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한의원 맞아여... 신림역에 있는거...
리플 달아주신 분중에 그 한의원이 어딘지 궁금해 하신분이 있었는데여
선뜻 어디라고 말 못한 이유가여... 솔직히 제가 거기서 꾸준히 오래 치
료 받고 나았으면 정말 기쁜마음으로 추천해드렸을 텐데여..
그게 아니니까여... 솔직히 그 약 한달 먹었어여...
근데 손,발 땀안나는건 모르겠구... 저는 이마에 여드름 같은 지저분한
잡티가 몇년째 더 나지두 않고 없어지지두 않구 계속 그 상태였는데
한가지 분명한건 그 약먹고 많이 없어졌다는거에여 한동안
그거땜에 짜증나서 약두 발라보고 했는데 소용없었어여
이마에 그런거 나는것두 땀과 관련있는것 같았어여... 건강상태가
안좋기때문에 얼굴에 그런것두 나는거고 땀두 나는거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여...
그약 한달먹고 또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 앞집 아저씨두 손,발에 땀나서 샌들도 못신을 정도였는데
닭발이랑 이것저것 넣고 끓여먹었더니 나았다고 해서 저두
그거 먹고 있는 중이에여...
저두 첨에는 안믿었는데여 전혀 그건없는 사실이 아닌가봐여
우리 엄마가 이모랑 통화하면서 저 손발에 땀마니 난다구 말씀
하셨대여 그러니까 이모두 닭발이 좋다구 하셨대여...ㅋㅋ
한번 믿어볼라구여...
글구 그 홈피가서 글 계속 보구 했는데여 한약드신분들
효과없다고 말씀하셨자나여... 근데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다한증이란게 분명 쉬운병은 아니라고 하셨어여...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서 치료해야된데여...
젠장... 오늘은 유난히 신경쓰이네여...저는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오늘은 손바닥에 열이 나니까 더 신경쓰여 짜증나네여...
그래두 전 할건 다합니다... 구부바지 입고 구두신을때는 맨발로
신어야 이쁘자나여(제생각) 그럼 스타킹 신고 하면 좀 낫구여
고등학교깨 까지만 해도 옷 헐렁하게 입는 스타일이었으니까
여름에두 워커 신고 다녔져 스탈이 워낙...
근데 대학생되면서 스탈이 바껴서... 발에 땀 많아서 샌들 신을 생각
하지두 않고 길거리에 아줌마들이나 여자들 샌들 신은거 보면
한없이 부럽고 그랬는데 저는 그래두 신어여...걍 참는거져 뭐...
저는 몸에는 땀이 잘 안나여... 오죽하면 중2때 수련회 가서
땡볕에서 훈련받는데 딴애들은 등에 땀나서 옷 다 젖었는데
저는 걍 마른채로 그대로였어여... 그정도로 땀이 안나는데
유난히 손,발만... 어렸을때 부터 그랬어여... 유치원때 엄마손
잡고 다니면 엄마가 너는 왜 이렇게 손에땀이 많니? 이러면 난 속으로
손잡으니까 땀나지... 이랬거든여.. 근데 크면서 알게됐어여...
너무나 슬픈 현실이져...손,발에 땀안날때는 정신적으로나 안정된
상태져...솔직히 고3때두 손에 땀때문에 공부 마니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여... 여기 회원님들은 공감하실거에여...아마
손에 땀만 없었어도 공부 마니해서 더 좋은데 갔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 마니해여... 이제와서 그런 생각해도 소용없지만여...
카페 게시글
자유글방
제가 어떤분 리플 달아드린건데여 읽어보세여...(참고)
오케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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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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