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하하
하하핫
아주 우렁차게 '하하' 웃는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찬규와 서준이의 목소리 같습니다. 교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해봅니다.
사슴 : 찬규랑 서준이는 뭘 하고 있어?
찬규 : 토마토 친구를 만들어 주고 있어.
사슴 : 토마토 친구?
찬규 : 봐 이렇게 모양을 그대로 그려보고 싶었어. 그러면 똑같은 친구가 되잖아.
찬규는 토마토 모양 놀잇감을 종이 위에 올려두고 토마토 모양을 그대로 따라그려보고 있었습니다.
서준 : 찬규야 어떻게 했어? 나도 ...
찬규 : 이렇게 올려놓고 그린다음에 반은 그냥 그리면 돼.
서준 : ......
지인 : 서준아 내가 도와줄까?
서준 : 응
지인 : 근데 이건 잘 안보일 것 같은데?
서준 : 이거?
지인 : 응 줘봐
서준이도 지인이와 함께 레몬 모양 놀잇감을 종이에 올려두고 그대로 그려봅니다.
찬규 : 동그란 토마토 모양이야. 색은 마음대로 칠할 수 있어.
알록달록. 무지개로도 할 수 있어.
지인 : 자, 이제 이걸 노란색으로 칠할꺼야?
서준 : 응 이렇게 얘(레몬)랑 똑같지. 모양이 똑같이 되니까. 친구 만들어 줄꺼야.
쌍둥이야
지인 : 누구랑 누구랑 쌍둥이 동그라미인데? 하하
선우 : 뭐해? 나도 해야지~
찬규 : 종이 저기에 있어.
선우 : 난 세모친구! 이건 중국말이야.
응? 으하하 주먹밥같아.
네모랑.. 네모랑... 분무기에 접시 깨끗이 설거지 하는거야.
네모... 레미콘. 이건 레모콘! 기름 만들까?
세모랑 네모랑, 네모랑 네모랑 합체해서 2층집이 됐어!! 봐봐!
으하하 재밌다. 또 그려볼까?
선우 : 중국말이 네모 장화신었다~~~ 장화충전하는 거야. 장화충전기입니다!
요요도 있고~
고구마 말려놓는거. 그거 떨어지지 마라고 집게로 이렇게 하고 있어.
어!! 이건 다리미~~
오예
호빵 이렇게 분리해서 먹는거. 흐흐 불나오는 요요도 있어. 멋있어.
서준 : 봐봐 나도 또 그렸어. 고속기차.
(레몬과 고속기차)
지인 : 민찬아 동그라미들은 다 돈이야??
민찬 : ..
지인 : 하하 왜 이렇게 동그라미들이 많이 있어? 다 돈인가봐~
민찬 : ..
지인 : 궁금해~ 뭐하고 있는 거야?
민찬 : 용 이빨이야. 훗.
지인 : 용 이빨이 똥글똥글해질거라고 생각해?
민찬 : 으아~ 암!
아이들 : 꺄악~
민찬이가 만든 동글동글 용은 옆에 있던 지인이 지우 시연이를 꿀꺽! 잡아먹습니다.
선우 : 난 뭐하고 있게요~
선우 : 네모종이 잘라서 하트 만들었어요.
하트 ♡
오늘 아이들은 모양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첫댓글 변신의 매력에 매료될 것 같습니다.
하트♥야! 친구들을 부탁해!
오늘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