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에서도 제 할 일을 하려는지 청초하게 피어나는 초록이들의 부지런함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노란원추리


큰뱀무

맨드라미

넝쿨장미

백합류들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자리꽃밭에는 향기가 진동합니다.


참나리가 씩씩하게 꽃을 피웠으니 뒤를 이어 텰중나리, 땅나리, 솔나리 등도 피어나겠기에 기대를 해 봅니다.


금매 꽃이 지고 난 자리에 꽃만큼이나 앙증맞은 열매가 점점 제 본색을 드러내네요.

박하 옆으로 이주시킨 플록스도 꽃 피는 시기에 맞춰 부지런히 꽃대를 피워 올립니다.
큰잎갈대는 팜파스로 알고 있었는데 지인께서 큰일갈대라며 정정해 주시네요. 팜파스는 조금 나눠 주시겠다는 말씀도~~~~~

나무수국은 입주한지 얼마 안 되어서 제대로 꽃을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첫댓글 맨드라미,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예전엔 길거리에 많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잘 안보여요 ^^
맞습니다. 엤날에 보던 꽃들을 보고파서 맨드라미, 채송화, 봉숭아, 과꽃, 나팔꽃들을 심으려고 노력합니다.
화사하고 이쁘네요~
백합의 찐~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꽃밭 주변을 온통 향기로 진동시킵니다.
넘
예뻐요~^^
예, 감사합니다.
울집에 이름모를꽃이있는데 그것이 플록스네요
나무수국도 꽃이 뽀야니 이쁜데요
예, 플록스는 지급이 한창입니다.
나무수국은 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플리마켓에 나왔기에 구입해다 심었는데 제 마음에 딱입니다.
백합을 보니 마음이 설레네요.
백합 오늘보니 정말 사랑스럽네요.~^^
백합은 싹이 올라올 때부터 힘차게 올라오는 모습이 그리 예쁠수가 없더라고요.
꽃 또한 일품이고 향기는 또 어떻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