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366.6 마감 (+2.2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 상승한 2,366.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3% 상승한 750.3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29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정의선 “로봇으로 위대한 성취” 미래 힘주는 현대차, ‘삼성 임원’까지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형 혁신 연구·제조시설의 로봇기술 총괄 담당자로 삼성전자 임원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차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한승훈 로보틱스센터 리더(상무)를 영입했습니다. 한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소비자가전과 스마트팩토리 등을 연구하던 임원입니다.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에 대한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삼성리서치의 프론티어리서치팀 담당임원과 생활가전 선행개발팀 담당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세 멈췄다...삼성전자는 1위 수성
다섯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비수기 영향이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정보기술(IT) 기기 수요 감소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인텔과 격차를 벌리며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 "한국 화장품 안 산다"…'설화수'·'후', 中 쇼핑 축제 '쇼크'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이 중국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매출 상위 40위권에도 들지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알리바바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의 집계에 따르면 스킨케어 매출 상위 40위 가운데 한국 화장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전체 매출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년과 비교해 40~5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韓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낮은 접근성’ 지적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MSCI가 24일 발표한 2022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보면, 현재 신흥국(EM) 지수에 속하는 한국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었습니다. 편입 불발 이유로는 한국 시장의 낮은 접근성이 꼽히고 있습니다.
▲ 기아, 신차에 中 배터리 탑재…일부 소비자는 "예약 취소"
기아가 올해 출시한 '니로 EV' 신형 모델에 세계 1위 중국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의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소비자들이 "사전 예약을 취소하겠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니로 EV엔 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돼있었으나, 막상 출시되자 성능이 뒤처지는 중국제 배터리로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아 측은 "두 배터리 상에 성능 차이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보험료 대납 의혹' 사실 아냐...언중위 제소할 것"
오스템임플란트가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의 개인 보험료를 회삿돈으로 납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악의적 해석 보도로 회사와 최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게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작년 2월 창업자이며 최대주주인 회장의 갑작스런 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계약자 오스템임플란트, 수익자 오스템임플란트, 피보험자 회장으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며 "회장 사망시 회사는 계약금액을 받게 되는데 단지 회장은 피보험자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네이버제트, 소프트뱅크와 제페토 내 `메타버스 영업점` 선봬
네이버 Z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SoftBank Shop in ZEPETO)'를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입니다. 오전 10시~오후 9시에는 실제 영업사원이 고객의 문의에 직접 답변을 제공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AI봇을 통해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3일만에 15만좌 개설
카카오뱅크가 6월 21일 출시한 다섯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의 가입 계좌수가 출시 3일만에 15만좌를 돌파했습니다. 2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파트너 적금의 흥행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오늘의집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담았으며 다음달 20일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집 상품 할인 혜택,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 최고 연 3.00%의 금리 등이 인기 비결로 분석됩니다.
▲ 전기요금 3분기 조정단가 내주 결정…인상에 무게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내주로 미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3분기 전기요금 조정방안은 금주 내에는 발표되지 않으며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기재부와 협의해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전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도 연기됐습니다.
▲ 공포에 떠는 빚투개미… 6월 반대매매 4000억원 넘을 수도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연일 바닥을 뚫고 하락하면서 반대매매 청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반대매매 누적규모는 이미 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어 월말까지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高물가에 꽁꽁 닫은 지갑…TV패널 가격도 뚝뚝, 32인치는 3분의 1 토막
코로나19(COVID-19) 팬데믹기간 동안 수혜를 받았던 TV와 가전, 스마트폰 등이 이번엔 엔데믹(풍토병화) 전환과 글로벌 고물가의 영향을받고 있습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최근 보름동안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가격이 모든 인치대에서 지속됐습니다. 32인치의 경우 평균 가격이 28달러로, 6월 첫 보름과 비교하면 단 2주만에 6.7%가 하락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분의 1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 정부, 인구위기대응 TF 출범…"7월부터 대책 발표"
정부가 인구감소 속도를 최대한 늦추겠다며 인구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TF는 7월부터 인구 절벽 대응 방안과 부문별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대응TF 첫 회의를 열고 "날로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구정책TF에서 인구위기대응TF로 전환해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동주 “신동빈 해임하라”…일본 롯데홀딩스에 또 주주제안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9일 일본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롯데홀딩스는 롯데의 일본 지주회사입니다.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본인의 이사 선임과 동생인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관 변경안 등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질의서를 보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 SK케미칼도 수소로 공장 돌린다···'2040년 넷제로 사활'
국내 2위 탄소배출 업종으로 꼽히는 석유화학 업종 기업들이 2050년 이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실제 전략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가운데 SK케미칼도 공장 연료로 수소 활용에 본격 나섭니다. 수소 연료전환 등을 포함한 '직접감축'으로 2040년까지 30만톤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4일 SK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생산공정 연료전환을 위해 기존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궁극적으로 수소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 설정했습니다.
▲ 중간요금 나오자…중저가폰 시장도 ‘후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전망은 다소 어두운 반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여름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공식화한 가운데 보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새로운 5G 요금제 구간이 생기면서 이에 맞는 중간가격대 단말기 시장도 함께 주목받고있습니다. 이통사들은 잇따라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고객 확보에 나섰습니다.
▲ 쌍용차 인수 결국 2파전…KG그룹 베팅에 달렸다
쌍용차 인수전이 쌍방울그룹과 KG그룹 간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쌍방울그룹이 본입찰에서 당초 KG그룹이 제시한 가격보다 더 높은 인수액을 제시하면서 KG그룹이 쌍방울측 조건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따라 쌍용차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KG그룹은 쌍용차 인수 예정자로 우선 매수권을 보유하고 있어 쌍방울그룹에 비해 유리한 상황입니다.
▲ K-유니콘의 첫 출사표...쏘카, 증권신고서 제출 "8월 상장 목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합니다. 8월 상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쏘카의 기업공개(IPO) 흥행 여부가 올해 하반기 공모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원~4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입니다.
▲ 마켓컬리, 오프라인 진출 신호탄?…'오프컬리' 상표 출원
주식회사 컬리가 지난 20일 '오프컬리'라는 상표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출원했습니다. 상품은 음식료부터 화장품까지 품목을가리지 않고 지정했습니다. 컬리 측은 "오프라인 사업 관련 상표 등록은 맞다" 면서도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사업방식이나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체험형 매장이나 팝업 스토어같이 초기에는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테스트 목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웅진에너지, 회생절차 폐지 신청…파산 수순
웅진에너지가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웅진에너지는 지난 20일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서경환 법원장, 김동규 이정엽 부장판사)에 회생절차 폐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여부에 관한 관리위원회와 채권자협의회,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기한을 7월 5일까지로 정했다"고 최근 공고했습니다.
▲ 에이스침대, 관리종목 지정…상폐 가능성은
국내 1위 침대 제조업체인 에이스침대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증시 퇴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최근 주식분산기준 미달을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관련법상 소액주주 지분이 20%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관리종목 지정 상태로 1년 이상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