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생 미신고 아기들의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수사가 친모에게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9년 동안 '영아
살해·유기'죄로 입건된 남성은
10명 가운데 2명에 불과해 친부에
대한 수사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고민정 의원
등이 오늘 오전 방통위를 항의
방문합니다.
■ 미국 최대 축제 기간인 독립
기념일 연휴에 총기 난사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40살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이 다쳤고 텍사스주
에서는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美·中 갈등에…탈중국 글로벌
기업들, 한국행 '러시'
올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FDI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이
전년보다 145.9% 늘어난 76억 3000만 달러에 달했고, 이 중
반도체, 2차전지를 포함한 전기·
전자와 화학 공학 부문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에서의
투자가 144.8% 증가한 42억 6000만 달러로 최대였습니다.
미·중 갈등에 따라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한국이 부상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IRA에 따라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생산한 배터리 소재를
일정 비중 이상 써야 보조금을
주는데, 미국과 FTA를 체결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역량을 갖추고 있어 중국 기업들까지 미국 공략을 위해 국내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고용지표 '뻥튀기' 가능성
"일자리 증가 과다 집계" 지적
미국 노동시장이 겉보기만큼
견조한 상태가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3일
“일부 경제학자가 미국의 일자리
지표가 과다 집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자리 증가세가 실제와
달리 부풀려졌으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가까운 상태일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겁니다.
5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3%
포인트 오른 3.7%로 집계됐는데
실업률이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경제학자들의 지적입니다.
👉매달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도
지난달엔 통계와 현실의 괴리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일자리가 33만9000개
증가했다는 급여 조사 결과와 달리
가계조사에서는 일자리가 31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통상 일자리 추정은
급여 조사 방식이 더욱 정확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경제가
전환점에 놓였을 때는 부정확
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전자장비 236조원,
스마트폰 부품 시장 추월"
자동차의 각종 전자 편의 장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장 부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부품 시장 규모는 올해
1810억 달러(약 236조 원)로
스마트폰 부품 시장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전장 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14% 이상 고속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 시장을 겨냥해 삼성·LG·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전장
고객사 확보에 나섰는데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2년 사이 주요 기업들의 전장
부품 수주 잔액이 20~30%가량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수요에 발맞춰 생산라인과 제품을 확대 중입니다.
LG마그나는 멕시코에 세 번째
부품 공장을 건설해 미국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 부품을
납품할 계획이고, 삼성전기도
지난해 차량용 MLCC 부품
13종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PF 부실 불 끄기…
'1조 펀드' 만든다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연체율이 2%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01%로 지난해 말 대비 대비 0.82%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130조 3000억 원에서 131조 6000억 원으로 1조 3000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
상승 폭이 가파릅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15.88%로 3개월 전보다 5.5%포인트 올랐습니다.
👉그간 몇몇 증권사는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브릿지론 영업 등을 늘렸는데
부동산 경기가 꺾이며 일부 부실화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금융권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연체율 증가에 대해 금융당국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가동하는 등
부실 우려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일부 새마을금고 연체율 20~30%"…100곳 특별 감사·점검
최근 연체율이 급등하며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새마을금고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수도권
금고 중 일부는 연체율이 20~30%를 넘고, 전국적으로 10%를 넘는
금고도 수십 곳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1294곳의 지역 금고 중 건전성이
크게 악화된 100곳에 대해 특별
검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1조 2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별 검사와 점검 후에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다른 금고와의 통·폐합까지 요구하기로 했고
지난달 시작된 새마을금고 비상점검회의는 당분간 매주 열기로 했습니다.
행안부가 이번 연체율 급등 사태를
계기로 새마을금고 쇄신 의지를
다지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대출
관련 각종 비위를 일삼는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새마을
금고에 대한 불신은 해소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ㅎ
사회 경제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