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배낭처돌이
다낭여행결산.xlsx
위로해주는 여시들이 너무나 많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 고마워~~~
결산 엑셀파일 추가했어~~
필요한 여시는 자유롭게 사용해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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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얼마전에 다낭에 다녀왔어... 회사에서 떠난 소규모 워크샵이었어...
4년차에도 막내인 내가... 휴가 처돌이... 배낭여행 처돌이라고 소문난 내가...
결국 기획과 예산과 집행과 가이드를 맡게 되고 말았어...
왜 여행사를 끼지 않았냐고 묻지 말아줘... 나도 그걸 제일 후회하고 있으니까...
아무튼 나는 이 3박 4일의 여행을 짜기 위해 콧멍에 있는 다낭 게시글을 다 찾아봤어,,,
다들 행복해보이더라,,, 그런데 내가 필요한 전체 예산이나 전반적인 일정을 찾기는 어렵더라구,,,
그래서 다시 네이버 블로그와 구글맵을 뒤지면서 계획을 짰구 얼마 전에 다녀왔어,,,
아무도 내게 결산을 시키지 않았지만 나는 매일밤 오늘 쓴 돈과 일정, 밥집, 메뉴를 적었어,,,
바로 나같은 여시가 있다면 도움이 도ㅣ길 바라는,,, 원오브 빅데이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어...
5인 규모의 가족여행, 소규모 워크샵, 우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
1. 예산

원래 7인이 가려고 했다가 2명이 못가는 바람에,,, 항공권하고 호텔비에 허수가 좀 있어,,, 감안해줘,,,
아무튼 총 경비로 치면 뱅기 빼고 1인 70마넌 정도,,, 뱅기 포함하면 100여만 원 정도 든 셈이야,,,
혼자,,, 뱅기 쌀때 갔음 60정도면 다녀왔을 것 같아,,,
특히 투어를 편하게 하려고 한인업체에서 단독차량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어르신들 계시면 이렇게 하는게 좋을거같구,,, 그렇지 않아도 현지에서 그랩 불러서 가도 될 것 같아
어차피 그랩 부르면 인원수를 선택하게 되어 있어서 사람은 다 탈 수 있고 단독택시인것도 맞으니까...
2. 일자별 세부 일정 및 지출

첫날이야,,, 다낭에 도착하니까 오전 11시 50분..
제주항공 탔는데 기내식 물밖에 안주니까 어른들은 좀 문화충격을 받으시더라고..
공항에서 먹을거리 낭낭하게 챙겨가도 좋을 것 같고... 아님 막 기내에서 사드려도 좋을 것 같아...
시간때우기는 먹을게 최고...
호텔 수속하고 짐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떠났어.. 첫끼는 베트남식.. 구글맵 후기 괜찮아서 갔어
평타는 치더라.. 다들 군소리 없이 냠냠 먹음..
그다음에 바로 근처에 있는 43팩토리 커피에 갔어.. 으리으리하고.. 약간.. 경기도에 있는 멋진 카페 느낌..
야외석은 연못 사이사이에 만들어놨어.. 멋졌어.. 빵도 마니 파니까 식사때 가도 될것같아.. 브런치도 멋질 것 같더라..
그담엔 한시장에 가서 원피스도 사고.. 아오자이도 맞추고 그랬어.. 신났는데 정신 없었고..
60대 여성은 좋아하는데 50대 남성은 의자에 앉아서 망부석처럼 쇼핑 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더라고..
그리고 말이 안 되어도 시장사람들이 거의 한국말을 하니까.. 의사소통 문제는 없을듯 하지만..
눈탱 안맞으려면 어르신들은 밀착 마크해도 좋을 것 같아..
저녁은 마담란에 갔어. 골고루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어. 물가 정말 좋았어.. 그렇게 먹어도 1인당 1만원 꼴이야..
그담에 노보텔 라운지바에 가서 맥주 한잔씩 시켜놓고 야경을 봤어..
좀 이른 시간에 가서 해피아우어였궁.. 밤 10시인가 지나면 술을 바케스로 시켜야 되더라고..
다 어르신이어서.. 나만 좀 시무룩했어.. 나도 재밌게 놀고싶었거든..
이렇게 첫날이 끝났어..
참고로 나는 사진은 안 올리려구..
너무 번거로워서.. 어차피 여시들도.. 예산 이런것만 먹ㅂㅓ 할거자나..ㅎㅎ

2일차는 집합시간을 11:30 으로 잡았어..
왜냠 나에게 자유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야..
그리고 숙소 바로 앞이 미케비치라서 바닷가에 풀어놓을 생각이었는데..
다낭은 뻥 좀 보태서 초겨울이었어.. 내가 가져간 손바닥만한 옷들은.. 바람을 막아줄 수 없었어..
어른들 조식 보내고.. 나는 수영장을 조졌어.. 인피니티풀장이더라고.. 작지만.. 비가오고.. 나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어..
점심은 숙소 근처 냐벱쌀국수에 갔어
어제 갔던 켄다보다 분위기는 더 좋았어.. 베트남 느낌 물씬.. 그런데 음식이 너무 달았어..
스프링롤이나 그거.. 짜조 튀긴거.. 안주류는 존맛이더라.. 국물요리는 좀 단 감이 있었어..
그담에 1시 시간에 맞춰서 미리 예약해둔 여행사에서 델러왔어..
기사랑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는데.. 현지 가이드는 한국말을 거의 못했어..
그 베트남 법이.. 어쩌구.. 하면서.. 현지 가이드가 꼭 있어야 불법이 아닌거 같더라고..
그래도 그 친구가 여기저기 안내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어..
우린 다들 직장으로 묶인 관계라 서로 대화도 없고.. 물인듯 기름인듯.. 그렇게 다녔거든.. 그래서 그런지 그친구도 좀.. 심심해보였어..
투어는 1인 5마넌인가 6마넌에 예약했는데..
코코넛 마을이나 도자기 마을은 코스에 넣어놓은 것이 무색하게 노잼이었어..
코코넛 마을에서 보통 그 바스켓 보트.. 미친듯이 도는거.. 그 누구냐.. 중국 연하남이랑 결혼한 언니가 얼마전에 빠진거..
그거를 타는데.. 그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한국식 뽕짝이 졸라 흘러나오고.. 그런 요지경이 없더라고..
(댓글에 어떤 여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대... 흥겨운거 조아하시는 가족들은 타도 잼날 것 같아...~~~!!!)
우리 일행은 다 기함하고.. 그냥 돌아 나오다가 망고나 한쪽 사먹고 그랬어..
배(바스켓 말고.. 모터 배..) 도 의무적으로 타고.. 배를 내려주면서부터 본격 호이안 구시가지 탐방이 이뤄지는데..
여긴 재밌었어.. 사진도 마니 찍고..
해가 지면 나룻배 타고 소원등도 흘려보내고.. 그랬어.. 참 좋았어..
내가 다음에 또 간다면 절대 한인업체를 통하지 않고.. 통한다면 한국인 가이드를 넣어달라고 하고..
그냥 그랩이나 호텔 셔틀버스 이용해서 구시가지만 갔다가 올 것 같애.. 참고하길..
그리고 마사지 받고 해산했어
마사지는 구글맵에선가 평이 좋았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그냥 그랬어
해산 시키고 사실 나는 혼자 호텔 수영장 층에 있는 바에 가서 한잔 했어..
이 여행에서 최고 좋은 순간이었어..

3일차 아침이 밝았어.. 8시에 차가 데리러 와야하는데 20분 정도 늦었어.. 다 괜찮다고 했는데..
그런데 이 기사님이 중간에 가다가 어디 내려주면서 표를 끊으라고 하는 거야..
투어 상품에 티켓이 포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거의 매표하는 분한테 가서 돈 낼뻔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차로 돌아와서 티켓은 니가 끊으라고 했어..
그랬더니 자기가 끊더라고.. 화가 날뻔했지만 그냥 킵고잉 했어..
(이 사이에 여행사 카톡이랑 여차저차했고 대응이 만족스럽진 않았찌만 여기 쓰려면 너무 귀찮으니까 패스할게.._)
어쨌든 바나힐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올라갈때까지만 해도 너무 신나고 무섭고 흥분되고 그랬는데
골든브릿지 내리자 마자 거의 이를 덜덜 떨면서 졸라 추워가지고..
반팔 위에 나시 입고 그 위에 남방 하나 걸쳤는데 바나힐은 그정도로는 안되더라고..
아예 패딩을 입어야 되더라고.. 꼭 참고해.. 겨울에 가는 여시들..
그래서 사진 찍는둥 마는둥 하고 꼭대기로 올라갔어..
따뜻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발디딜 틈 없이 한국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었어..
2명 좌석에 5명이 구겨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그냥 하산했어..
그날 투어는 8시간 짜리였지만.. 추운건 참을 수 없었어..
그래서 2시간만에 다낭 시내로 돌아와서 롯데마트에서 하차했어..
쇼핑하고.. 호텔 돌아갔다가.. 해가 나서 바다에 나갔는데 강풍이 불어서.. ㅇㅓㅉㅓ지 하다가
해변 멀리 보이는 해수관음에 가보기로 했어.
엄청 좋았어.. 왕크니까.. 왕멋있다..!!
꼭 여기 가서 낙조를 보길 ㅂㅏ래...
저녁은 해산물을 먹으러 갔어.. 구글맵 리뷰에 엄청난 한국인들의 리뷰가 있길래
긴가민가하면서 갔어..
음식은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과하게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어..
그래도 회사 워크샵이고.. 내 돈 아니니까.. 그냥 맛있게 먹었어..
마지막 날 밤이라서 한 방에 모여서 마지막 파티를 했어..
롯데마트에서 장본걸로.. 맛있게 먹고 수다를 떨었어..

마지막 날이야..
일어나서 조식 먹고 틈새 마사지 함 받고 공항 가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어..
그럼 이만..
아참.. 너무 글이 우울해보여서 말인데..
즐거운 시간도 있었어.. 정말이야..ㅎㅎ
같은 일정이어도 사랑하는 엄마아빠가족친구들과 함께하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재미있는 다낭여행이 될거라고 생각해..
다들 즐다낭 하삼..
그럼이만..

문제시.. 여행사진 첨부함..ㅠ
첫댓글 며칠 후에 가는데 고마워..!
고생 많이 했네.
와 난 저런 것 못 해,,,
복 받어! 다낭,,, 좋다던데 역시 알아서 가려면 할 게 많군. 잘 봤어! 학상!~ (페퍼민트 캔디 한 알 주머니에 넣어 주며) 고마워요~.
우와 고마워 가족여행에 참고해야지
딱 내년에 가족여행 가려고했는데 고마워!!!
오 ㅋㅋㅋ 대단해~~~~멋져브렁 나 엄마랑 둘이 가는데 참고할게~~~
가서 울지않았는지,,, 참고할게 고마워 여시야,,,,,,,
좋다 여행일정
글읽으면서 내가 대리체험한 기분이야..물론 즐거운 시간도 있었겠지만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기 쉽지 않고 피곤하지ㅠㅠ고생많았어ㅠㅠ
정말 고생했겠다ㅠㅠ
다낭 여행 고민하고 있었는데 솔직한 후기 ㅋㅋㅋㅋㅋ잘 봤엉!!
큽 나도 효도여행 준비중이었는데 고마워ㅠㅠ
와..가족도 아니고 워크샵...
고생했네...여시.... .
가족여행 내가짜야하는데 무섭다 ㅎㅎ 글 댓글이랑 후하
오 나두 연초에 효도여행 계획중인데 대박이다ㅠㅠ 고생했겠다
와... 여샤 엄빠 모시고 가는것도 가끔 짱나는데 회사사람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생많아따ㅠㅠ
와 부모님 모시고 제주 여행도 힘든데 회사 사람들을...진짜 고생 많았겠다...
워크샵 일정을 혼자짜다니.... 고생했어!!ㅠㅠㅠㅠ 글 앞만 읽어도 눈앞캄캄
고마워 고생했어! 후기가 너무도움돼!
글이 술술 읽힌다 ㅋㅋ 무심한듯 필력 오져!!! 잘읽고가 여샤 고마워
여시..힘들어보이지ㅏㄴ 좋은 글 고마워ㅠㅠ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모녀여행갈껀데 첨고항게!
안녕하세요. 대리님(혹은 사원님,주임님,,,)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원래 집에서나 밖에어 잡일담당이어서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즐거웠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 진실이길 바랍니다.
(다낭가고싶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여시 드림
가족여행,,,ㅎㅎㅎㅎㅠㅠㅠㅠ여샤 고마워!!첨고할겡!!
여시 고생한게 여기까지 느껴진다.. 후기고마워.....
고생했어 진짜ㅠㅜ 아찔하다
즐거운 시간이 있었다는게 진짜인지,,? 여시 진짜 고생많았네 대단혀ㅜ
고생했어 정말 ㅠㅠㅠㅠㅠㅠ
아니 일정 먹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샤 고샹했어ㅜㅜ 잘 읽고 갈게 ㅋㅋㅋㅋ 너무 웃겨ㅠ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고생 많았어ㅠㅠㅠㅠㅠㅠ 나 가족들이랑 다낭가는데... 벌써 걱정이다
와.... 고생했다 여시.. 토닥.... ㅠㅠㅠㅠㅠ워후... 다시보ㅓ도 고생했어 나 담에 이글 참고할게!!
나 가족여행 기획중인데 진짜 도움 많이 됐어 여시 넘 수고 많았다 진짴ㅋㅋㅋㅋㅋㅋ고생이 눈에 보여ㅜ
고생해따 여시........ 참고할게 고마워
힘든게느껴지자나... 너무고생했네ㅜㅜㅜㅜㅜㅜ 고마워 ㅠㅠ
미쳣다 나도 내년에 갈예정인데 참고할게 지우지말아줘..
너무 수고했어ㅠㅠㅠ 패키지로 갔는데 바구니배는 어르신들은 좋아할수도 같은 패키지의 어르신들은 한국 가요 뽕짝 좋아하시더라고 그리고 난 다낭 진에어로 갔었는데 식사 간단하게 주더라. 다른 여시들 참고하라고
너무 고생했어 여시,, 올해 환갑여행에 큰 도움이 될거 같아ㅠㅠㅠ 벌써부터 눈물이 눈앞을 가리지만 ㅠㅠ 여시처럼 잘 다녀볼게
잘봤어ㅎㅎ여시 ㅎㅎ 담달 1월이나 2월에 가족들이랑 다낭 여행 계획중인데 많이 추워?ㅠㅠ 그럼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할까... 바나힐 말고는 옷차림을 여름처럼 입고 다니면 되는건가ㅜㅠㅠㅠㅠ
춥...다구?? 패딩...??? 낼모레가는디....
고마워 여샤.. 곧 있을 창조주님의 환갑잔치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여시 글에 왤케 힘이없어 ㅜㅋㅋㅋㅋㅋ 여시 진짜 수고많았다 글이 너무 알차서 완전 도움되겠어 ㅠㅠ 고마워 !!!!
여시 고생했어 ㅠㅠ!!! 정보공유 고마워
여시 넘 고마워! 도움 정말 많이 됐어!!!
여샤 고마웤ㅋㅋㅋㅋ힘들었겟다... 좋은정보남겨조서ㅠ감사.. 가족여행에 잘 참고할게
여시야 고생했어!! 여시가 글 쪄준덕분에 가족여행가는데 숨통이 트인다ㅠㅠ고마워~~~!!!2020년 복 많이 받어
조만간 워크샵으로 다낭 가는데 고마워..일정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
고마워 !! 이제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 너무 될 것 같아 ㅠㅠ
아니ㅋㅋㅋㅋㅋ예산만 보고 먹버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야 ㅎㅎ지금 23년 여름인데도 여시가 써준 정보 여행 준비에 엄청엄청 많이 도움됐어ㅓㅓ!!!! 글이 기운없어보이는게 귀엽고 짠하고 또 웃겨가지공ㅋㅋㅋ큐ㅠㅠㅠㅠㅠ글읽는 내내 즐거웠어 거마워 여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