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원나라, 권문세족, 경천사지10층석탑, 조명쇼, 서유기, 손오공, 삼장법사, 야경, 황홀, 조명예술, 국립문화재연구소, 기단, 고대 건축물, 서울, 용산구, 이촌역
https://youtu.be/bPt2FQj6-aA
이 탑은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려 말기 친원 권문세족들이 지었다.[1] 회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조성 이후 미신 · 반(反)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3층 탑신부까지의 하층부 불교관련 도상들의 파손이 많았다. 1902년 세키노 다다시의 조사보고로 폐사지에 있다고 알려졌고, 1907년 순종의 가례식에 참석한 일본 궁내대신 다나카 미쓰아키에 의해 불법적으로 해체·반출되었다. 반출 이후 호머 헐버트·어니스트 베델의 비판 기고를 비롯한[2] 비난 여론이 일자 1916년 조선총독부는 석탑 반출 사실을 조사하고 1918년 11월 15일[2] 한반도로 반환하였다.[3] 반환 후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 방치돼 있다가, 1960년에 수리해 경복궁에 세워졌고, 1962년 국보 제86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보존처리되다가,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현재에 이른다.[4]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은 고려 충목왕 4년 (1348년) 시기에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는 경천사에 세워진 석탑이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되어 있다. 탑의 높이는 13.5 미터로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86호로 지정되었다. 3단으로 된 기단(基壇)은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고, 그 위로 올려진 10층의 높은 탑신(基壇) 역시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아(亞)자 모양이었다가, 4층에 이르러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기단과 탑신에는 화려한 조각이 가득 차 있는데, 부처, 보살, 풀꽃무늬 등이 뛰어난 조각수법으로 새겨져 있다. 4층부터는 각 몸돌마다 난간을 돌리고, 지붕돌은 옆에서 보아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형태의 기와골을 표현해 놓는 등 목조건축을 연상케 하는 풍부한 조각들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탑의 1층 몸돌에 고려 충목왕 4년(1348)에 세웠다는 기록이 있어 만들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새로운 양식의 석탑이 많이 출현했던 고려시대에서도 특수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적 재료가 화강암인데 비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특이하다. 전체적인 균형과 세부적인 조각수법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태로 눈길을 끌며, 지붕돌의 처마가 목조건축의 구조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 당시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이러한 양식은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러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 제2호)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5] 장식 부조 고려시대 탑파에 장식한 부조로서 중요한 것이 이 탑의 부조이다. 기단과 탑신의 각부에는 십이지상(十二之相)의 불상·보살·천부(天部)·나한(羅漢)·비구형(比丘形)의 각종 군상이 장려하게 조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륜부(相輪部)·옥개(屋蓋)·기둥 두공 등 목조건물의 세부를 변화있게 조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여기 부조는 원(元)의 표현 형식이 혼입(混入)되어 있음을 보이는데 원공장(元工匠)이 직접 가담하여 만든 전형적인 기준작(基準作)으로서 중요하다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영어: National Museum of Korea)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1972년 7월 19일 발족하였으며, 현재의 박물관은 2005년 10월 28일 신축 개관한 것이다. 본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길이 404미터, 최고 높이 43.08미터의 건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박물관이다.[2] 어린이 박물관과 야외 전시장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다. 1월 1일은 휴관이며, 2008년 5월 1일부터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의 관람료는 무료가 되었다. 부설극장 '용'에서는 여러 가지 공연을 하며 전통염료식물원과 한글박물관 등의 부설 시설도 있다. 2017년 11월 13일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안을 이유로 박물관 입구 앞에 보안검색대(일명 x-ray검색대)가 설치되어 검사를 받고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0조 제1항,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둔다."라는 조항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보하도록 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기관으로서,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 및 인류학 분야에 속하는 문화재와 자료를 수집·보존 및 전시하여 일반 공중의 관람에 제공하며, 이에 관한 연구·조사와 전통문화의 계몽·홍보·보급 및 교류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구체적인 소관 업무는 다음과 같다. 국내외 문화재의 보존·관리 국내외 박물관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국내 다른 박물관에 대한 지도·지원 및 업무 협조 국내 박물관 협력망의 구성 및 운영 그 밖에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의 기능 수행에 필요한 업무 조직 관장 행정운영단[4] 행정지원과[5] 박물관정보화과[6] 시설관리과[7] 고객지원팀[8] 학예연구실[9] 유물관리부[10] 고고역사부[10] 미술부[10] 세계문화부[10] 보존과학부[10] 교육문화교류단[11] 문화교류홍보과[6] 전시과[10] 교육과[12] 어린이박물관과[12] 디자인팀[13] 소속기관 지방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역사 1909년 11월: 대한제국에서 창경궁에 제실박물관을 개관. 1915년 12월: 조선총독부 박물관 개관. 1945년 12월: 조선총독부 박물관을 인수하여 국립박물관 개관. 1949년 12월: 문교부 소속으로 변경. 1950년 12월: 한국 전쟁으로 인해 부산광역시 광복동으로 임시 이전. 1953년 8월: 서울 경복궁으로 청사 복귀. 1954년 1월: 남산 분관으로 이전. 1955년 6월: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 1968년 7월: 문화공보부 소속으로 변경. 1969년 5월: 덕수궁미술관을 흡수. 1972년 7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1972년 8월: 경복궁으로 신축 이전.(현재는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용 중) 1986년 8월: 조선총독부 건물을 보수하여 이전. 1992년 10월: 국립민속박물관을 분리. 1996년 12월: 국립고궁박물관 자리로 이전. 2005년 10월: 현재 위치인 용산구로 신축 이전 개관. 전시 경천사지 10층 석탑과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총 6개의 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12,044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전시일정 및 유물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상설전시장 및 어린이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앱 또는 PMP로 전시안내서비스를 이용하여 관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외국인을 위한 전시해설도 갖춰져 있다. 개관시간은 항상 오전 10시이며 월, 화, 목, 금요일에는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수, 토요일은 21시 까지이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19시까지이다.[14] 매년 1월 1일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선사 · 고대관 -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고조선, 부여/삼한,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통일신라, 발해 중 · 근세관 -고려, 조선 서화관 - 서예, 회화, 불교회화, 사랑방 기증관 - 이홍근, 기증문화재, 김종학, 유강열, 박영숙, 최영도, 박병래, 가네코 가즈시게, 유창종, 하치우마 다다스, 이우치 이사오 조각 · 공예관 - 백자, 분청사기, 청자, 금속공예, 불교조각 세계문화관 - 인도/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신안해저 문화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