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동국대 중강당서 개막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참석
개그맨 윤성호 씨, 가수 송민경 씨 홍보대사 위촉
개그맨 윤성호 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진명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스님, 가수 송민경 씨, 교육부장 지우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불교를 주제로 다룬 세계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원장 차승재)이 주관하는
‘2023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OIBFF)’가
8월17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서봉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이 참석했다.
또 조직위원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기남 전 법무부장관, 차승재 집행위원장과
홍보대사 개그맨 윤성호 씨와 가수 송민경 씨도 참석했다.
치사하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불교영화는 국경을 넘어
인종과 성별에 차별 없이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불교영화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길 바라며,
특히 명상을 소재로 한 영와가 제작돼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OIBFF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중흥에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주윤식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교콘텐츠를 중심으로
영화제를 개최한 지 벌써 3년이 됐다.
많은 분들 성원과 관심에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올해는 대중성과 예술성 갖춘 영화들을 준비했다”며
“영화제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이 뭇 중생에게 스며들길 기대한다.
영화를 통해 부처님 법 전하자”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불교라는 큰 틀에서
삶과 진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6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며
“영화제가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학교법인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올해는 28개국 60여 편의 작품들을 엄선했다”며
“불교의 사상과 사색을 담은 모든 작품은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빚어낸 명작들로
범부중생의 심금을 울릴 만큼 훌륭한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OIBFF 가 대중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며
불자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한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선업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세계 다양한 삶의 모습과 구도의 여정을 담은 영화를 보는 일은 기쁜 일이다”며
“불교 가르침 전하는 뜻깊은 작품들이 대중에게
지혜와 감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영화캠프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영화제를 통해 부처님 법 전하자고 당부했다.
후원사를 대표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코로나팬데믹 시대
불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OIBFF를 개최한 것 같다”며
“전 세계에서 불교 정서를 담은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불자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그래서 OIBFF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우리 불교영화도 다양한 콘텐츠로 창작되고 있고 청
소년 숨결을 담은 영화도 만들어지고 있다”며 중요한 포교활동으로,
영화를 통해 불교가 대중과 더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호제 개막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이날 주호영 의원과 김길성 중구청장, 가에타노 미국 불교영화재단 전임위원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개막작은 중국의 진화칭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크 레드 포레스트’이다.
2022년 시애틀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수상작으로
척박한 티베트의 환경 속에서 고난의 수행을 거듭하며
답을 찾아 나서는 2만 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의 삶을 보여준다.
이번 영화제는 8월20일까지 4일간 동국대와 대한극장에서 진행된다.
28개국 6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할 뿐만 아니라 불교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불자의 시선, 월드 시네마, 동국 OTT 쇼케이스, 단편 컬렉션, 2
023 청소년 영화캠프 등 5개의 섹션도 함께 진행했다.
티켓 예매는 전화와 홈페이지(www.oibff.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기간은 8월7일 오전10시부터 8월20일 오후2시까지이다.
온라인 예매자에게는 무료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개회사 하는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개막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서봉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이 참석했다.
후원사를 대표해 축사하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가운데)와 홍보대사 윤성호 씨, 송민경 씨.
개막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서봉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이 참석했다.
또 조직위원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기남 전 법무부장관, 차승재 집행위원장과
홍보대사 개그맨 윤성호 씨와 가수 송민경 씨도 참석했다.
윤성호 씨, 총무원장 진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송민경 씨, 윤재웅 동국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