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 님 기억하시는 분 많이 계시지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정말 꼬박 한 달
소망나무 농성을 하는 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날마다 농성장 둘레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던, 어여쁜, 누이. (ㅎㅎ)
지금은 올 2월부터 시작한 <희망동네>라는 모임에서
애쓰며 일을 하는 것 같아요.
그곳 모임에서 온 메일이 있어서,
한 분에게라도 더 알리면 좋겠다 싶어
까페에 소개해 놓습니다.
벼룩의 웃는 낯짝 어쩌고 하니까, 벼룩은 얼굴이 어찌 생겼나 그게 갑자기 너무 궁금해지네요.
(오우, 그런데 11일, 12일 모두 다른 행사와 겹치는 날이네요. 파니 님은 벼룩시장 얼른 마치고 금요일은 향린교회로, 토요일은 시청 앞으로 달려나와야겠는 걸요. ^ ^)
(아, 그리고요. 소망나무 단식 시작한 게 11월 22일이었으니, 그 때 밥 굶으면서 담배도 피우지 않던 게, 그 뒤로 밥은 다시 먹어도 담배는 다시 피우지 않았으니, 그게 오늘로 200일 째입니다. 혼자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쨘~)
첫댓글 파니 누나, 장사 잘 하세요.
응...일찍 끝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담배 200일 ...축하해~~~ㅋㅋ
204일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