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에 따르면 인천에는 민자 2개를 포함해 7개의 고속도로 총 127㎞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9조9001억원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5041억원을 들여 인천대로 4.5㎞ 지하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계양구 상아동~강화군 선원면까지 2조7559억원을 들여 29.9㎞의 계양~강화 고속도로도 추진된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개통은 2031년이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경기 시흥 정왕동까지 19.8㎞에 1조6889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올 하반기에 1공구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또 2조856억원을 투입되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19.3㎞도 2027년부터 추진된다. 이 밖에 제2경인선 문학IC~석수 IC 20.1㎞도 추진된다.
민자 고속도로도 2개 추진된다. 9886억원이 투입되는 남동구 만수동~김포 고촌면을 연결하는 18.3㎞의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HDC현대사업개발 등 3개사로 구성된 서창김포고속도로(주)는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1조2500억원이 투입되는 제4 경인고속화도로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역에 2032년까지 10조원 상당의 역대급 고속도로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치권과 인천시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