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 후원회가 6월 27일 7시 둔촌동 한살림에서 열렸습니다.
36주년이 된 시민회 길고 긴 시간을 한번 돌아보고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방향도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다 곧 40주년이 되겠죠~~~
이름표에 활동년차를 보니 새삼스러웠습니다.
저도 오래한거 같은데 기본 10년차 이상, 선배들은 20년 이상이라 명함도 못 내미네요
책갈피는 실물이 더 고급진데 화면이 담질 못하네요 앞면에는 후원회 주제 뒤면에는 이름이 각이되어 있답니다.
행사내내 하이볼 만드니라 수고했어요~ 덕분에 술병들고 이리저리 안해서 깔끔한 후원회가 됐어요.
다년간 행사와 후원회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 뺨치는 세팅 실력. 뒷정리까지 차라락~ 무수리 유전자는 아직 살아있었다.
나무책갈피를 전시하기 위해 몇 번을 구상했어요 현실적인 문제들과 손재주가 없어서 결국은 순영샘 캘리 작품을 공수해 왔어요. 책갈피 걸었더니 이름을 찾기가 어려워서 의도와 다르게 메시지 존으로 활용했어요 이를 위해 인천까지 공수하러 갔던 홍감사~ 갖다줘야 하는데.........화이팅!!!
최규환 자문님이 옷도 못 갈아입고 설치해주셨네요
후원회의 하이라이트는 식사 아닌가요. 깔끔한 부페식으로 준비했고 야채가 많이 들어간 메뉴여서 여성회원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남성회원들은 음~~~~~~ 다 만족하기는 어려운거라서요
새출당함으로 사행시 짓기 이벤트가 있었어요 멋진 사행시를 지은 음민서 전대표
연기력이 더해진 발표에 짝짝짝~~~ 십점 만점에 십점^^
하반기에도 힘써주셔서 항공권 반절도 가져가시길
워낙 월등한 성적이어서 반절획득은 충분하실거 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후원회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후원회를 위해 모든 구상과 준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운영위원들, 후원금을 모집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셨던 대표님들, 고문님,
후원회를 축하해주러 와주신 지역인사분들, 장소를 내어주신 한살림, 퇴근도 주말도 없이 차분한 열정을 바친 간사님, 디장인 재능을 발휘해준 정현이, MC도 잘보는 예슬샘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든든한 시민회 회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민회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출발합니다.
첫댓글 기록을 잘정리해서 남긴 설희감사님 수고했습니다