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지니너스 주가가 강세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액체생검 제품의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CE-IVD) 인증 소식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오후 1시 54분 지니너스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4.35%)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지니너스는 NGS 기반 액체생검 제품인 폐암 동반진단 용도(LiquidSCAN-Lung)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iquidSCAN-Lung은 폐암환자의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한 동반 진단 용도의 의료기기다.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분자바코드 기술이 적용돼 혈액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순환 종양 DNA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암 환자에게서 조직을 떼어내 하는 검사는 환자에게 육체·심리적 부담을 주고 조직을 채취하기 어려운 경우 검사하기가 어렵다. 반면 액체생검 방식은 채혈을 통해 얻은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 모든 환자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전자증폭(PCR)을 이용한 분자진단 방식의 경우 다양한 유전자의 여러가지 돌연변이를 여러 번에 걸쳐 검사를 해야 하지만 NGS 기반으로 유전체 수준에서 검사하는 진단 방법은 한 번의 검사 만으로도 여러 유전자의 다양한 변이 검출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CE-IVD 인증을 받은 LiquidSCAN-Lung은 40개 이상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기 때문에 암 환자의 돌연변이 진단 감사방법으로 민감도와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암 환자에대한 유전체 수준의 NGS 패널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지니너스의 액체생검 진단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암 정밀진단 제품 개발 경험을 통해 개발한 폐암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글로벌 암 진단 검사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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