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에서 열대야가 점점 일찍 찾아오고 관측일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11일 밤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 12일 밤까지 이틀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란 오후 6시에서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사람들이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부산의
연합뉴스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 지역별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요.
관련기사 : 연합뉴스 · 부산 열대야 일찍 오고 늦게 끝나고..관측일수도 늘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감기 걸릴 것 같고, 그러자고 꺼놓으니 아침에 땀 범벅!!!
잠 못 드는 열대야, 억지로 자려 하지 말아라
가볍게 책 읽으며 잠 청하는 게 좋아 자기 전에 마시는 술, 되레 숙면 해쳐 “열대야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 신경질만 늘었어요.” “만사가 귀찮고 일도 잘 안 돼요.” 무더위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이런 투정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제법 많아졌다. 열대야에 따른 이상 증상은 주위 온도 변화에 인체가 적응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다. 열대야란 하루 최고
한국일보
그리고 이런 열대야가 주는 가장 큰 피해, 바로 '불면증'입니다.
자야 할 시간에 잠이 안온다는 것은 컨디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신체의 나쁜 물질을 없애고 손상 세포를 복구하는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신체 회복 및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럼 열대야 해결을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너무 늦은 시간에 심하게 운동을 하면 혈액이 빨리 돌아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이런 운동은 최대한 이른 저녁에 끝내는 것이 좋아요.
서정희 근황 공개, "밤산책, 나의 잽싼걸음에.."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서정희가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서정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밤산책, 사랑하는 딸이 나의 잽싼걸음에 초점은”이라는 그로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정희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편안한 복장을 한 채 운동을 하는 것처럼 격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정희는 최근 딸 서동주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대신 잠자기 2~3시간 전 가벼운 산책 등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잠들기 직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도 좋습니다.
취침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하면 기기에서 발생하는 불빛이 잠을 자기 위해서 나와야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발생을 방해합니다.
보통 수면 2시간 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밤늦게 섭취하는 야식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체온을 올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드시다면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수면 전 체온을 0.5~1℃ 떨어뜨리는 것은 숙면에 좋은 조건이라고 하네요~
잠들기 전에는 실내 조명을 안락하게 해주는 것도 열대야 숙면에 도움 됩니다. 만일 잠자리에 누워 20분 이내로 잠이 오지 않으면 피곤함을 느낄 때까지 깨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에는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수면에 적절한 온도는 섭씨 18도에서 22도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에어컨에서 이 정도의 온도가 나온다면 너무 추울 수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둘 때는 24~26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대신 밤새 켜두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도할 수 있어서 고생할 수 있으니 예약 기능을 활용하도록 해요!
잠못 이루는 열대야, 이젠 안녕!! 작은 생활수칙의 변화가 더운 여름에도 나의 하루를 상쾌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