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31
정준호, 김원희 주연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언론 시사회를 열고 그 모습을 공개했다. 주요섭의 단편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삼은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덕근이 15년 간 독수공방해온 혜주 집 사랑방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영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빚을 청산하기 위해 혜주의 사랑방에 짐을 풀게 된 덕근을 <가문의 영광> <두사부일체>의 정준호가 연기하며, 동네 선술집 운영과 사랑방 임대업으로 딸을 키우는 젊은 엄마 혜주를 <가문의 위기> <울랄라 시스터즈>의 김원희가 맡았다. <잔혹한 출근> <썬데이 서울>의 고은아는 어머니 혜주와 15살의 밖에 나이 차가 나지 않는 딸 옥희로 등장한다.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비천무> <선물>의 조감독 출신인 임영성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임영성 감독과 정준호, 임원희, 고은아, 임형준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시사 후 영화에 대한 기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어두웠다. “웃음과 감동을 추구하려다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친 느낌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돌이키겠다는 후반부는 지극히 상투적이다” “마을 청년들과 옥희의 친구들 등 조연 캐릭터가 너무 강해 주연의 매력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위트를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슬랩스틱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기존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영화와 달리 욕설 개그, 과격한 표현들이 없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용 영화로 충분하다” “조그만 시골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정감 있게 풀어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기자도 있었다. 기자들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고개를 가로저었다. “정준호, 김원희의 재기 발랄함이 배역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지 못했다” “주연, 조연, 보조출연자들의 연기 편차가 상당해 영화의 완성도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아이비픽쳐스, ㈜올리브나인이 공동제작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오는 8월 8일 개봉된다.
사진_최성열 기자
첫댓글 제목만 봐도 재미없을 것 같은데
2
3
4
5
666666 가문의 영광 아류작같음
777777777777
8888칠천원주고 볼영화는 절대아님.
가문의 위기에서 좀 벗어나긔
이런영화가 나온다는거 이 게시물 보고 첨알았다..
장성란씨는 디따 재미졌나봐.....
울 아버지.. 저거 보고싶어 하신다긔
헉-_-;;
어정쩡한 영화 여러개 만들 제작비로 탄탄한 걸로 하나 만들자규 제발 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정준호가 주인공이면 안봐도 뻔함
생각보단 점수 높구나..
스마일로 표시해주긔.. 점수로 바뀌고나서 헷갈림
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3점
DVD로 GO!Go!
점수가 후한데?ㅋㅋㅋㅋ 정준호 영화중에 정말 괜찮은게 없다긔 ㅋ
별로 기대도 안 했지만 이렇게 낮게 줄 줄은 몰랐다규
흥행성이 꽃연테만도 못해.........
딸 : 우리집분위기 진짜 Shit이야 Shit! 김원희: 뭐? 딸:... 김원희: 너지금 뭐라고 했어? 다시 말해봐, 우리가 왜 셋이야 둘이지. 너랑 나 둘
ㄷㄷㄷㄷ 유치뽕짝
설마.. 진짜 이런 대사가 나오는건 아니져?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전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웃긴데;;;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것이 이 것이었나...
이런 90년대 말꼬리 개그가 나온다구요?;;;;;
헐...................................ㅋㅋㅋㅋㅋ 아이고웃겨
난 웃었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고편만봐도 쓰레기 영화같더만
5점만점인지 알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가볍게 보고싶었는덱ㅋㅋㅋㅋㅋㅋㅋ
김원희와 정준호가 나오는 영화를 누가 보고싶을가
누가봐
이딴거 만들면서 스크린쿼터 어쩌구 저쩌구...
원희언니 제발 작품선택좀 잘해줘 나 언니 인현왕후 할쩍에 진짜 ㄷㄷㄷ 했었다구!! 너무 이쁘고 그땐 연기도 잘했잖수??
22222
정준호 벌써부터 장기이식 하냐긔? 작품 보는 눈은 어데다가 이식했긔?
아..앞에만보고 오점만점인줄알앗다..
김원희는 정말 좋아하는데..정준호 너무 시뤄~
이걸..돈주고 본다면..후덜덜///
이런 영화를 아직도 만들고 있다니...
그렇게 영화에 대한 자존심과 자부심이 센 충무로에서 만드는 영화가 이런건가;;;;한국영화 망한다고 걱정만 말고 좀 제대로 된걸 만드시길..맨날 이렇게 조폭아니면 저질코메디영화로 쉽고 편하게만 가보려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