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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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 주말 에세이 04
< ‘배려’를 정당한 권리로
착각하는 이들! >
인터넷에 이런 내용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의 영화 제작진이 병원에서 촬영 중, 중환자실 환자 가족에게 울음소리를 줄여 달라고 요청한 일이다. 허난성 정저우 시에 소재한 병원에서 환자가 갑자기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의사는 가족에게 ‘환자의 죽음을 준비하라’고 한 것 같다. 병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가족들이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화 촬영진이 울고 있는 가족들에게 다가와 “조금 조용히 울어줄 수 없냐?”고 요청했다고 한다. 가족 중 대표가 “부모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데, 우는 것도 허락받아야 합니까?”라고 항의했다. 병원에서는 오히려 ‘촬영에 지장을 주면, 제작진이 병원을 고소할 수도 있다.’고 환자 가족에게 경고했다고 한다. 중환자실의 환자[가족의 모친]는 그날 밤 세상을 떠났다.
훗날 언론에 공개되어 이슈가 되고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자, 그제서야 병원과 제작진은 유가족을 만나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사과 했다고 한다.
솔직히 필자는 백분 공감한다. 필자도 이런 비슷한 일을 겪고 있어서다. 몇 년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으로 이사 왔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앞집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한다. 관광객에게 방을 빌려주는 일이 주 업무인데, 그렇지 않을 때는 스몰 결혼식도 자주 한다. 그래도 이런 것은 봐줄만하다. 종종 그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촬영하는데, 소음을 내면 안된다고 오히려 되레 큰소리 치는 경우도 있었다.
-- (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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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