^^
고향이 있다는 것으로도 위안인데
과실수까지 넘친다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우리좀 초대해 달라 부탁해 보세욤^^
@환희 지맥 성골.도솔 하믄 집있는 도로 지나가네요 ㅎㅎ
고향집 가셨군요..정겨운 풍경들이 보기 좋네요..언제라도 그리운게 고향이겠지요..풍산 축하드립니다.
성골은 패스하고 딴짓하고 있습니다 ㅎㅎ
정겨운 고향 풍경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즐감하고 가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래요^^.
네ᆢ 낫가는 숫돌 깨져서 고향에 새로 보내야될듯요. 좋은 가을날되세요
풍요로운 가을날!
여유있게 벌초하시고
버섯산행도 하셨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갈 고항이 있다는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고향은 언제나 따스하고 넉넉해 보입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벌초덕에 시간되면 꼭 가니 ᆢ좋은점도 있는듯요 ㅎㅎ
예전에 송이 잔치한다고 사당으로 불러놓고 먹버섯만 내놨던 생각나요 ㅎ
요즘 지맥산행은 쉼 인가요?
오래쉬다 열정이 식을까 염려됩니당.
그때도 송이는 많았는데ᆢ맛이 가서 별로여서지요. ㅎㅎ 열정이식는중입니다 ㅋ
벌초 끝나고 술마시고 뻗었는데, 선배님은 산으로 가시네요. 고향이 어딘지 몰라도 가을이 익어가는 풍요로운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그러고보니 술 마신 후에 진행은 둘이 딱 닮은꼴 이예요.
나는 고향이 있지만 그다지 정을 못 느껴 가고시픈 맘은 전혀 들어서질 않네요...
시스런 고향탐방기 잘 봤어요...
성함에 고향을 달고 사시는데 ᆢ가보시는 날이 있겠죠. 그 좋은 곳인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