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보스니아 이란전은 대의적 차원에서 이란을 응원합니다 물론! 아시아내에서의 이란은 일본 다음으로 싫어하는 국가이고 지난번 최종예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지만!
일단 아시아쿼터 4.5장 유지를 위해서 16강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란을 응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케이로스 감독이 구축한 이란의 수비 조직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인데..... 물론! 축협이 그럴리 없긴 하지만-_-a 만약 홍명보 감독이 경질 혹은 사퇴할 경우 감독 후보군에 케이로스 감독을 넣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그 이유로는
첫째! 곧 이란과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 이란과 재계약은 없다고 본인이 밝혔기에 접촉하기에 상당히 유리한 점이 있죠
둘째! 현실적으로 감당 가능한 몸값일 것이라는 점 실제로 이란 경제 사정이 열악해 이번 월드컵팀에 대한 지원이 어려웠죠~ 케이로스 감독 본인도 그 점을 아쉬워 했고요 이런 이란이 감당할 정도의 몸값이라면 축협도 충분이 감당할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셋째! 유럽축구는 물론 아시아축구도 능통하다는 점 아시다시피 레알마드리드 감독 출신에 최근까지 맨유의 수석코치에 포르투갈 국대 감독까지 지냈고 이란 감독까지 역임했기기에 유럽은 기본! 아시아에 대한 정보도 밝습니다 곧 다가올 아시안컵과 다음 월드컵때 정보능력에서 안성맞춤이라 할수있죠!
넷째! 결국 국대경쟁력은 수비조직력이라는 점 이번 월드컵에서의 일본의 몰락이나 우리의 졸전에서 보듯이 수비조직력이 좋지 않으면 월드컵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케이로스 감독은 맨유 전성기 수석코치 시절에 그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구축하는데 큰 공헌을 했던 인물이죠 그 능력이 이번 월드컵에서 이란을 통해 나타나고 있고요~ 우리의 단점을 고치는데 적합한 감독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는! 카리스마형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최종예선에서 최강희 감독님은 케이로스 감독의 노련하고 영악한 심리전에서 말렸죠! 상대편 입장에서는 짜증나지만 우리편이라면? 상대를 대하는 전술적인 부분을 넘어 최근 정신력에서 의구심이 드는 국대선수들을 컨트롤하기에 적합한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축협의 흔들기에도 뚝심을 발휘할수 있을것 같구요~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란전 프리뷰 하면서 케이로스 감독을 "전술적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로 뛰어난 감독" 이라고 칭찬 하더군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란을 떠날 것 같고... 또 상대팀과 자신의 팀의 현재 전력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대처하는 감독 같습니다. 축협이 1년전 굴욕을 참아낼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성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축구를 구사하는 지라 저는 반대합니다. 월드컵 출전을 최대 목표로 정한 나라라면 생각할 여지가 있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기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케이로스 선임할바엔 철퇴 호곤 감독이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며 느끼는건데 이제 대세는 스피드,속도전 아닐런지,, 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일본의 몰락을 보며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역습 속도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울산이 아챔 들어 올릴때 모습이 국대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두리,이동국,이명주만 중용했다면 이런 치욕은 보이지 않았을텐데,,케이로스까지 언급되는 현실이,,ㅜ
첫댓글 하지만 제코에게 한골 먹히고 이란의 슛은 크로스바 강타-_-a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란전 프리뷰 하면서 케이로스 감독을 "전술적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로 뛰어난 감독" 이라고 칭찬 하더군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란을 떠날 것 같고... 또 상대팀과 자신의 팀의 현재 전력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대처하는 감독 같습니다. 축협이 1년전 굴욕을 참아낼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성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축구를 구사하는 지라 저는 반대합니다.
월드컵 출전을 최대 목표로 정한 나라라면 생각할 여지가 있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기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케이로스 선임할바엔 철퇴 호곤 감독이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며 느끼는건데 이제 대세는 스피드,속도전 아닐런지,,
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일본의 몰락을 보며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역습 속도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울산이 아챔 들어 올릴때 모습이 국대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두리,이동국,이명주만 중용했다면 이런 치욕은 보이지 않았을텐데,,케이로스까지 언급되는 현실이,,ㅜ
아무리 아시아응원하고 싶어도 중동 특히 이란은 응원하고 싶지 않음. 내심 아르헨전때 5:0으로 지길 바랬는데....
다른감독은 몰라도 케이로스는 안됩니다.
탈락' 케이로스 감독, 이란 감독직 사임 기사가 뜨네요.
홍명보의 한계를 보면서 생각나는 감독으로 좋은 아이디어라고 강력 추천
히딩크도 타팀 입장에서 보면 아니지 않을까요 !
일단 기본적인 인성이 있어야.. 사과라도 했으면 몰라
동감입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런 인상 안 좋아합니다...ㅡㅡ;;
전세계를 통틀어 감독이 없어서 인선못하는걸까요? 축협이 외국인이라면 질색을 떠니깐 그렇죠. 이렇게 축구팬들이 저울질 하는것은 사치입니다. 케이로스보다 싸고 좋은 감독도 찾아보면 많이 있겠죠.
차라리 케이로스로 4년 가보는 것도 나쁠지 않을듯. 아시안컵 대비로 중동 팀들 파악도 잘 되어있을테니깐요.
과연 팬들이 가만히 놔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