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 탐방속보 : 투자의견: 매수(유지), TP: 38,000원(유지) - 한국증권 박민
YTD 수주 41억달러 (목표 32% 달성)로 계획대로 순항 중, 연간 목표 달성 무난
- YTD 수주 41억달러(해양 35억, 상선 6.5억달러), 연간 목표 130억달러의 32% 수준
- 6~7월 중 강한 수주 모멘텀 기대
→ 시추선 최소 2~3척 수주 가능 (Transocean 옵션 및 기존 선주 추가 발주)
→ Statoil Cat-J 잭업리그 수주 실패 했으나, 여전히 잭업리그 1기 수의계약 진행중이어서 기대감 유효
- 하반기는 시추선 및 생산저장설비가 주도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LNG선, LNG FSRU 수주가 기대되고 방산(태국 군함 등)도 5~6억달러 수주 전망
→ 수의계약 진행중인 대규모 onshore module 플랜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입찰하고 있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
수주잔고에 있는 시추선 용선 비율 높아 추가 수주 임박
- 현재 수주잔고에 있는 시추선 14척 중 12척이 용선 완료되어 건강한 수주잔고 보유
- 기존 선주들이 시추선 옵션 8척 보유(Transocean 6척, Atwood 1척, Vantage drilling 1척)하고 있어 조만간 수주 모멘텀 재개될 전망
올해 OPM은 2~3% 수준의 바닥권 지속. 내년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2분기 매출 QoQ로 소폭 증가. OPM은 2~3% 수준의 바닥권 지속될 것
- 올해 해양플랜트 매출인식 물량은 주로 저가에 수주한 2010년 물량. 하반기로 갈수록 저가 미경험 선박 비중 점차 줄어들며 OPM도 점진적인 개선 이루어 질 것
- 실적 반등은 충당금 이슈 마무리되고 2011년, 2012년 수주 선박이 매출에 반영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 당사 추정치는 OPM 6.2%
최근 정부지분 매각 관련 오버행 우려는 과도
- 17.15%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
- 이 물량이 블럭세일로 시장에 출회될 수 있다는 오버행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과도한 우려라는 판단
- 현실적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없는 17.15% 지분을 살 주체가 마땅치 않기 때문
Implication & Valuation
- 시추선 수주 재개에 따른 강한 수주모멘텀과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주가 흐름 전망
- 현재 주가는 13년 PBR 1.0배, PER 19.6배. 14년 PBR 0.9배, PER 7.3배에 거래 중. 14년 실적 개선 감안 시 valuation 매력도 돋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