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1단계
인대는 심하게 손상된 것은 아니고 미세하게 십자인대가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의 십자인대는 제기능을 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십자인대파열 2단계
인대가 탄력성을 잃은 지점까지 늘어난 상태로 이때는 십자인대의 부분적 파열이라고 말합니다.
십자인대파열 3단계
십자인대의 완전 파열을 뜻하는 단계로 이때는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 무릎에서 갑자기 찢어지는 소리가 난난다거나 '퍽'하고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무릎이 24시간 이내에 부어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집니다.
신체활동시 무릎의 움직임이 불완전하고 이로 인해 반월상연골판까지 손상을 일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만 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잇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진단은 -> 일단,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다치게 되었는지 꼼꼼히 문진부터 합니다.
그리고 부상당한 무릎의 구조를 살피는 신체학적 검사 후 마짐가 확진은 MRI를 통해 하게 됩니다.
MRI로 전방십자인대파열을 확진하게 되면 치료방법은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입니다.
파열된 십자인대 부위에 새로운 십자인대를 이용하여 십자인대를 새로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이때 이식하는 인대는 자가건or타가건 두가지가 있는데요.
자가건은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자기힘줄을 이용하는 것이구요.
장점은 면역반응이 없고 빠른 대체가 가능하면서 비용부담 또한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다른곳의 힘줄을 떼어내기 때문에 그 부분의 기능이 감소할 수 있고 재활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타가건은 다른사람의 몸에서 떼어낸 힘줄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다발성 인대손상이나 재수술에 이용합니다.
장점은 수술시간이 짧고 즉시 재활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자가건과 기능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면역반응이 있을 수 있고 이식건 합병이 오래 걸립니다. 비용도 다소 높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 후 재활
보조기를 착용한 채로 무릎관절운동각도를 조절하게 되며 2주간 체중부하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수술한 다리를 딛지말고 목발보행을 해야합니다.
보조기의 각도와 체중부하의 정도는 환자의 상태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치의의 의견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